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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진화한다

자유는 진화한다

: 자유의지의 진화를 통해 본 인간 의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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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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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70쪽 | 532g | 148*210*30mm
ISBN13 9788990247469
ISBN10 899024746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1장 본연의 자유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 것|나는 나|우리가 숨 쉬는 공기|덤보의 마법 깃털과 파울리나의 위험

2장 결정론을 다룰 사유 도구
유용한 과잉 단순화|물리학에서 콘웨이 라이프 세계의 설계로|우리는 필요할 때 위기 타개책을 동원할 수 있을까?|슬로 모션 회피에서 스타워즈로|불가피성의 탄생

3장 결정론에 관한 생각
가능한 세계들|인과관계|오스틴의 퍼트|컴퓨터 체스 마라톤|결정론적 우주에서 원인 없는 사건들|미래는 과거와 비슷할까?

4장 자유지상주의를 위한 청문회
자유지상주의의 매력|우리는 몹시 필요했던 틈새를 어디에 놓아야 하나?|케인의 비결정론적 의사 결정 모형|스스로를 정말로 작게 만든다면, 거의 모든 것을 외면화할 수 있다|원포유동물을 조심하라|어떻게 ‘나한테 달려 있을’수 있는가?

5장 그 모든 설계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초창기|죄수의 딜레마|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여담: 유전자 결정론의 위협|자유도와 진리 탐구

6장 열린 정신의 진화
문화적 공생체들은 어떻게 영장류를 사람으로 변모시켰나|다윈주의 설명의 다양성|멋진 도구이지만, 당신은 여전히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7장 도덕 행위자의 진화
벤이기주의|선한 듯 보이기 위해 선해지기|자신을 다루는 법 배우기|우리의 값비싼 공로 훈장

8장 당신은 무지한가?
잘못된 교훈|마음이 동할 때마다|정신 저술가의 견해|자기 자신의 자아

9장 스스로 자유를 얻다
우리는 어떻게 이성을 사로잡아 우리의 것으로 만들었는가|정신공학과 합리성의 군비경쟁|친구로부터 약간의 도움을 받아|자율성, 세뇌, 교육

10장 인간 자유의 미래
비굴한 변명에 결연히 맞서다|“고마워, 그게 필요했어!”|우리는 원하는 것보다 더 자유로운가?|인간의 자유는 허약하다

옮긴이의 글
해제
출전과 더 읽어 볼 만한 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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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인명대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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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의 철학적 대변자 대니얼 데닛이 밝힌
인간 자유의지에 관한 세기의 명저 『자유는 진화한다』!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당신의 자유의지인가?

죄를 저지른 사람이 범행은 자기 의지로 한 것이 아니라 뇌의 명령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자신을 변호한다면? 배고파서 중국 음식점에 들어가 자장면을 시켰다면 그것은 나의 의지일까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하기로 결정되어 있던 것일까. 지금 내가 손가락을 하나 까닥였다면 이는 순전히 내 자유의지의 선택일까 아니면 뇌의 반응에 따른 것일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 이전에 일어난 어떤 일과 인과관계에 의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결과라면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도덕적으로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과연 성립할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모두 뉴런들의 전기 신호에 의한 복잡한 상요작용일 뿐이라는 현대 뇌과학의 연구 성과는 정말 믿을 수 있는 결과들일까?

인간이 행하는 모든 일은 앞에 일어난 사건에 따라 결정되므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했다고 믿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결정론과, 반대로 완벽하게 자기 의지로 혹은 적어도 일부 인간의 행위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자유의지론은 너무나도 상반된 입장이라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었다. 왜냐하면 결정론이 참이라면 인간의 모든 행위 역시 결정된 것일 수밖에 없으므로 인간의 자유의지는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통념을 완전히 뒤집으며 결정론과 자유의지 사이에 다리를 놓으려는 일련의 움직임이 나타났고 그 중심에 대니얼 데닛이라는 과학 철학의 거장이 있다. 1980년대 뇌과학 연구가 눈부신 성과를 내면서 더욱 활발해진 결정론 대 자유의지 논쟁에 대니얼 데닛이 나선 것이다.

데닛은 이 책에서,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자유의지와 도덕을 제공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이런 논쟁의 의문들에 답하고자 한다. 그는 진화생물학, 인지신경과학, 경제학, 철학에서 이끌어낸 놀랍고도 독창적인 논증을 통해, 우리가 다윈의 추론을 받아들인다면 가장 단순한 생명체로부터 시작해 도덕과 윤리, 자유의 문제를 탐구하는 가장 심오한 인간 사유까지 빚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전작들에서도 그랬듯, 이 책에서도 데닛은 도발적인 표현과 유추를 통한 대중적 글쓰기로 유쾌함과 활기 넘치는 세세한 언어의 천을 직조해낸다. 이 책은 전통적인 윤리학을 어떤 다윈주의적 대안으로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윤리학을 그것이 마땅히 있어야 할 토대 위에 올려놓고자 한다. ‘자유는 진화한다’라는 이 책의 제목은 생명을 진화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때에만 비로소 인간의 자유가 진정 무엇인지 이해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하려는 데닛의 의지라고 볼 수 있다.

결정론적인 세계에서 자유의지가 가능한가?
현대과학이 풀지 못한 결정론 대 자유의지 논쟁에 던지는 데닛의 명쾌한 해답!


데닛은 이 책에서 현대과학의 결정론적인 관점을 수용하면서도 ‘자유의지와 책임과 같은 윤리학의 전통적 개념 또한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던진다. 이런 윤리학의 중심 주제를 신경과학, 진화생물학, 심리철학의 최신 논의들로 재조명하면서 자유의지와 결정론이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데닛에 따르면 자유의지는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객관적 현상이며 이는 자연계에서 우리 인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특성이다.

데닛은 결정론과 자유의지를 자연주의 입장에서 화해시키려 시도한다. 데닛은 “내 기본 관점은 자연주의이다. 철학적 탐구가 자연과학의 탐구보다 우월하거나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 추구 활동들과 협력 관계에 있으며, 여기서 철학자들에게 적합한 일은 가끔 충돌하는 관점들을 규명하고 하나의 우주관으로 통합하는 것이라는 개념이다.(p.34)”라고 말하면서 결정론적인 세계에서 자유의지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인지과학, 신경과학, 진화론의 설명을 통해 입증하려 한다. 그는 이런 학문적 바탕 위에서 인류 문화가 어떤 식으로 협동과 윤리 규범의 진화를 가능케 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자기 통제 문제가 어떻게 자기기만을 낳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숙한 자아를 빚어내는지를 이야기한다.

과학과 공학을 넘나들며 과학계에 결정적인 훈수를 두는 철학자
인간 의식의 신비화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싸워 온 대니얼 데닛은 누구인가?


“인간은 의식을 가진 기계에 불과하다”
“진화 과정에서 의식이 나왔듯 언젠가 로봇에게도 의식이 저절로 생겨날 것이다”
“인간과 침팬지와 로봇은 근본적으로 같다”
“자기 생각을 자기가 통제한다고 여기면 착각이다”
“뇌 신경세포 간 경쟁에서 이긴 세포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바로 의식작용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이런 도발적인 주장을 해 온 데닛은 지난 30년 동안 『내용과 의식Content and Consciousness』, 『지향적 태도The Intentional Stance』, 『마음의 종류Kind of Minds』,『다윈의 위험한 생각Darwin's Dangerous Idea』 등을 통해 ‘지향성’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적 개념을 발전시켜 마음 읽기 능력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힌 철학자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인지연구소 소장 및 석좌교수로 인지과학 분야에서 늘 혁신적인 주장을 펼쳐 논쟁의 한복판에 서 온 세계적 석학이기도 하다. 철저한 다윈주의자인 데닛은 자신의 모든 주장을 진화론을 활용해 펼치고 있으며, 동물행동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철학적 대변자를 자처하면서 진화론 논쟁에서 항상 도킨스를 강력하게 지지해 왔다. 신경생리학, 컴퓨터 공학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에 관해 반反형이상학적 설명을 시도해 온 그는 2002년 한국학술협의회의 초청으로 내한하기도 했다.

데닛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 이런 일련의 주장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데닛에 의하면, 두뇌는 뉴런으로 구성돼 있고, 신호를 받고 내보내는 뉴런들은 작은 생물학적 로봇이다. 수천억 개 로봇들의 작동 속에서 ‘의식’이 나온다. 손상된 청신경을 실리콘 칩으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그런 방식을 계속 밀고 나가면 결국 ‘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이 출현한다는 것이다(2002.11.8. 한겨레 〈대니얼 데닛 “인간은 의식을 가진 기계다”〉). 극단적인 다윈주의자라고 비판받아 오기도 했던 데닛은 평생을 인간의 의식의 신비화에 맞서 싸운 용감한 지식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생명의 진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지능과 의식이 출현했듯, 그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로봇도 지능과 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데닛에게 인간, 로봇, 침팬지는 근본적으로 하나의 다윈 알고리즘 혹은 다윈 기계일 뿐이기 때문에 차이점이 없는 존재가 된다(2005.9.1 한겨레 〈진화과정서 의식 나왔듯 로봇도 의식이 생길 것〉). 또한 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의 의식을 너무 신비스럽게 보고 형이상학적으로 설명하려 한다며, 우리가 자기의식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착각이라고 단언한다. 우리 의식에는 의식 주체가 없으며 신경 세포들 사이에 일어나는 전기 자극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2002.11.3. 문화일보 〈대니얼 데닛의 인지과학 강연을 마치고〉). 데닛은 또한 전통적으로 철학의 영역에 속해 왔던 인간의 의식과 자유의지에 관한 문제에 생물학, 특히 진화론과 인지신경학을 적용하는 것을 불안하게 여기는 학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해왔다.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에 적대적이라고 비판하는 그들을 향해 오히려 자신의 관점이 사실상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구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을 역설하는 것이다. 그런 관점만이 인간의식, 창조성, 자유에 대한 우리의 개념에서 정말 소중한 것을 지키는 유일한 관점이라는 것이 데닛의 생각이다(2002.11.1. 동아일보 〈대니얼 데닛 “모든 인간의식은 생리학으로 설명가능”〉).

자유의지는 어떤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능력이다!
대니얼 데닛이 펼치는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행복한 동거!


자유의지와 결정론의 관계에 대해서는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이 전개되어 왔다. 둘이 양립할 수 없다는 양립불능론과 데닛처럼 이 둘이 양립 가능하다는 의견을 펼치는 양립론이 있다(이 두 입장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이 책의 해제, 432쪽에 잘 나와 있다). 결정론과 자유의지가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는, 결정론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대부분의 과학자들과는 다르게 데닛은 극단적인 자유의지와 강한 결정론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며 결정론과 자유의지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데닛은 자연주의자로서 결정론을 전제로 한 후에 그것에 양립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선택 능력을 자유의지의 진정한 의미라고 설명한다.

가까운 곳은 잘 보지만 먼 곳은 잘 못 보는 시력을 근시라고 한다. 근시는 어떤 원인에 의해 일어난 결과라는 점에서 결정론적 현상이다. 그런데 우리는 근시의 원인에 관한 지식이 있으면 그것을 피할 수 있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너무 가까이에서 텔레비전 혹은 컴퓨터 화면을 보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면 근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근시가 생겼다면 안경을 쓰거나 라식 수술을 받아 근시라는 결과를 피할 수도 있다. 이처럼 데닛이 말하는 자유의지의 개념은 어떤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책의 3장 〈결정론에 관한 생각〉에서 데닛은 결정론이 지배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가 선택하고 행동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우리가 심사숙고하여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상황에서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일까?’
최선의 선택을 하는 선택 기계(Choice Machine) 인간.
…그래서 자유의지는 진화한다!


데닛이 이 책에서 옹호하는 결정론은 모든 사건은 원인이 있다는 것이지 어떤 사건에 대한 어떤 결과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결정론적인 세계에서 여러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데닛은 주장한다. 결정론적인 세계에서 어떤 결과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모순이 아니라는 뜻이다. 데닛은 이처럼 피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수십억 년에 걸친 진화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자연계에 이런 능력을 발휘하는 생명체는 많지만, 인간은 여러 선택을 비교하고 행동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진화시켰다고 주장한다.

데닛은 모든 사건에 원인이 있는 세계에서 인간의 자유의지는 불가능하다는 기존 결정론자들의 믿음은 잘못된 것이며 자유의지는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자유의지의 존재는 그것이 우리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기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의 자유의지의 발생을 진화론으로 설명하고자 하는데, 자연선택이 유기체가 환경에 점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유의지를 디자인 했다는 이런 자유의지 발생에 관한 데닛의 주장의 배경에는 언제나 다윈이라는 큰 그림자가 있다. 데닛은 당대 철학자 중에서 진화론을 가장 진지하게 활용하는 학자로 유명하다. 이렇게 자유의지 역시 진화가 진행된 결과 인간만이 갖게 된 선택의 능력이라는 독특한 주장을 담은 이 책이 다윈 탄생 200주년이 되는 올해 번역 출간되는 점도 의미 깊다. ‘우리는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철학, 신학, 과학을 뛰어넘은 무거운 질문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진지하게 던지는 데닛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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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데닛이라는 인물과 그의 지적 작업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럼 그렇지, 역시 데닛이야!’를 속으로 외칠 것이다. 그가 이번에는 결정론과 자유의지가 길항적 관계라는 통념을 완전히 뒤집어 놨다. 또한 결정론자로서 자유의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와 방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데닛은 누구나 믿고 있는 전제들을 합리적으로 의심하거나, 상대방도 받아들이는 전제들을 재조합하여 지식인들의 통념을 뒤흔드는 마술에 능하다. 그동안 그는 인공지능, 지향성, 의식, 자유의지에 대해 이런 마술을 부려왔다. 최근에는 종교를 초자연적 현상이 아닌 자연 현상으로 해부함으로써 전 세계 수많은 종교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장대익(동덕여대 교수, 『다윈의 식탁』의 저자)
데닛의 독창적인 철학 사상, 생생하고도 경이로운 문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료한 논증이 어우러진 이 책은 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자유의지와 결정론에 관한 새로운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리처드 포티(고생물학자, 『생명-40억 년의 비밀』의 저자)
이해한다는 것은 ‘딛고 선다’는 것, 토대를 본다는 것이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에 관한 유용한 관점을 찾는 일은 불안정한 발판과 두려움으로 가득해 왔다. 데닛은 자유의지를 더 확장할 수 있는, 혹은 새로운 대안을 떠올리거나 판단하거나 실행할 수 없을 때면 줄어들 수 있는 진화상의 창발적 출현물로 보고자 한다. 이 책은 도덕적 선택에 관한 우리의 책임 문제에 수반되는 진화적이고 인지적인 현안들을 놀라울 정도로 명쾌하게 해명한다.
윌리엄 캘빈(신경생리학자, 『생각의 탄생』의 저자)
인간이 지닌 다른 특징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자유의지도 인류 진화의 산물이다. 대니얼 데닛은 이 진화의 경로를 추적하는 일에 나선 선각자다. 인공지능 연구는 로봇에 자유의지를 탑재하고자 할 때 데닛의 착상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존 매카시(컴퓨터 과학자,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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