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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잘 하는법

토론을 잘 하는법

: 전영우 박사의

전영우 저 | 거름 | 2003년 05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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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422g | 153*224*20mm
ISBN13 9788934002321
ISBN10 89340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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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영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문학박사. KBS 아나운서실장, 수원대학교 인문대학장, 한국화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성대학 초빙교수, 국립국어연구원 국어문화학교 강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스피치 개론』(1964) 『화법원리』(1967) 『국어화법론』(1987) 『한국 근대 토론의 사적 연구』(1991) 『고등학교 화법』(1996) 『토의?토론과 회의』(1996) 『신국어화법론』(1998) 『표준 한국어 발음 사전』(2001) 『짜임새 있는 연설』(2002) 『느낌이 좋은 대화 방법』(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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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이 설명하는 논점이 지금 전개하고 있는 토론과 무관한 경우가 있다. 이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 점을 지적해 상대편 기세를 꺾는 것이 좋다. 가령, 신제품 개발의 정체로 판매 활동이 부진하여 “신제품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신제품 개발부와 관리부는 대립적인 입장 차이를 보이며 논쟁을 벌이게 된다.

개발부에서는 “지금까지 우리는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여기에서 더 이상 바빠지면 새로운 기술을 익힐 겨를이 없습니다. 회사는 우리를 허수아비처럼 생각하는 건 아닌가요. 회사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한 신제품의 개발은 계획대로 진전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일견 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논의중인 주제와는 거리가 있다. 그저 “최선을 다하고 있느니만큼 우리 입장을 헤아려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을 뿐이다. 현실적으로는 충분히 이런 요구를 할 수 있지만, 토론의 주제에는 벗어나 있다.

이런 경우 관리부에서는 “이 주제는 우리가 신제품 개발을 서두르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개발부의 요구는 이 논의가 마무리된 뒤에 별도로 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지적함으로써 개발부를 공격할 수 있다. 그래도 개발부가 계속해서 “회사가 우리를 허수아비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설명을 하려고 한다면 “개발부 직원들의 처우개선 문제도 중요한 시안이기도 하지만 현재 시급한 시안은 신제품 개발입니다. 현재의 대책과 장기적인 대책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먼저 현재 대책을 다루어야 합니다”라고 지적한다.
--- p.169~170
듣기는 말하기와 짝을 이루어 의사소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언어활동이다. 말하기는 듣기를 전제로 한 활동이며, 듣기는 말하기에 부응하는 활동이다.

보통 말하기와 듣기는 쌍방향적이고 순환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때로는 일방적인 행위로 그치는 경우도 있다. 앞의 경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형식이 대화이고, 뒤의 경우에 속하는 대표적인 형식이 바로 연설이다.

그러나 어떤 형식이든 간에 언어적 의사소통에서는 기본적으로 말하는 사람(화자)과 듣는 사람(청자)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때로는 화자가 독백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엄격하게 따지면 이것도 화자가 자신을 청자로 가상하고 이루어지는 행위이다. 결국 듣기가 없다면 의사소통은 성립될 수 없다.

토론에서도 듣기는 매우 중요하다. 토론은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웅변이나 연설이 아니다. 토론은 자신과 상반된 견해를 가진 상대측 의견을 올바로 경청함으로써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 반박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듣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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