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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

: 포스트모더니즘 삼총사, 교회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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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314g | 148*210*20mm
ISBN13 9788952212368
ISBN10 895221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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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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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박삼종
세 아이의 아빠로, 대전 다운교회 청년부를 섬기고 있다.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복무한 후 침례신학대학원에 입학, 마지막 학기를 보내는 중이다. 생업을 함께하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 운동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다.

배성민
대학원에서 철학과 환경교육을 공부하고, 학습컨설팅 센터인 파라클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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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어로 저의 책이 소개되다니, 제가 속한 탈근대적 세계가 지구촌 각지에 퍼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참 이상한 세상이지요. 프랑스 철학자를 논한 미국 책을 사실 캐나다인이 썼고, 이제 동북아시아 기독교인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논제는 세계의 관심사입니다. 원래 근대성의 자식인 시장을 통해 유럽과 북미에 속한 문화와 사상이 세계로 수출되었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 저는 기독교인에게 탈근대성을 추구하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대성을 비판하는 포스트모더니즘에서 협력자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포스트모더니즘을 통해 자신이 인간 번영에 대한 성서적 시각과 어긋나는 근대성과 어떻게 공모했는지 똑바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에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이 구호들은 고백적인 기독교 신앙과 양립할 수 없다고 한다. 성서의 폭넓은 서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거대서사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초월적 하나님과 피조물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어떻게 텍스트 바깥에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 사랑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어떻게 힘을 향한 의지가 현실의 기반이라는 니체의 찬양에 동참하겠는가?
위 저자들의 주장을 오해할 때 이런 질문이 생긴다. 다시 말해 이 구호(이 저자들은 이런 구호를 만들 생각도 없었다)들은 보통 범퍼스티커처럼 사용된다. 즉, 맥락이 제거된 주장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주장들의 맥락을 고려하면 두 가지 사실을 보게 된다. 첫째, 이 구호들은 ‘범퍼스티커’ 식 읽기가 제안하는 뜻과 다르다. 범퍼스티커 식 읽기로 인해 이 주장들은 구호로 변해버렸고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몇몇 신화도 계속 유지된다. 보통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로 불리는 사람들의 주장이 우리의 생각과 다름을 보여줌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에 얽힌 신화를 벗겨내는 것이 나의 목적이다. 둘째, 아마 귀에 거슬릴 텐데,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의 주장들은 기독교의 핵심주장과 잘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하겠다. 물론 이 이론가들은 누구도 기독교인이 아니다. 몇몇 주장에서 우리 기독교인은 이들과 완전히 다르며 어떤 결론은 비판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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