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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달리기
클레어 코왈칙 저 / 윤영란, 이소라 역 | 지식공작소 | 2003년 05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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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달리기
[도서] 여자의 달리기
클레어 코왈칙 저/윤영란, 이소라 역 지식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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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달리기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87쪽 | 153*224*30mm
ISBN13 9788986045994
ISBN10 89860459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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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클레어 코왈칙(Claire Kowalchik)
미국의 세계적인 달리기 잡지인 [러너스월드(Runner's World)]의 책임 편집자였다. 현재 마라톤 전문 출판사인 로데일 프레스(Rodale Press)의 편집자이며, 수많은 스포츠 및 건강 관련 출판물을 집필했다. 셀 수 없이 많은 대회에 참가해왔으며 풀코스 마라톤을 8번 완주한 그녀는 여성 달리기 모임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펜실베이니아 주 엠마우스에 살고 있다.

역자 윤영란
1967년 생이다. 1991년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달리는 의사들' 회원으로서 63.3킬로미터 울트라 마라톤을 1회, 풀코스 마라톤을 5회, 하프 마라톤을 10회 완주했다.

역자 이소라
1966년 생이다. 1991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며, 현재 부산시 연제구 보건소에 근무한다. 하프 마라톤을 7회 완주했다. '달리는 의사들' 부산 팀장이며 부산시의사회 마라톤클럽, 부산 런너스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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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학적으로 운동이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의 통증을 없앤다는 증거는 없지만, 많은 여성들이 생리 기간이 닥쳐서 몸이 붓고 아파 달리고 싶지 않을 때조차도 일단 달리러 나가면 훨씬 기분이 좋아진다고 보고했다. - 22쪽

2. 여성들은 남성보다 헤모글로빈을 평균 10퍼센트 적게 갖고 있는데, 이는 폐에서 근육으로 가는 산소가 10퍼센트 적다는 것을 뜻한다. 게다가 여성들은 심장이 작기 때문에 한 번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몸으로 뿜어지는 혈액량도 적다. - 33쪽

3. 여성들은 출산에 알맞게 골반이 넓기 때문에 대퇴관절 바깥 면과 무릎의 위치에 따라 생기는 Q각(Quadriceps Angle, 대퇴사두각)이 크다. 그 결과 과회내(착지할 때 발이 너무 안쪽으로 도는 것)가 되어서 무릎의 문제와 정강이 통증, 그리고 피로골절을 포함하는 각종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 ?여자의 달리기? 35쪽

4. 여성주자들은 남성들에 비해 철분이 잘 결핍된다. 이유는 월경으로 혈액이 소실되는 것뿐 아니라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흡수 가능한 철분의 최고 공급원인 육류도 덜 먹기 때문이다. - 114쪽

5. 규칙적인 달리기는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막음으로써 수면과 식욕을 개선하고 임신성 당뇨를 예방하기도 한다. 게다가 임신 중에 운동을 한 많은(전부가 아니라) 여성의 경우 출산이 더 쉽고 빠르게 이루어졌다.
- 180쪽

6. 임신의 기쁨에는 임신으로 인한 고통이 따른다. 허리 통증, 나쁜 자세, 요실금, 커진 가슴.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함으로써 당신은 임신의 많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순산을 준비할 수 있다. - 191쪽

7. 여성의 발은 남성의 발과는 입체적인 형태가 다르다. 여성의 발은 둘레 측정치나 발 앞쪽의 직경에 비해 특히 뒤꿈치가 좁았다. 그러므로 발 둘레에 잘 맞게 앞쪽 공간이 충분하고 작은 뒤꿈치에 맞게 뒤쪽 공간은 적당히 작은 신발이 필요하다. - 223쪽

8. 스포츠의학 임상의들은 종종 여성들에게 더 흔한 ‘끔찍한 세 가지 징후(Terrible Triad)’라 불리는 상태를 언급한다. 이것은 넓은 골반이 더 안짱다리(Knock-knee)를 유발하고,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휘는 경향이 있고, 발은 편평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다치기 쉽고 달리는 동안 무릎에 압박을 증가시킨다. - ?여자의 달리기? 390쪽

9. 여성이 부상을 쉽게 당하는 또 다른 이유는 관절의 느슨함 때문이다. 특히 배란기 즈음에 증가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나 임신 중의 호르몬 생산과 분비가 관절 주위의 인대를 느슨하게 한다. - 3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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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독자 서평

미국 그린스보로에서 Alice Carroll이라는 독자(2002, 5, 6) ★★★★★

달리기를 하는 여성을 위한 책 중에 최고다.(뭐, 내가 읽은 책이 달랑 이것 한 권뿐이라서만은 아니다.) 중요한 정보가 워낙 꽉 들어차 있어서 한번 읽고 나서 다시 한번 훑어보며 따로 메모를 하고 싶을 정도다. 난 일년 정도 헬스장에 가거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체중을 줄이려 애를 썼었다. 늦었다면 늦었다고도 볼 수 있는 47세라는 나이에 평생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도하게 되었다. 내 실력을 가늠해보고자 불우 이웃 돕기 5K 대회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었고, 이 책을 사서 읽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단 한가지 이 책으로도 대비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면,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온 몸을 타고 흐르던 감격뿐이었다.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죽어도 모를 것이다. 여성 달리기에 관한 책을 딱 한 권만 살 작정이라면 이 책을 사길 권한다.(이 책을 읽고 나면 다른 책의 필요성을 못 느낄 것이다.) 정말 강추한다! 그리고 언젠가 클레어씨에게 이런 책을 써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 5K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데 대해서 말이다.


미국 네바다주에서nevadamtnbear라는 독자(2002, 3, 13)
왕년의 운동 선수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준 책. ★★★★★

끝내준다!!!! 난 한때 선수 생활을 했지만, 도중에 포기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또 얼마나 순수한 기쁨을 주는지 까맣게 잊고 살았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자 하는 나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책이다. 알기 쉽게 쓰여졌고, 훌륭한 조언이 가득하며, 어느 누가 읽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나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클레어가 워낙 잘 풀어놓아 지루하지 않았다. 왜 내가 한때 운동과 달리기에 흠뻑 빠져 살았었는지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 게다가, 모르고 있던 사실까지 몇 가지 새로 배웠으니 금상첨화다. 최고의 모습을 가꾸고자 하는 여성 독자들에게 적당한 내용을 이렇게 잘 풀어놓은 책이 있었다니 기쁘다. 하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다. “클레어, 책 잘 읽었어요. 책장에 꽂아두고 고이고이 간직할게요!”


미국 웨스트 보일스튼에서 simplybridget이라는 독자가(2002, 3, 11)
멋진 책! ★★★★★

정말 좋은 책이다! 그렇게 많은 내용을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잘 분류해서 담았다니 놀랍다. 딱 내가 찾아 헤매던 책이다. 난 운동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달리기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다. 이 책에 담긴 정보와 생각할 거리들이 내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의문사항이 있거나 걱정거리가 생기면, 이 책을 뒤적이며 해답을 찾는다. 그렇게 달린 지 8개월이 되었고, 이제 생에 처음으로 5K를 시도해봐도 좋지 않을까 한다. 클레어의 책에 담긴 알짜 정보덕에 당장 대회에 참가해도 겁나지 않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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