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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죽었다

경영은 죽었다

: 니체에게 경영과 인생을 배우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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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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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575g | 152*225*30mm
ISBN13 9788960862159
ISBN10 896086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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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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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위대한 경영자는 일상적인 권력 다툼과 정치적 서열게임에서 자유롭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일이고,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계속 성장하는 일이다. 자기보다 열등한 사람들을 지배하고 조작하려는 소인배적 시도 따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버린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남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하도록 스스로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p. 99

성공은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에 좌우된다. 자기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성공을 찾는 것은 너무나 인간적인 태도일 뿐이다. 니체에 따르면 이는 심각한 오류다.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는 노력이나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노력은 모두 우리에게 장기적으로 참된 내면의 만족과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가져다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p. 151

니체는 전형적인 조직인간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그는 시스템 안에서 잘 기능하는 부품으로서의 경영자는 장기적으로 패자에 속하게 된다고 보았다. 승자는 자기실현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떠맡는다. 승자는 모든 것에 의문을 던지고, 필요하다면 자신의 고유한 게임 법칙들을 개발할 의지를 지닌다. 또 자신을 뛰어넘어서 더욱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려는 의지도 있다. 승자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나가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관행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기여를 할 준비도 갖춰나간다. ---p. 172

니체에게 진정한 용기란, 자신이 무엇을 올바르다고 여기는지 남이 정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는 자신이 올바르게 여기는 바를 체계적으로 실현시키려는 의지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 자신을 촉구하고 계속 발전시키는 태도야말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진정한 용기에서 나온다. ---p. 243

니체의 자신에 대한 요구는 근본적이고 철저했다. 안락하고 최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삶은 그에게 아무런 참된 가치도 없다. 그는 개인의 자기계발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확고하게 믿었다. 그렇다면 리더가 되는 진정한 용기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과 직장에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높고 엄격한 요구를 부과하는 데서 발휘된다. 하지만 조직의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개인적 발전을 추구하는 것도 리더가 되는 진정한 용기에 속한다. 이는 참된 개인적 발전이 항상 집단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긍정적인 믿음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p.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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