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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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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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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869g | 160*232*35mm
ISBN13 9788992525718
ISBN10 89925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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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제 씻기 위해 비누를 사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 비누가 자신을 아름답게 해주리라는 약속을 사는 것이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욕구와 욕망을 만들어내고 오래된 것과 낡은 것에 불만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들은) 광고가 자신이나 소유물에 부정적인 느낌을 조장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데이비드 오길비
---p. 40

“자신의 신혼여행을 자신이 경험한 상품과 서비스로만 묘사하는 직장 동료가 있었어요. ‘우리는 아우디 TS3을 탔고 그다음에는 이런 헬리콥터를 탔고 어떤 호텔에서 지냈고…’ 그것은 그들이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측정하는 도구였어요. 무섭고 비인간적이었죠.… 돈은 목적에 이르는 수단이지 지위가 아닌데 말이에요.|뉴욕에 사는 31세의 변호사, 수잔의 인터뷰
---p. 57

“1995년까지만 해도 피지에는 텔레비전이 없었고, 육체적으로 풍만한 여성이 문화적으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텔레비전이 들어오고 3년 만에 피지 여성의 11퍼센트가 마른 체형의 여성들에 대한 스트레스로, 폭식증과 폭식 후의 죄책감으로 인해 구토를 유도하는 신경성장애를 앓게 되었다. 가정에 텔레비전이 있는 소녀들의 경우 그 위험이 세 배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피지에서 실시한 연구
---p. 70

“아서 클라인만이 마오쩌둥 공산주의 정권하에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항우울제를 처방하자 우울 증세는 줄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우울증이 재발할 것이라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떨치지 못했다. 당시 중국의 분위기는 사람들에게 우울증을 국가나 체제 비판의 생각이 그 사람에게 내재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외부적으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개인의 정서적인 고통이 일종의 반체제적인 정치 활동으로 취급된 것이다.… 에리히 프롬이 《건전한 사회》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상당히 비슷한 논리다. 즉 미친 것은 사회이지 그 광기의 결과로 고통을 느끼는 개인이 아니다.” |아서 클라인만의 연구
---p. 153

“밤마다 잠을 자려고 눈을 감을 때면 낮에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걱정이 밀려와요. 나의 미래?경력?삶 그리고 나. 내가 그런 것들을 일부러 떠올리는 건 아니에요. 그저 자동적으로 떠오르니까요. 그게 싫어요. 낮 동안의 ‘나’는 내가 아닌 것 같거든요. 길을 잃은 것 같아요. 그런 느낌을 받는 주된 이유는 경력 때문이에요. 이런 큰 도시에서는 모든 것이 돈으로 평가되니까요.…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사실이죠.”|싱가포르 타이 인터뷰
---p. 166

“백만장자인 53세의 시브는 영국 군대에 닭과 달걀을 팔던 창의력이 풍부한 농부의 아들이었다. 법률을 공부한 그는 회사를 차렸고 몇 년 동안 힘든 시간이 이어졌다. 일주일에 7일을 일하면서도 파산의 위협 속에서 살았다. 그가 성공하지 못하자 아내도 떠나버렸다… 처가 식구들은 시브의 고향 집으로 당신의 아들은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시브의 가족들은 그를 믿어주었고 그는 묵묵히 자신의 사업 계획을 밀고 나갔다.… 그는 사치스러운 소비욕으로 동기가 부여되지는 않은 것 같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돈을 벌어 지위재地位材를 사는 데 관심을 보이는 반면 시브는 자신의 직원들이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무실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었다.” |국제적인 기업의 사주, 시브의 인터뷰 중
---p.426

“우리는 바다의 방에 머물렀다.
붉은색 갈색 해초로 화환을 두른 바다 소녀들 곁에서
인간의 목소리가 우리를 깨울 때까지,
그리고 우리가 빠져 죽을 때까지.”|T. S. 엘리엇
---p.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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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21세기적인 인간의 삶은 정서적인 좌절을 어떻게 겪고 있을까?
생생한 현장과 엄격한 사실, 꼼꼼한 조사, 열린 마음, 휴머니즘을 버무린 최고의 정신분석서.
제레미 바인(영국 저널리스트, BBC의 뉴스캐스터)
물질적인 풍요가 행복을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를 탁월하게 파헤친 책.
웰빙과 불행은 통계 수치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애브너 오퍼(옥스퍼드 대학교 경제사 석좌교수, 『풍요의 도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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