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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가게

희망 가게

: 희망이 당신을 기다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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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97g | 148*210*20mm
ISBN13 9788960862241
ISBN10 89608622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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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소영
KBS와 EBS에서 구성작가로 일을 시작해, 청소년 월간지 「푸른소식」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두란노서원의 「생명의 삶」, (주)좋은생각사람들의 「행복한 동행」, 「작은숲」 등을 만들며 기획, 구성, 취재, 편집 등 전 분야의 일을 진행했다. 사람과 마음, 함께하는 삶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평범한 사람들이 그려가는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격려하는 사람, 진실과 친절이 깃든 깊고 넓은 마음으로 언제나 글 쓰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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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갚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대출금에 이자가 계속 불어나면서 상황이 버거워졌다. 더구나 법적 이혼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지원금조차 받을 수 없어 생활은 더 궁핍해졌다. 보통 정부지원금은 이혼했거나 사별, 남편이 장애인인 경우 받을 수 있었다. 그녀는 별거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은 것이다. 당시 남편이 생활비로 준 돈은 50만 원인데, 그 돈으로 세 식구가 생활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녀는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 애썼다. 가만히 앉아서 어려움이 해결되기를, 삶이 행복해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녀는 행복과 불행이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알았다. 자신이 행복을 선택하면 자연스레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녀는??희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고 끝없이 되뇌었고,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것이 바로 희망가게였다.
--- p.91~93

세상에 못 할 일은 없었다. 단지 자신이 하지 않는 일만 있을 뿐이다. 특히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면서부터는 막연하게 꿈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준비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잠재된 가능성의 발견, 그것이 과거의 그녀와 현재의 그녀를 구분하는 기준점이자 요즘 그녀를 물고기처럼 펄떡거리게 만드는 힘이었다. 자신감과 활력을 찾으면서 변한 것이 있다면 바로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얼마 전 아는 분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등록금을 내지 못해 아이가 책을 못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없는 사람의 심정은 없어본 사람이 안다고 그녀는 그분의 마음이 헤아려졌다. 그래서 이틀 동안 일해서 번 돈으로 그분을 도와드렸다. 그런데 그렇게 다른 사람이 힘들 때 도와주는 느낌이 참 신비로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고, 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부자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 p.151~152

그녀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철칙으로 여기기에 좋은 날이 올 거라 믿고 준비한다는 그녀의 눈동자는 확신으로 가득 찼다.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내가 바뀌는 것은 우주가 변하는 것만큼이나 굉장한 일이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더딘 걸음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새로운 길을 찾아 걸어가고 있다.
길을 잃어도 괜찮다. 다시 찾으면 되니까. 어떤 길도 찾지 않고, 가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것이다. 잠시 길을 잃고 헤매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녀는 다시 길을 찾아 나섰고, 희미하지만 겨우 발견한 그 길을 용기 내어 가고 있다. 그녀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은 분명 또 다른 길을 낼 것이다. 희망은 한 번에 한걸음씩 나아가는 작은 전진이기 때문이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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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우리나라에 희망이 넘쳐흐르면 좋겠다. 어스름한 저녁 골목을 걷다보면 따뜻한 불빛이 창에 가득하고, 웃음소리가 울리면 좋겠다. 이 책은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내가 일일이 고생해보지 않아도, 인생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성공이다. 어렵다고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말자. 노하우를 얻는다면, 그리고 성공한다면, 당신의 이야기가 책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란다.
김미화 (개그우먼 / 방송인)
모두가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내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도, 나를 이끌어줄 힘도 없다. 아무도 가능성을 찾지 못할 때, 나만의 가능성을 믿는 순간 그것은 나의 희망이 되고,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아픈 눈물을 닦고, 불같은 분노를 다스리고, 깊은 좌절에서 빠져나와 온전한 웃음과 행복을 찾아가는, 엄마이기에 더욱 강인한 『희망가게』사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서진규 (하버드대학교 국제외교사 박사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
하루하루가 위태롭고 불안해 보이는 삶이 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저렇게……’ 하는 생각을 떨치기가 쉽지 않은데 정작 그 주인공들은 참 밝고 씩씩하다. 그래서 늘 많은 것을 배운다. 아슬아슬한 삶들이 모여 만드는 공간이 세상 그 어디보다 포근하고 따뜻함을 깨닫는다. 매순간 충실하게 살아가는 그들을 온힘을 다해 응원하며, 때로는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들을 함께 이겨내는 삶의 동행자이고 싶다.
박수진 (PD / KBS『동행』제작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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