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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12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70쪽 | 153*224*20mm |
| ISBN13 | 9788964060339 |
| ISBN10 | 8964060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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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목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법무법인 신우의 구성원이다. 안성기, 차인표, 김선아, 전지현, 조인성, god, 원더걸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시네마서비스, 싸이더스 F&H, IHQ, JYP 등 유수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법률 자문을 맡아 왔다. 김혜수, 다니엘 헤니, 정려원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애플아이의 대표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최전방에서 일한다. 시네마서비스의 부사장, 플레너스의 전략본부장(CSO), 싸이더스의 법무실장을 역임하였다. 서울예술대학,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산업론, 콘텐츠저작권법 등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법을 가르쳤다.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그의 꿈은 우리나라의 아티스트, 감독, 프로듀서 등 우수한 엔터테인먼트 인력을 할리우드와 전 세계에 진출시키고, 우리나라를 전 세계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이끄는 것이다. 그의 사랑하는 아내는 뮤지컬 〈노틀담 드 빠리〉의 음악감독 등을 역임한 채임경 교수이며 책에 등장하는 애견은 말썽장이 비글 씽(Xing, 幸)이다. 그의 블로그 주소는 www.wwg58.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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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가 조금 불공정하면 어때요? 캐스팅만 잘 시켜주면 됐지.”
나는 그때 깨달았다.
“아…, 많은 사람들이 이 녀석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겠구나.”
캐스팅에 목말라 있는 신인 및 중고 연기자들, 음반을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신인 가수들, 연예계 데뷔를 열망하나 길을 몰라 답답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는 연예계에서 나를 알아주고, 키워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의 노예라도 되련다.”
그런데 그것은 틀린 생각이라고 나는 딱 잘라 말하고 싶다. 불공정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회사는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다.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연예계의 수많은 비리와 병폐와 각종 소송이 잉태된다. --- 영화배우 차인표의 추천의 글 중에서
전속계약서를 쓰는 이유는 사람과의 관계를 깨지 않고 사람들 사이의 신뢰를 지키고 싶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믿지 않기 때문에 전속계약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전속계약서를 쓰는 것이다. 그런데 연예인들은 물론 매니저들도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마치 계약서를 쓰자고 하면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느낀다. 계약서 조항을 하나하나 따지면 이상한 눈으로 본다. 그래서 계약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도장을 찍는다. 마치 그것이 사람의 도리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분쟁의 시발점이고 불행의 시작이 됨을 많이 목격했다. 나는 이 책을 쓰면서 이런 생각을 바꾸고 싶었다. 실제로 계약서를 보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은 채 도장을 찍은 사람들은 대부분 분쟁에 휘말린 후 후회한다. 계약서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작성했다면 이런 전속계약 분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그때 깨달았다.
“아…, 많은 사람들이 이 녀석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겠구나.”
캐스팅에 목말라 있는 신인 및 중고 연기자들, 음반을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신인 가수들, 연예계 데뷔를 열망하나 길을 몰라 답답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는 연예계에서 나를 알아주고, 키워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의 노예라도 되련다.”
그런데 그것은 틀린 생각이라고 나는 딱 잘라 말하고 싶다. 불공정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회사는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다.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연예계의 수많은 비리와 병폐와 각종 소송이 잉태된다. --- 영화배우 차인표의 추천의 글 중에서
전속계약서를 쓰는 이유는 사람과의 관계를 깨지 않고 사람들 사이의 신뢰를 지키고 싶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믿지 않기 때문에 전속계약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전속계약서를 쓰는 것이다. 그런데 연예인들은 물론 매니저들도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마치 계약서를 쓰자고 하면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느낀다. 계약서 조항을 하나하나 따지면 이상한 눈으로 본다. 그래서 계약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도장을 찍는다. 마치 그것이 사람의 도리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분쟁의 시발점이고 불행의 시작이 됨을 많이 목격했다. 나는 이 책을 쓰면서 이런 생각을 바꾸고 싶었다. 실제로 계약서를 보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은 채 도장을 찍은 사람들은 대부분 분쟁에 휘말린 후 후회한다. 계약서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작성했다면 이런 전속계약 분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서문: 동반자 관계를 꿈꾸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연예인이든 매니지먼트 회사든 어느 한쪽의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사람이라면 쓸 수 없는 책이다. 제3자의 입장에서, 법률 전문가로 깨끗한 양심을 지닌 사람만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박영목 변호사가 이 책을 집필한 것을 나는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에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을 사랑하고 올바로 이끌려는 뜨거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연예계 종사자들에게, 그리고 연예계 지망생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차인표 (영화배우)
차인표 (영화배우)
이 책의 소송 사건들은 실제 법정 상황을 경험하는 것처럼 생생하다. 모두가 실제 있었던 사례라고 하니, 연예인 지망생이나 연예인이 전속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필독서로 삼으면 타산지석의 본이 될 것이다. 특히 그림과 함께 설명된 해결 방법과 조목조목 짚어준 법률 해석 등은 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려해 보이는 외형만큼이나 법을 몰라 약자가 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연예계 안팎의 사람들을 존중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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