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몸과 시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충분한 자본력을 갖추는 것이 현대 및 미래의 성공과 부이다.

첫 번째 조건인 자본력을 설명하자면, 순자산 및 순잉여소득 기준으로 충분한 자본력을 말한다. 한 사람의 인생주기 별로 이 자본력은 형태를 달리 할 수가 있는데, 우선 젊은 시기에는 순잉여소득을 늘려서 순자산을 늘리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재 순자산이 충분하지 않아도 순잉여소득이 충분하다면 자본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순잉여소득은 최초 총 소득 중에서 각종 세금과 공적자금을(4대 보험 등) 떼고 필수생활비는 물론, 의료, 문화 등 총 생활비(고정비 및 변동비성 경비 모두)까지 뺀 후, 자산증대에 기여하는 소득(주식, 부동산, 외환, 채권, 금, 예금 등 다양한 형태로 편입 가능한)의 크기를 말한다.

순잉여소득을 충분히 늘리려면 우선 소득 자체를 충분히 늘리는 동시에 비용을 통제하거나 줄여야 한다. 소득을 늘리는 것은 총 소득을 늘리는 차원도 말하지만 시간당 소득을 늘리는 개념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비용을 통제하는 것도 단순한 것이 아니라, 부를 확대하거나 시간이나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 기여형 비용과 단순히 소모되는 비용을 나누어서, 기여형 비용은 줄이지 않고 소모되는 비용을 어느 정도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1부. 1장. 5. ‘새로운 성공과 부의 3가지 기준」중에서

작은 결론을 내자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삶은 실제 보통의 삶, 중간값에 해당하는 생활수준보다 훨씬 높은 생활수준의 삶이며,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체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경쟁하는 가운데 평균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 (평범함을 위해서는 평균보다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성공에 이르는 길은 애처롭도록 오랫동안 고생만 하면서 늘그막에나마 성공과 부를 얻는 것과 거리가 멀다. 성공과 부는 제대로 된 지식습득과 성찰로 방향만 잘 잡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며, 충분한 기간 동안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 껑충 다가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만큼(스스로 따먹을 수 없는 포도를 시다고 일부러 생각하는 것처럼, 성공을 어렵고 멀게 치부하지만) 젊은 시기를 다 소진해야만 장년 층 막바지에 이르러 성공과 부가 서서히 찾아오는 것은 성공과 부의 절대적인 모습도 아니고, 모범이 되어야 할 모습도 아니다.

즉, 노력도 없이 감히 평균을 말해서는 곤란하다. 그리고 기왕에 노력을 하고자 한다면 좀 더 현명한 방향으로 좀 더 집약적으로 노력해서 보다 일찍 감히 성공을 꿈꾸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2부. 1장. 3. ‘평범한 삶에 대한 엄청난 오해」중에서

설명하자면, 절대 강점이란 내부적인 상대적 강점과 외부적인 상대적 강점을 모두 갖춘 상태를 말한다.
내부적인 상대적 강점은 내가 강점이 있는 여러 분야들과 약점이 있는 여러 분야들 중에서 우선 약점이 있는 분야들을 빼고, 강점 분야들 중에서도 특정 분야의 강점이 강할 때 비로소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잘하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이해하자)
외부적인 상대적 강점은, 내가 가진 강점의 바로 그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비교해서, 평균적인 범위는 물론 ‘보통의 범위를 능가하는 상대적 강점’을 내가 가질 때 비로소 뚜렷하게 성과가 나는 것이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것들 중 해당 분야 평균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내가 제일 잘하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이해하자)

성공을 위한 강력한 자신만의 강점은(후술하겠지만) 재능과 열정으로 시작해서 훈련으로 완성된다. 결코 재능이 전혀 없는데, 열정과 욕망(하고 싶은 분야)만으로 성공에 이르게 해줄 정도로 강력한 강점을 갖출 수는 없다. 이른바 ‘하고 싶은 것들’ 사이에서 ‘제일 잘 하는 것’을 찾기보다는, ‘자신이 잘 하는 것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추려내고, 그 중에서도 ‘남들보다 제일 잘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재능과 열정을 동시에 얻고 나아가는 길이다.
---「3부. 1장. 1. ‘강력한 성공원칙, 절대 강점 기반 성공전략」중에서

성공가도 위의 경력과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들을 크게 ‘대체불가능성’, ‘경력과 사업의 통합’, ‘점과 선의 대통합’ 등으로 나누어 순서대로 약술할 것이다.

첫째, 대체불가능성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경제활동인 중에서 근로자는 향후 성공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거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그 영역을 수성해야 한다. 경제활동인 중에서 사업가는 어떤 형태, 방법을 통해서든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체 불가능하게(품질 대비 낮은 가격, 높은 기술성,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 가치 등 다양한 단계로) 만들어야 한다.
근로자, 사업가 등 어떤 형태의 경제활동 주체든 지간에 수요자들이(기업의 주주나 경영진이 되었든, 소비자가 되었든) 나 아니면 안 되는 점을 만들고 키워나가야 장기적으로 발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사업가인 빌 게이츠와 세계적인 투자가인 워런 버핏 등이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것도 대체 불가능한 사업(비즈니스, 기업)이다.
---「3부. 5장. 2.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중에서

성공하고 부를 쌓게 되면 살아있는 동안 누릴 수 있는 것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지만, 일반적으로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 말고 아주 핵심적이고 가치 있는 것들 위주로 짧게 소개하려고 한다.
(일시에 혹은 우연적으로 돈을 벌게 된 졸부 말고, 머리를 써서 돈을 번 사람들은 돈을 수단으로 삼아 전방위적인 것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산의 상당부분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수익자산이기(주식, 채권, 수익부동산 등) 때문에 여유시간이(개인적으로 돈보다 시간이 중요하다) 있고, 경제력이 있기에 늘어난 여유시간으로 비용을 아끼지 않고 경력과 사업을 위한 자기계발 및 네트워크 활동을 하거나,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등 실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간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여유 시간의 증가는 삶의 길이 자체가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임)
소위 관습, 인습과 악습에 의해서(전통 중 일부는 소중하지만, 세계 모든 나라에는 척결되어야 할 잘못된 관습, 인습, 악습 등이 있음) 소진되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고, 더 나은 성과, 더 나은 행복, 더 큰 만족, 더 지속가능한 가치에 시간을 더욱 쏟을 수 있다.

<b>“이제는 무조건적 위로만을 말하는 책들과 결별하라!”<br/><br/>더 이상 성공은 명예와 지위가 아니다.<br/>성공은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이며<br/>수많은 영역의 승자들이 누리는 행복한 삶이다.</b><br/><br/>이 책은 성공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과 조언, 전략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br/>생각했던 것보다 고생이 적은 성공과정과<br/>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복합적인 성공과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br/><br/>본서는 사업가, 외부기관의 임원, 한 사람의 자본투자가이자 경제활동인으로서 저자가 실제 성공에 대해 논리적으로, 구체적으로, 또 경험적으로 쓴 책이다.<br/>본서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공과정은 단순무식한 고생길이 아니며,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공의 과실은 크고, 깊고, 근본적이며, 확장적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br/><br/>[1부. 강렬한 유혹, 성공의 욕망과 현실] 편에서는, 과거와 달리 바뀐 현재와 미래의 성공 기준, 있는 그대로의 성공 개념인 효율, 효과와 실리 등을 설명했고,<br/><br/>[2부. 껄끄럽지만 솔직한 성공이야기] 편에서는, 성공과 평범함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설명했으며,<br/><br/>[3부. 당신을 위한 다섯 가지 성공열쇠] 편에서는, 강점 집중, 가치과 확립과 인생목표, 독서와 교육, 시간의 정복, 경력 혹은 사업 등 다섯 가지 성공열쇠를 각각 상술했다.<br/><br/>마지막으로 [4부. 성공하고 싶은 당신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편에서는, 좁은 국가의 범위를 벗어나 세상을 마음껏 누리는 글로벌시민, 젊은이들에게 특별히 건내는 조언, 진정한 성공의 과실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br/><br/><b>저자의 말</b><br/><br/>성공과 부의 과실은 그렇게 1차원적이고 단순하고, 만족도가 낮고 깊이가 없는 하찮은 것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br/><br/>본서에서 설명하겠지만, 독자들의 성공에 대한 의욕에 인위적으로 불꽃을 일으켜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 성공의 과실은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대감 이상으로 만족스럽고 행복 이상의 충실함으로 가득하고 또한 지속적이며 깊다. (필자조차도 현재 누리는 것들과 인생의 만족도는, 대학생 시절 상상했던 것이나 직장인 시절 상상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데, 그 이상일 경우에는 오죽하겠는가)<br/><br/>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러면 그 과정이라도 고통스러웠겠지, 그렇게 만족스럽게 행복하게 산다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생했을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니, 99%의 확률로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의식적 방식은(사람들의 의식은 교육과 공부로 이성적이지만, 무의식은 기분 나쁘고 싫은 쪽으로는 생각하지도, 듣지도 않기에) 그렇게라도 생각함으로써,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의 고생을 하지 않은 자신의 삶도, 상대적으로 편하게 살아온 만큼 과히 나쁜 삶은 아니라고 간주하고 싶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그것도 틀렸다.<br/><br/>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공의 과정은 고통스럽지 않다. 성공의 과정이란,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이 철저한 자기사색과 자기검토를 통해 현명한 방향을 잡고, 현명하게 자원을 투입하여 초기에는 집중적으로(효율) 노력하고 때때로 방향을 최적화하면서, 뒤로 갈수록 영향력을 키워가면서(효과) 성공가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결국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많은 것을 누리기까지를 말한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현명하게 방향을 짜고, 현명하게 자신의 강점과 교육, 공부에 집중하고, 현명한 방법과 전략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을 걸었느냐에 따라서, 고생의 정도나 성공까지에 이르는 기간 모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실망스러울 수 있다. (고생도 많지 않고, 기간도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br/><br/>- 중략 - <br/><br/>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정리하면, 성공의 과정은 고생을 바가지로 하는 것도 아니며, 성공의 과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항목과 정도처럼 시시한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시간이든 돈이든) 임계치 이상의 것을 누리기 시작할 때 인생 만족도의 빅뱅은 비로소 열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br/><br/>독자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이 책을 한 번 이상 읽어볼 것을 권한다.<br/>필자는 현명하게 노력하는 당신의 편이다.<br/>성공을 기원한다.<br/>진심으로.<br/>-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