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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달인 2

숫자의 달인 2

: 비즈니스와 회계에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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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65g | 141*199*20mm
ISBN13 9788990984678
ISBN10 89909846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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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본 중소기업의 70%가 적자’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발표 자료만 보고 ‘중소기업의 70%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는 한마디로 난센스다.
중소기업 가운데는 실제로는 흑자 경영을 하면서도 일부러 적자를 내는 회사가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흑자가 되면 세금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흑자를 적자로 전환하는 수법으로는 대표이사나 직원들의 급여를 올리는 방법이 자주 이용된다. 그러므로 ‘70%가 위기’라는 말은 실상과 다르다.
--- 1장 “숫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자” 중에서

“금액이 너무 큰 게 사실입니다. 연매출 60억, 영업이익 4억 엔 규모의 회사가 이익금을 줄이기 위해 1억 엔의 이익을 억지로 쓴다는 말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기업 윤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부분이고요.”
“기업 윤리가 어쩌고저쩌고는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니야. 가키모토 군은 들은 적이 없을지 몰라도 이런 식의 ‘이익 연출’은 자주 있는 일이야.”
“자주 있는 일이라고요?”
“당초 계획보다 이익이 많이 나는 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되나요?”
“그럼요. 상장회사잖아요. 계획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처음부터 계획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되거든요. 그러면 ‘계획 작성 능력에 문제가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게 돼요.”
--- 2장 “계획보다 이익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야!” 중에서

‘회계적인 행동’이란 회계를 활용하여 최종 목적인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얼마나 많이 버느냐’ 즉,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버느냐’라는 점에 주안점을 둔 행동이다. ‘회계적 마인드’에 입각해 행동하면 당연히 경영은 효율화된다. 그러나 동시에 폐해도 따른다.
경영이 불안정해지면 불안정한 상황을 안정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비회계적 행동’이다.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돈이 들더라도 ‘리스크를 낮추는’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 3장 “회계적 행동 vs 비회계적 행동” 중에서

경영자는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누구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이해가 대립했을 때야말로 경영자의 진가가 드러난다. 의료 관련 회사가 불상사를 일으켰을 때 ‘이익을 우선할 것인가, 환자를 우선할 것인가’ 말들이 많지만, 경영자라면 묘수를 찾아 ‘이익’과 ‘환자’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는 게 정답이다.
효율화나 단기적 시점은 ‘금지된 숫자’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을 회피하기 위해 반대로 비효율이나 장기적인 일에만 매달려도 안 된다. 끝까지 서로 대립하는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
--- 4장 “비즈니스는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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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뛰어넘어 회계하라

내 고객 중 한 유통업체가 있는데 그 회사의 부채비율이 2,000%이다. 부채비율이 2,000%라는 말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본의 20배가 넘는 돈을 차입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다가 당장 망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회사는 10년째 매년 20%의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자금은 10억 원 정도였다. 보통의 사장이라면 10억 원을 자본으로 삼아 부채비율을 0(zero)인 회사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사장은 회사 설립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본금인 5,000만 원만 회사의 자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10억 원은 은행에 개인명의로 예금을 해 놓고 대표이사 예금을 담보로 10억 원의 대출을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자본은 5,000만 원, 차입금은 10억 원이므로 부채비율은 2,000%다. 부채비율만 보면 회사가 위험할 것 같지만 대표이사 개인 예금이 있으므로 최악의 경우가 생기더라도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사장은 왜 부채비율을 2,000%나 되도록 나쁘게 유지하려고 했을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자본금 10억 원짜리의 재무 구조가 탄탄한 회사를 만들었다면 직원들은 매우 안정적인 회사에 다닌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부채비율 2,000%를 만들어 놓으니 빚 10억 원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열심히 일해 주었고 4년 만에 부채를 모두 갚을 수 있었습니다.”
부채가 직원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사장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회계가 가진 함정이다.
아마추어들은 재무제표에 나오는 숫자를 그대로 맹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숫자의 달인은 숫자 뒤에 숨겨진 이면을 알기 위해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의문을 제기하는 습관이 있다. 『숫자의 달인 2』는 사람을 현혹하는 숫자의 함정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숫자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많은 사례로 흥미 있게 설명해 간다.
시계 회사가 고급 손목시계를 제작하면서 재고 리스크 없이 이익을 얻는 방법, 지방 도시에 있는 전문서 서점이 거대한 인터넷 서점을 상대하는 차별화된 전략, 더 싼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와 이직률이 높은 근로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헨리 포드가 인건비를 세 배나 높게 지불하기로 한 결정 등 회계와 비즈니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내가 회계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회계전문가나 회계실무자들이 너무 회계에만 몰입하여 회계학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회계에 대한 책들도 재무제표를 만드는데 치중하여 비즈니스의 핵심을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다루고 있다. 회계는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비즈니스의 1/2(내 생각엔 더 낮은 수치)밖에 반영하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가 회계보다 얼마나 더 복잡하고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줄 뿐만 아니라 회계를 통해 비즈니스를 보는 시각을 갖게 해 준다.
손봉석 (공인회계사,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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