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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이야기

지구인 이야기

: 우리가 꿈꾸는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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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430g | 148*210*20mm
ISBN13 9788996364108
ISBN10 89963641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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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EBS 대한민국 성공시대 제작팀
2008년 2월 첫 방송.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인터넷,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자기계발 관련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성공을 향한 무한 에너지’를 키워드로 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기계발을 꿈꾸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현실적인 방법론을 소통을 통하여 제시함으로써 청취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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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받은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라.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겨라.”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입니다. 살다보면 상처는 오래 기억하고, 은혜는 쉽게 잊게 됩니다.
은혜뿐만이 아니라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 넘치도록 많은데 말이죠.
여기 〈지구인 이야기〉에 실린 이야기는 EBS FM 〈대한민국 성공시대〉의 클로징 멘트입니다. 대리석까지는 아니더라도 노트 한쪽에 메모해두면 좋을 이야기들이죠.
‘오종철의 성공노트’라는 이름으로 방송되고 있는 이 클로징 멘트를 준비할 때마다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 하나 하나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분명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쓰다]...“글을 쓰다”, “입에 쓰다”, “돈을 쓰다”, 모두 똑같이 [쓰다]를 씁니다. 방송작가들에게 ‘쓰는’ 일은 그렇습니다. 때로는 소주처럼 쓰고, 쓰고 나면 공중으로 흩어지고 말아 허무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작업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지 흩어지고 말 이야기를 붙잡아두고 싶다는 바람을 갖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10년 넘게 방송 원고를 써오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내 원고를 내보이는 일은 늘 쑥스럽고 어색합니다.
더구나 누군가의 이야기에 약간의 살을 붙여 내게 된 책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권의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된 것은 “성공노트 듣고 힘을 냅니다.””, “내 삶을 반성하게 도와줬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이렇게 지지해주는 〈대한민국 성공시대〉 청취자들 덕분입니다.
‘쉽게 흩어지고 마는 말’들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청취자 분들은 고맙게도 그것을 놓치지 않았고 〈지구인 이야기〉로 펴낼 수 있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지구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당신의 가슴 또한 뛰게 할 거라 믿습니다. 언젠가 당신도 이 〈지구인 이야기〉의 등장인물로 만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한 페이지는 바로 당신을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121번째) 지구인, 만나서 반갑습니다.”
--- 본문 중에서


-자전-
〈〈내가 이 세상을 더 살아가야 하는 이유〉〉

"당신을 데리러 왔습니다."
어느 날 한 남자에게 저승사자가 찾아왔습니다.
"뭐라고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렇게 죽음이 찾아오다니요?“
그 남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저승사자의 방문에 놀라 애원했습니다.

저승사자는 그가 가여워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좋아요. 이번에 나와 함께 떠나지 못할 피치 못할 이유를 세 가지 든다면 기회를 주도록 하죠."
그 남자는 이 세상에 더 살아야 하는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하기 위해 입을 열었고 그때 저승사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가지 이유를 대기 전에 해두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자신의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든가 아내가 세상물정을 몰라 돈을 벌 수 없다든가 자식들이 너무 어리다든가 하는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기 바랍니다. 나의 관심사는 오로지 당신이니까요. 무엇 때문에 내가 당신을 이 세상에 좀 더 놔둘 필요가 있다는 건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저승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우리에게 "당신이 이 세상을 좀 더 살아가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내 삶의 이유와 의미를 고민하는 치열함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생각한다는 건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가치가 있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한 번쯤 찬찬히 돌아보아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공전-
〈〈농구공 아버지〉〉

지방의 한 요양원,
최근 부쩍 말수가 줄어든 김 노인에게 박 노인이 물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자식들이 안 다녀가서 그러나? 다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돈 꼬박꼬박 보내주면 됐지, 뭘 그러나. 끼니도 거르고, 이러다 큰일 나네!”
박 노인의 성화에 김 노인이 힘겹게 입을 뗐습니다.
“내 처지가 공 같아서 말이야….”
“아니, 그게 무슨 소린가?”
“내가 한창 돈을 벌고 왕성하게 활동했을 때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농구공 같았지. 서로들 나를 차지하려고 달려들지 않았겠나. 그런데 퇴직 후부턴 처지가 달라졌네. 배구공 같다고나 할까. 자식들이 서로에게 미루려고만 하지. 이제 나이 팔순에 접어들어 늙고 병들고 보니 사는 게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네. 배구공은 고사하고 이제는 축구공 같다는 생각이 들지 뭔가. 다들 어디로든 나를 뻥 차내려고 하지.”

어딜 그렇게 바쁘게 달려가십니까?
우리의 부모와 가족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혹시 외로이 눈물을 흘리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보고 살아야겠습니다.

*
부모님을 공처럼 자꾸만 밀어내려고만 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잊어버리고 사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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