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1부 오류가능성
칼 쓰기 연습과 도둑 학습 닥터 컴퓨터와 미스터 머신 의사들이 과실을 범할 때 구천 명의 외과의사들 좋은 의사가 나쁜 의사가 될 때 2부 불가사의 13일의 금요일의 보름밤 통증 구역증 안면홍조 식탐 3부 불확실성 시신에게 묻다 유아 사망 미스테리 의료결정, 누가 할 것인가? 모든 의사에게는 그만의 엘리노어가 있다 |
저아툴 가완디
관심작가 알림신청Atul Gawande
아툴 가완디의 다른 상품
1부 <오류가능성>에서는 의사들의 오류가능성을 짚어보면서, 어떻게 해서 의료과실이 발생하고, 풋내기 의사가 어떻게 칼 쓰는 법을 배워 가는지,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이며, 그런 좋은 의사가 어떻게 나빠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2부 <불가사의>에서는 의학의 수수께끼와 미지의 세계, 그리고 그에 맞선 싸움에 초점을 맞춘다. 어떤 물리적 설명도 불가능한 극심한 요통을 겪는 건축가, 임신기간 내내 지독한 구토증을 겪어야 했던 젊은 임산부, 설명할 수 없는 심한 안면홍조로 직장에서 좌절을 겪어야 했던 한 텔레비전 여성 뉴스캐스터 등의 이야기이다. 마지막 3부 <불확실성>에서는 의학의 불확실성 자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왜냐하면 의학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흥미로운 것은 의학에 종사하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모르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보다 현명하게 그 무지와 대적할 것인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툴 가완디는 ‘내부자이면서 다른 눈으로 보는’ 레지던트라는 그의 위치와, 《뉴욕타임즈》가 극찬했고, 《뉴요커》가 일개 레지던트인 그를 의학 및 과학 담당 고정필자로 픽업하게 만들었던 탁월한 글쓰기 솜씨, 행간에 흐르는 생명에 대한 열정적 진정성, 솔직함으로 무장한 채 의학의 현장을 초세밀화로 재현해 낸다. 그가 보여주는 의학의 현장은 환자의 가쁜 숨소리와, 이동식 침대의 바퀴소리와, 생과 사를 가르는 바이털사인의 펄떡임과, 의사들의 ‘찌푸린 미간’들과, 치명적 실수와 성공의 환희, 고뇌와 기쁨이 교차하는 세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