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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깨워라

상상력을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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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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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1g | 153*224*20mm
ISBN13 9788993322255
ISBN10 89933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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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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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안시열
서울대 화학교육과 졸업 후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과정 수료 후 한국외국어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네슬레, 지학사, 인터브랜드 코리아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옥시레킷 벤키저에서 4년 반 정도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소크라테스 카페』 『마흔에 잘린 뚱보 아빠』 등과 『프루스트는 신경화학자였다』를 공역하였다.
감수 : 김상훈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뒤 스탠퍼드대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하이테크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앞으로 3년, 세계 트렌드』『하이테크 마케팅』, 『한국 PC산업의 발전과정』이 있고 역서로 『영화마케팅 바이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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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소비하는 포장 주스 대부분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메시지가 붙어있다. 포장에 ‘크랜베리 100% 주스’라고 적혀있으면 크랜베리 100퍼센트 농축 원액에 물을 타고 다른 첨가물을 넣어서 만들었다는 뜻이지, 100퍼센트 크랜베리 원액이라는 뜻이 아니다. 약간의 크랜베리에 엄청난 양의 포도, 배, 사과에 다른 첨가물이 섞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 돈을 아끼기 위한 것이다. 라벨에 ‘크랜베리---라즈베리 음료’라고 적혀 있다면, 그 음료를 마실 때 목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아마 콜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주성분이 거의 물과 과당 범벅의 옥수수 시럽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난 30년 동안 곳곳에서 활약하며 비만의 주범이 되어온 레시피이다.---1장 '8천 년의 역사로 다가온 과일' 중에서

모든 일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나는 24살이었지만, 42살처럼 보였다. 사업이 번창하면서 개인적인 삶은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큰 아이는 심각한 신경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나는 남편과 이혼했다. 이어서 불황이 닥쳤다. 회사도 엉망이 되어갔다. 베트남 전쟁, 이어지는 대통령 암살 사건, 극단적인 폭력, 길거리 범죄 등 나라 안 어느 곳도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렇게 엉망이 된 내 삶 속에서, 나의 광고 에이전시 경력이 이렇게 끝나는가 할 무렵 나는 우연하게 어느 레스토랑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공간을 디자인하고, 메뉴를 짜고, 직원들 유니폼까지도 디자인했다. 클라이언트는 기뻐했고 나도 보람을 느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 레스토랑의 음식이 끔찍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내가 광고를 만들고 마케팅을 하고, 외관을 디자인할 수는 있었지만, 제품이 쓰레기이면 그것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2장 '에스키모에게 왜 냉장고를 팔아야 하나?' 중에서

와우! 나는 먼지를 뒤집어썼음에도 불구하고 그 인형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흥미로운지 알 수 있었다. 그 섬세한 생김새와 확연히 두드러지는 품질의 아우라. 하루아침에 우리는 고급 수집용 인형 사업을 벌이게 되었다. 스칼렛 오하라는 인형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산업이 되었다. 민트에서, 나는 시장에서 승리하는 제품들을 어떻게 예견하고 개발하는지를 배웠다. 우리는 추종자들이 프랭클린 민트 브랜드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우리의 성공은 두 가지 힘이 합쳐져서 이루어졌다. 정서적 연대감과 높은 품질이라는 두 가지 힘은 회사와 고객 모두의 가치에 핵심을 이룬다. 첫째는 우리의 수집가들이 우리 제품에 대해 느끼는 정서적 연대감이다. 민트의 인형들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너무 섬세하고 비싸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결코 아이들을 위해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트의 인형 수집가들은 30~40대의 여성들이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어렸을 적에 너무 가난해서 멋진 인형을 가질 형편이 못되었다. 그들은 자신만의 스칼렛을 소유하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려온 셈이다. 우리는 수십 년을 억눌려온 수요에 부응하고 있었다.---4장 '가짜 진주목걸이의 숨겨진 가치' 중에서

가치와 가치관은 그 뿌리가 같다. 진정성이 바로 그 뿌리이다. 그리고 그 뿌리의 한 쪽이 상하면, 다른 쪽도 같이 상하게 된다. 유명한 피자 체인인 도미노의 예를 생각해 보자. 가치 제안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도미노는 금발의 매력적인 미녀인 제시카 심슨을 광고 모델로 등장시켰다. 광고는 매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제시카의 도발적인 몸이 애피타이저, 메인코스, 디저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이 ‘피자 걸’이 밀가루, 토마토, 치즈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 말은 제시카 심슨이 피자를 먹지 못한다는 것을 뜻했다. 도미노는 완전히 사기꾼이 된 꼴이었다. 그것도 멍청한 사기꾼이. 어떻게 크고 성공적인 기업이 스스로를 그런 진흙탕에 뭉개버릴 수 있단 말인가? 그렇지만 나는 알 것 같다. 도미노의 마케팅 부서에 있는 누군가가 피자 상자 밖에서 색다른 무언가를 찾아 헤매었다는 사실이 기업을 한 순간에 나락으로 몬 것이다.---5장 '내 안의 숨은 보석 찾기' 중에서

피지 브랜드는 생긴 지 8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북적거리는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물의 대량 판매는 식료품 가게를 비롯한 대형 소매업체에서 발생한다. 피지는 경쟁하는 최고급 생수시장에서 고급 소매 시장의 거인인 에비앙에게 얻어터지고 있었다. 피지 워터는 단순히 브랜드 이름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지에 있는 인적 드문 섬에서 나오는 물이다. 가장 가까운 산업화된 사회조차 그 섬과는 무려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그러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무도 그 말을 믿으려 들지 않았다. 피지 워터는 실제 수백 년 전에 내린 물이다……. 피지 워터는 피지라는 국가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원을 넓혀준다. 그러나 그곳의 연약한 생태계와 지구의 일반적 상태를 고려할 때 우리는 우리 사업을 위해서도 종합적 환경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피지 그린FIJI Green'이다. 소비자들은 우리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데서 나아가 환경친화적 행동을 취하기를 기대한다. 행동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환경 문제가 점점 더 현저해지고, 오염의 결과들은 더욱 무시무시해지고 있다. 전 세계 소비들에게 환경은 점점 큰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소비자들의 바다에 적은 수의 환경주의자들이 띠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비자 대부분이 환경주의자가 될 것이며, 선한 기업들의 대다수도 그렇게 될 것이다.---6장 '화산 안에서 생각하기' 중에서

‘텔레플로라가 미국 최고의 어머니를 보여 드립니다’는 고객의 눈길을 끌려는 의도로 시작된 게 결코 아니다. 그것은 문제의 심층부를 파고들었을 뿐이다. 인간의 언어 중에 ‘어머니’보다 더 큰 정서적 공감을 일으키는 단어가 있던가? 어머니들보다 더 크게 기념되며 더 큰 보상을 받아야 할 집단이 있던가? 모든 차원에서, ‘미국 최고의 어머니’ 캠페인은 우리 마케팅의 모든 기준을 충족시켰다. 진정한 권위에 뿌리를 두고 있었고 심장과 마음을 겨냥했으며 여러 미디어와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여 캠페인을 지원하였다. 인하우스에 기반을 둔 획기적인 창의성을 발휘하였고 촉진과 PR과 혁신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달성되었다. 비싼 30초짜리 TV 광고나 지루한 전국 라디오 광고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결과는 어땠냐고? 우리는 기록적인 수의 킵세이크 제품을 판매했다. 우리의 ‘스타’ 꽃바구니의 매출은 전년 대비 90퍼센트나 성장했다.
---7장 '눈보다는 마음을 얻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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