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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야 산다

잡혀야 산다

: 요한복음 20-21장

김영봉 목사의 영성설교-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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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54g | 153*224*30mm
ISBN13 9788963600130
ISBN10 89636001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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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몫을 주시며, 다른 부름을 주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받은 몫이 무엇인지를 따져 물으면서 자신의 몫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주님을 불신하는 일입니다. 주님이 진실로 신실한 분임을 믿는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은사와 소명과 운명에 감사하고, 나에게 주어진 은사와 소명과 운명에 성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 붙잡혀 살아가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잡혀야 산다." 이것이 요한복음의 결론입니다. 생명의 복음의 결론입니다.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손에 잡히는 것, 이것이 참으로 사는 길입니다.

--- p. 3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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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목사의 이 설교집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는 책이다. 그는 마른 풀처럼 시든 백성을 소생시키기 위해 말씀을 부단히 연구하고 묵상한 후 간절함과 친절함으로 말씀을 대언한다. 그는 이 대언 사역을 통해 회중과 독자들을 영감된 성경 말씀의 세계 속으로 초청하고 있다.”
- 김회권 (목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그는 청중들을 성서 텍스트의 깊이로 끌어들일 줄 안다. 이것은 대중전달의 수사학이 아니라 성서 텍스트의 영적인 깊이로 들어간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존재론적 능력이다. 그는 영적인 현실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은 사람답게 성서 텍스트와 창조적인 차원에서 대화할 줄 알고, 그런 대화를 청중들과 다시 나누고 있다. 이것은 누구에게서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니, 한분에게서만 배울 수 있을 뿐이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바로 그분이다.”

정용섭 (목사, 『설교의 절망과 희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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