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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인생에 관한 26가지 거짓말

20대 인생에 관한 26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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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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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64g | 135*215*30mm
ISBN13 9788960862456
ISBN10 89608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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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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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에밀리 프랭클린Emily Franklin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카 토크Car Talk」의 작가이자 출판 편집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20대를 부푼 희망과 호기심, 미래에 대한 수많은 상상으로 시작했지만 실제 20대의 삶은 매우 복잡하고 힘겨웠다. 요트 부주방장, 의학 관련 기자, 여행서 편집자, 건설 현장 막노동자, 고등학교 영어 교사, 임시 체육 교사 등 다양한 일을 했고, 운명이라 생각한 남자와 동거했으며, 그 남자 때문에 빚에 허덕이는 생활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일기장을 들춰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발견했다. 그 후 자신과 맞지 않는 일들을 모두 그만두고, 운명의 짝이 아닌 나쁜 남자와도 헤어졌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배우고 경험한 세상이 그토록 바라던 첫 소설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녀는 힘겨운 20대 시절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준 보석 같은 시절이었음을 깨닫고, 20대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엮었다. 현재 보스턴 외곽에서 남편과 세 아이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저서로 『소녀의 연감The Girls' Almanac』, 『라이너 노트Liner Notes』, 『사랑의 원리The Principles of Love』, 『나의 반쪽The Other Half of M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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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호야, 만약 나에게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구슬이 있었다면 너와 함께 보낸 시간을 좀 더 즐겼을지도 몰라. 내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안정적인 직장도 찾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너와 함께하는 동안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좀 더 느긋하게 살았을 거야. 하지만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았다면 지금 이런 삶을 얻지 못했을지도 몰라. 왜냐하면 지금 내가 사는 이 삶은 너와 함께한 괴로운 시간이 없었다면 결코 찾아오지 않았을 테니까. 좁디좁은 네 거실에서 혼자 신세 한탄을 하고, 네 침실에서 단짝 친구들과 떠들어대던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나는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 됐어.
--- p.26 낡은 원룸에 보내는 편지

나는 카드 세 장으로 돌려막기를 했다. 그래서 실제로 엄청난 카드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새해가 될 때마다 카드빚을 모두 청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 다짐은 끝까지 지키지 못한 다른 수많은 새해 결심들과 마찬가지였다. 신용카드 세 개 중 하나의 빚을 청산하자고 마음먹은 다음 처음 두 달 정도는 카드 하나의 부채액을 0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그 카드의 빚을 갚느라 나머지 카드들의 부채액이 확 늘어났다. 마치 봄 대청소를 할 때처럼. 나는 해마다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더 큰 먼지가 튀어나온다. 그럴 때마다 내가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이쪽에 있는 먼지를 다른 쪽으로 옮기기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p.83 신용카드와의 이별은 정말 어려워

20대 초는 이미지에 목숨을 거는 시기다. 또래에게 잘 보이고 그들 속에 속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똑같은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해야 하는데, 그럴 때 미칠 듯한 불안감이나 자신감 부족, 괴로움, 분노 등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감히 나를 마음에 품은 크러스티가 괘씸했지만 어쩌면 그 사람이 내 참모습을 본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겉치레에도 불구하고 내 속에 감춰진 참모습, 늙고 못생긴 두꺼비하고나 어울릴 만한 추하고 어리석은 내 참모습을.
그래도 그 시절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20대만이 가질 수 있는 뻔뻔함 덕분이었다. 늙은 두꺼비도 나를 밟아 뭉갤 수 없었다. 아직은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헉헉대며 갚아야 할 주택 담보 대출금도 없고, 나이 들어 힘이 빠진다고 걱정할 일도 없었다. 주위에서 뭐라고 하던 금세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 p.131 오만과 편견

묘한 일이지만 「섹스 앤드 더 시티」는 실연의 상처를 어루만져줬을 뿐 아니라 20대를 어떻게 사랑야 하는지 가르쳐준 지침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사만다처럼 매일, 아니면 캐리처럼 이따금씩이라도 남자를 갈아치우며 잠자리를 한 것은 아니다. 나는 누구나 일, 우정, 사랑을 비롯해 인생의 모든 일에서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실수를 해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크리스토퍼와의 관계 때문에 죽을 만큼 괴로웠지만 나는 지금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다. 죽을 만큼 괴로웠지만 정말로 죽지는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괴로웠던 그 시간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사람, 더 강한 사람이 되었다. --- pp.254~255 내 인생의 미스터 빅

20대 시절에는 차마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던 그가 드디어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게 되었다. 좀 더 일찍,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데 최고의 시절인 20대에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젊고 얽매인 데가 없다는 것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언제든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꽃향기를 맡고 꽃을 다듬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20대 시절, 그 시절에는 가능성과 기회라는 선물이 늘 곁에 있었다. 그 선물 상자 하나하나를 열어 속에 든 가능성과 기회를 경험해보는 것은 또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선물 상자들 전부를 일일이 완벽하게 매듭을 지어 묶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기회에 완전히 얽매일 수도 있다.
--- pp. 271~272 매듭을 짓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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