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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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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256g | 128*177*20mm
ISBN13 9788993629392
ISBN10 89936293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목경찬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사찰기행' 강좌를 맡으며 학생들과 함께 전국 사찰을 누볐다. 현재 여러 불교대학에서 불교교리 및 불교문화를 강의하는 한편, 인터넷에 '저 절로 가는 사람'이라는 카페(http://cafe.daum.net/templegoman)에서 사찰문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불교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사찰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구수하게 풀어낸 『사찰,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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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힘, 그 간절함이여!
닭이 알을 품 듯, 고양이가 쥐를 노려보듯, 굶주린 사람이 밥을 생각하듯, 목마른 이가 물을 생각하듯, 아기가 엄마를 생각하듯. 이는 스님들이 간절함을 이야기할 때 거의 상용구처럼 언급하는 말씀입니다. 이는 참선수행자를 위해 하신 귀중한 말씀이지만 모든 신행생활에 있어 새겨둬야 할 내용입니다. --- p.82

참회, 새로운 삶의 시작
허물은 숨기면 숨길수록 커집니다. 죄가 있으면 곧 참회하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이 참다운 용기입니다. 자기의 허물을 숨기기 위해 더 큰 잘못을 짓는 경우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됩니다. 그러나 이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를 무시해버립니다. 자신의 허물을 드러내 반성하고 스스로 자신을 다스려 새롭게 되면 그 죄업도 마음을 따라 없어지게 된다는 부처님 말씀을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 p.97

발원, 희망과 긍정의 갑옷을 입다
발원과 욕심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특히 우리의 삶 저변에는 어리석음인 무명이 흐르고 있다는 경전 말씀에 의거한다면, 현재 ‘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것이 발원이라 할지라도 따지고 보면 바로 욕심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앞에서 발원과 욕심의 차이점을 실천, 이타(利他), 과정 등으로 이야기한 것은 불보살님께 맹세하고 바라는 마음이 욕심이 아닌 발원으로 자리 잡게 하고자 하는 가르침으로 전해집니다. 실천이 없다면, 다른 이를 살펴보지 않는다면, 결과에만 연연한다면, 불보살 전에 발원하였다 할지라도 그것은 발원이 아니라 욕심입니다. --- p.117

역경, 희망을 심다
우리가 기도를 하지만 기도를 하자마자 바로 가피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회가 좋은 일이 될 수도 있고, 좋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일지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일을 이루고자 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에 멈춰버리고 주저 앉아버립니다. 기도를 하자마자 당장 그것이 이뤄진다고 한다면 세상에 기도하지 않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노력한다고 해서 당장 그 일이 이뤄진다고 한다면 세상에 노력하지 않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당장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 가피를 받은 사람도 있고 받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노력을 통해 일을 성취한 사람도 있고 성취하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 p.177

도량, 지금 숨 쉬고 살아가는 바로 이 자리
삼라만상(森羅萬象),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느 하나 부처님 도량 아님이 없는데, 우리는 세속을 떠나 청산을 동경하고, 안으로 나를 찾기보다는 밖으로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음에 눈먼 중생의 모습이라. 이러한 어리석은 중생들의 분별심을 없애주고자 유마거사는 이 모든 것이 도량 아님이 없음을 말합니다. 이는 도량이 공간적인 개념일 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 하나하나를 다 포함하는 까닭입니다. --- p.190

연기법, 다름을 말하다
우리는 모두 눈먼 상태에서 코끼리를 만지고 있습니다. 코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는 긴 호스와 같다고 하고, 귀를 만진 사람은 부채와 같다 하고, 다리를 만진 사람은 기둥과 같다 하고, 꼬리를 만진 사람은 빗자루와 같다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판단한 것이 코끼리의 참모습이라고 우깁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자신이 본 것, 배운 것, 계율이나 도덕, 사색한 것을 통해 이미 자신 안에서 어떤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업이라는 색안경을 통해 판단을 내립니다. 만약 자신의 입장을 잠시 내려놓고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전체적인 코끼리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업이라는 색안경을 벗어 던진다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의 삶이 너무도 급박하고 급박한지라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삶에 몰두한 나머지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하잘 것 없다고 봅니다.
경전을 보는 눈들도 마찬가집니다. 자기가 본 경전 말씀에 빠져 다른 말씀을 함께할 여유가 없으니, 또 하나의 업을 만듭니다.
--- pp.217~218

불성, 내려놓은 그 자리
부처님의 제자 주리반특은 하나를 알면 하나를 잊어버리는 기억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 주리반특이지만, 누구에 의해 도를 얻은 것이 아니라는 부처님 말씀과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두 글자를 통해,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결국 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주리반특은 앞의 기준으로 볼 때 결코 상근기, 즉 근기가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근기 중에도 하근기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부처님 말씀을 듣고 정진한 결과 오래지 않아 아라한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법을 설하였습니다. 이런 주리반특을 하근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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