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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태교 동화

성경 태교 동화

성경 동화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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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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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96g | 176*248*20mm
ISBN13 9788956243320
ISBN10 89562433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말 좋은 부모, 좋은 아이를 만드는 동화
저자의 말 마음의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어
들어가는 말 성품 태교를 위한 가이드 북

Chapter1 좋은 성품을 갖길 바래요

첫 번째 열매, 사랑 LOVE
사랑이야기/하나 요한과 마리아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사랑이야기/둘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사랑이야기/셋 앗! 요나단이 다윗을 구하러 달려갔어

두 번째 열매, 희락 JOY
사랑이야기/하나 야호! 삭개오는 얼마나 기뻤을까?
희락이야기/둘 어머! 다니엘은 사자 굴로 들어가도 괜찮대
희락이야기/셋 아기 예수를 만난 마리아는 생긋 웃었어

세 번째 열매, 화평 Peace
화평이야기/하나 바나바는 어디로 가는 걸까?
화평이야기/둘 어떡하면 좋아? 요셉이 펑펑 울었대
화평이야기/셋 에서의 동생이 돌아올까?

저자가 들려주는 임신 이야기

Chapter2 관계 맺기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네 번째 열매, 오래참음 Patience
오래참음이야기/하나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기를 선물로 받았을까?
오래참음이야기/둘 욥이 사단의 시험을 이겨냈을까?

다섯 번째 열매, 자비 Kindness
자비이야기/하나 하나님께서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 주셨대
자비이야기/둘 아브라함은 소돔 성을 위해 기도했어
자비이야기/셋 고넬료와 환상을 보았어

여섯 번째 열매, 양선 Goodness
양선이야기/하나 사마리아 사람이 진정한 이웃이었대
양선이야기/둘 어머나! 룻이 나오미를 따라갔대
양선이야기/셋 빌립이 나다나엘의 손을 꼬옥 잡았어

저자가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Chapter3 나누고 섬기길 바래요

일곱 번째 열매, 충성 Faithfulness
충성이야기/하나 노아가 뚝딱뚝딱 배를 만들었어
충성이야기/둘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빙빙 돌았어
충성이야기/셋 요나가 털썩 무릎을 꿇었대

여덟 번째 열매, 온유 Gentleness
온유이야기/하나 예수님의 마음은 잔잔한 호수 같았지
온유이야기/둘 모세가 미리암을 미워했을까?
온유이야기/셋 마음 착한 에스더가 왕비가 되었대

아홉 번째 열매, 절제 Temperance
절제이야기/하나 이삭은 우물을 욕심냈을까?
절제이야기/둘 다니엘과 세 친구는 고기를 먹었을까?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선화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두 딸의 엄마인 저자는 어린이 책 기획과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패션지 취재글과 시사 원고를 쓰면서 『영재태교동화』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 베다니 교회 태아교육 사역팀장과 영아부 교사로 사역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녀에게는 두 개의 달란트가 있는데, 글 쓰는 재능과, 태아와 영아를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그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달란트가 합하여 『성경태교동화』를 집필할 수 있었다는 데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한다.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태교에 성경이 좋다고 해서 성경을 읽었을 뿐, 임산부로서 성경적 태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던 것이다. 특별히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키워드로 특별히 준비한 콘텐츠인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림 : 김은혜
일러스트레이터.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며 아카데미정글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 강사이다. 저서로는 『뽀얀의 일러스트하우스 by 포토샵(2007)』이 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0-07-24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로 이 책을 쓰면서 저는, 투덜이였습니다.

"하나님, 너무 힘들어요. 성경 이야기를 잘못 건드렸다가 누가 비판하면 어떻게 해요? 나는 쉽게 쓰고 싶은데 성경 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왜 나한테 하라고 하셨어요, 어려워 죽겠어요,..."

제 딸이 이랬다면 저는 꿀밤 한 대라도 쥐어 박으며 "하기 싫으면 하지마! 시끄러워 죽겠네."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불평할 때마다 멘토를 붙여 주셨고, 내가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2010년 4월. 저는10개월의 산고를 겪고나서야 건강한 '성경태교동화'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도 투덜이입니다.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은 항상 그 자상한 말투로 부드럽게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너를 통해, 네가 쓴 책을 통해 나를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올 수 있고, 임신 중에우울했던 사람들이 힘을 얻을 수 있고, 다시 은혜를 받을 수 있다니... 얼마나 또 축복이냐?"

그리고 나는 여전히 입을 삐죽이 내민 채로 뜨거운 눈물을 쏟아냅니다.

<성경태교동화>는 저의 반쪽짜리 순종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받아주셨던 첫 제물입니다. 이 책을 통해 배 속에 축복을 간직한 여러분이 성경과 더욱 가까워지고, 어려운 성경이야기를 더욱 쉽게 접하며, 아기와 이야기 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아기의 성품이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소망합니다. 저는 너무 부족하지만,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신 그 분은 너무 위대하시니까요. 이 책을 통해 그 분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저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아가야, 사랑은 큰 힘이 있단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 놓기도 하고, 성품을 변화시키기도 해. 지금부터 얘기할 사람은 성경에 나오는 요한이야. 벼락처럼 화내던 그의 성품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온유하게 변화되었단다. 지금부터 요한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 p.16

삭개오가 얼마나 기뻤냐고? ‘야호!’하고 백 번은 외치고 싶었대.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든 것 같았고 말이야.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었대. 아, 엄마랑 아빠는 그 기분을 알 것 같아. 엄마 배 속에 우리 아가가 생겼을 때 그런 기분이었거든. 분홍빛 세상에서 ‘야호!’를 백 번 외치며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 알겠니? --- p.48

어느새 해가 방긋 얼굴을 내밀었지. 다리오 왕은 아침 일찍 사자 굴로 달려갔어. 소리 높여 다니엘을 불러 보았지. … 세상에, 이게 웬일이야? 그것은 정말 다니엘의 목소리였어. 다리오 왕이 혹시 꿈을 꾼 건 아닐까? 다리오 왕도 꿈일 거라고 생각했대.
--- p.5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엄마에겐 감동을! 배 속의 아이에겐 아름다운 성품을!

요즘 아이들은 한국어보다 영어를 먼저 배웁니다. 영어뿐만이 아닙니다. 어학에서 예체능까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아주 똑똑하고 영리합니다. 그런데 왜 세상은 더 무섭고 삭막해지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바로 성품에 있습니다. 성품이 아름답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영리한 두뇌를 가졌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향기가 없는 꽃과 같습니다. 이 책에는 성경 인물들을 다룬 25편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아홉 가지 성품에 맞는 인물들은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품 교육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이야기는 엄마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입니다.
『성경태교동화』는 엄마에겐 감동을, 배 속의 아이에겐 아름다운 성품을 선물합니다.

태교의 열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에서 찾다!

태교의 핵심은 아름다운 성품을 배 속의 아기가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이를 위해 정성으로 좋은 것만을 생각하고 말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인류 최고의 기록물이자 교육서인 성경!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 낸시는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한 권의 낡은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이 진심으로 기쁘다는 마지막 유언을 남겼고, 마틴 루터 킹의 어머니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만인은 평등하다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위인들의 어머니가 항상 자녀에게 성경을 가까이 하게 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태교를 위한 성경 이야기를 새롭게 창작한 『성경태교동화』가 아홉 가지 성품(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와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을 주제로 성공적인 태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기와 함께 대화하는, 입말체 태담 태교

태교 동화는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읽는 것보다 아기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아기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화 각 편 머리와 말미에 태담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가야!”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고,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건넵니다.
동화의 문체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야기를 건네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정겨운 입말체를 사용했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두 자녀에게 동화 한 편 한 편을 일일이 읽어주며 쓴 글이기에 더욱 믿을 만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성경태교동화로 아기에게 속닥속닥 말을 걸어 보세요. 배 속 아기가 즐거워 발을 구를 것입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태아교육 사역팀장으로 헌신하는 저자의 눈물과 감동으로 쓰인 책…이 글을 태중의 생명에게 읽어 주는 동안 엄마는 아이를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곽주환 (베다니 교회 담임 목사)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서평]성경태교동화 -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네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엄*별 | 2010.04.20 | 추천6 | 댓글0 리뷰제목
난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태교에 관심이 많았다.요가도 열심히 배우러 다니고 임산부 교실을 찾아다니기도 하며 특히 좋은 음악이나 책을 통한 태교에 관심이 많았다.태교를 위한 동화들이 제법 많이 있었지만, 성경동화로 된 것은 두번의 임신 기간 내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성경태교동화가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임산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찜해두었;
리뷰제목
난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태교에 관심이 많았다.
요가도 열심히 배우러 다니고 임산부 교실을 찾아다니기도 하며 특히 좋은 음악이나 책을 통한 태교에 관심이 많았다.
태교를 위한 동화들이 제법 많이 있었지만, 성경동화로 된 것은 두번의 임신 기간 내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성경태교동화가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임산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찜해두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께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를 할 때 성품이 온유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기도했다.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나와 같은 바램을 가진 많은 크리스찬 엄마들에게 이 책은 표지만으로도 반갑고 설레는 기분이 들게 한다.
표지의 일러스트도 너무 예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사랑스러운 아이와 엄마의 미소. 너무나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신앙생활을 해오던 엄마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성경 이야기들 중에서 스물다섯편의 이야기를 성령의 9가지 열매 안에 담아냈다.
저자의 말대로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예수님의 성품을 가리키는 것이니, 예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태교를 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아기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 커다란 축복이다.
저자는 첫아이를 품고 있을 때 태교를 위해 성경책을 읽었지만, 성경적 지식이 전혀 없던 탓에 지루함을 감출 수가 없었고, 조금 쉽게 성경 이야기를 접하고 태교할 수 있는 태교동화는 없을까 하는 물음표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 물음표가 발단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으로 느낌표를 달고 성경태교동화로 나온 것이다.
 
나또한 마음 먹고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다가 어렵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해서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아 덮어 버리기 일쑤였기에 입말체 이야기로 풀어 놓은 이 동화책이 무척이나 반가웟다. 그리고, 비록 현재 태아는 아니지만 늘 내 곁에 있는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동화책이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이 동화책의 첫번째 이야기를 꺼내놓았을 때부터 아이들은 금새 산만해져서 취침 전 마지막 장난의 몸부림(?)을 하기에 바빴고 곧 책을 덮을 수 밖에 없었다. 워낙 책도 좋아하고 이야기도 좋아라 하는데... 태교동화라 좀 지루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림성경동화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성경태교동화는 한편의 이야기가 비교적 길게 풀어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물론 엄마 뱃속에 있을 땐 엄마가 소설을 읽어도 지루하다고 몸부림 칠 일은 별로 없겠지만.^^;
현재 임산부도 아니고, 5살, 3살 두 아이의 베갯머리 동화로도 적당치는 않지만.. 그래도 성경 이야기는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는 것 아닌가 싶어 나 혼자라도 열심히 읽고 주위에 임신한 엄마들에게 소개도 하고 선물도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읽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좀 아쉬운 점이 생겼다.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에서 요셉이 태어난 부분을 읽고 있는데 일러스트에 있는 아기가 여자 아기이다. 엥? 좀 생뚱맞네!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의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일러스트들은 이야기와 전혀 상관 없는 그림들이었다.
물론 일러스트 자체로는 표지에서 받은 느낌처럼 사랑스럽고 예쁘기도 하지만, 차라리 그 페이지의 상황에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들어 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에서 일러스트를 통해 의도한 것은 행복한 상상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이야기로의 몰입을 방해하는 듯 했고, 같은 그림이 몇군데에서 더 반복되어 나오는 걸 보고 아쉬움이 더욱 커졌다. 예를 들면,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는 사랑스런 동물들을 가득 태운 방주의 그림이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이야기의 맛을 더해주지 않을까? 또는 성경 이야기에 대해 좀더 묵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해주지 않을까?
 
내용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것도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에 나오는 부분인데, 라반이 야곱과의 약속을 어기고 라헬이 아닌 레아를 신부로 들여보낸 사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 있다.
"레아는 라헬의 언니야. 왜 라헬이 아니냐고? 라반이 약속을 어긴 거야. 라헬은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가 고왔거든. 레아는 라헬보다 여러모로 부족했지. 그러니까 라헬을 먼저 시집보내기가 아까웠을 거야.(p.28)"
난 이 표현에 공감할 수 없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부모 입장에서는 부족한 게 더 많은 자식에게 안쓰럽고 더 마음 써주고 싶은데, 라헬이 더 예쁘고 마음씨가 고와서 아껴두고 싶어서 레아를 먼저 시집 보내려고 한 거라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버지에겐 레아도 라헬도 모두 너무나 사랑하는 딸들이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동생이 결혼까지 먼저 하는 걸 보며 더욱 자신감을 잃고 마음 아파할 큰 딸의 마음을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면 수긍이 갈 텐데 말이다.
 
또 한가지. 미움, 시기, 질투, 속이는 것 등이 태교 동화의 소재로서 적절한가 묻고 싶다.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서 요나단의 아버지인 사울왕이 다윗을 미워하고 해치려고 하는 이야기, 야곱과 에서의 부모님이 자식을 편애함으로 인해 속고 속이는 이야기, 누나 미리암이 동생 모세를 시기하고 미워한 이야기 등... 물론 성경 속의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기에 소중하고, 주옥같은 이야기들이며, 흥미진진하지만 태교동화의 소재로는 다소 부적절하지 않은가 싶다.
 
사실, 난 임신 중에는 뉴스를 절대 보지 않았다.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훨씬 많은 뉴스를 아직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한 아기에게 전해주고 싶지 않았다. 적어도 엄마 뱃속에 있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먹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부정적인 소재나 표현을 담고 있는 책은 되도록 피했다.
 
물론, 이 동화는 성경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일부러 피하고 싶지는 않지만, 태교 동화이므로 수많은 성경 이야기들 속에서 해치거나 미워하거나, 속이거나, 질투하거나 하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룬 이야기는 되도록 배제하고 어린이를 사랑하신 예수님, 포도주의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 등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 이야기나 믿음, 소망, 사랑을 담고 있는 내용으로 선택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혹은 같은 이야기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서 풀어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되도록 성경의 본문에 충실하려고 한 저자의 노력이 보이기는 하지만.
임신 중에는 성경책을 읽을 때도 되도록 잠언이나 시편, 아가서와 같은 부분을 읽어주라는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땐 잠언을 위주로 읽곤 했다.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서 9가지 성령의 열매를 비추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골고루 담고자 한 책이지만, 이 책의 주요 독자가 엄마와 세상의 빛을 미처 보지 못한 태아이기에, 스스로 선택할 수 없이 엄마의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고 DNA에 새기는 태아이기에 태교동화의 소재는 더욱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할 것 같다. 지나친 비약일지도 모르겠지만, 차라리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경동화책을 읽어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이런 아쉬운 점들을 감내한다면, 성경동화를 태교동화로 빚어낸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포토리뷰 성품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주*맘 | 2010.04.0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성경 태교 동화>내 아이가 좋은 성품의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기의 성품을 위한 입말체(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 성경이야기 사랑스럽게 다정한 음성으로 이야기하듯 들려주세요~!   차례를 보면, chapter 1.  좋은 성품을 갖길 바래요. 사랑 희락 화;
리뷰제목

 

<성경 태교 동화>
내 아이가 좋은 성품의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기의 성품을 위한 입말체(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 성경이야기

사랑스럽게 다정한 음성으로 이야기하듯 들려주세요~!

 

차례를 보면,

chapter 1.  좋은 성품을 갖길 바래요.

사랑

희락

화평

chapter 2. 관계 맺기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오래참음

자비

양선

chapter 3. 나누고 섬기길 바래요

충성

온유

절제

 

이렇게 3가지 파트로 나뉘고 9가지 성령의 열매를 주제로 나누고 있네요.

 

성령의 9가지 열매
은사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성령의 열매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죠.

온전한 인격을 가진 자에게만 허락해 주시는 선물이죠.


내 아이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길 바라지 않는 부모가 또 있을까요...

이 책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어요.

태교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아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

 

태교 때 읽었으면 정말정말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밀려드네요.

제가 태교할 때는 성경적인 태교책이 별로 없어서 사모님께서 선물해 주신 책만 봤는데.

둘 째때는 꼭 이 책으로 태교하고 싶네요.

하지만 태교 때만이 아니라 아가에게 읽어주기 넘넘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우선 입말체이기 때문에 아가에게 직접 동화책 들려주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단순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성경 속 인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까지 담겨져 있답니다.

 

특히 성령의 9가지 열매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통해서 아가에게 자연스레 그 열매들을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넘 좋네요.

 

뿐만 아니라 저자가 들려주는 임신이야기 라는 정보 코너가 있어서
임신 중인 산모들에게는 더 좋은 정보를 주네요~ 임산부들!! 태교를 위해 이 책 한 권 꼭 챙기세요~

 


 

 

책의 한 부분을 찍어 봤어요.

책 구성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이에요.

각각 주제에 맞는 성경 속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마무리로 아가에게 교훈을 전해주는 부분들이에요.

이 부분은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 대한 교훈점을 풀어주고 있네요.

그리고 단순한 교훈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말씀으로 마무리하는 쎈쓰!!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아이에게 세상의 학문과 지식만을 전달해 주고 싶지 않은 엄마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을 어려서부터 심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말씀 안에 바로 서는 아이가 되길.

다시 한 번 소망하며. ^^*

넘 좋은 책을 만나서 행복하네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태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g | 2013.09.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빠와 함께 읽어주면서 우리 가정이 나아가야 할 믿음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러면서 성경을 가까이하고, 아이를 위해서 기도하는 가정,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되는 것 같습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리뷰제목

아빠와 함께 읽어주면서 우리 가정이 나아가야 할 믿음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러면서 성경을 가까이하고, 아이를 위해서 기도하는 가정,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되는 것 같습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아이 잘 때 읽어주는데 맘에 들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방****맘 | 2019.01.19
평점5점
대화체라 좋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p*****i | 2016.07.05
평점5점
내용이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김*례 | 2016.01.07
  • 절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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