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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스톰

미러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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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18g | 153*224*30mm
ISBN13 9788952757234
ISBN10 89527572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블람의 대 화가 암브로시우스 블렌크의 수련생 멜과 루도와 렌은, 블렌크의 명에 따라 영혼의 궁 천장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다가, 여사제들인 테르 일당이 블람에 미러스톰(폭풍)을 일으켜 넴 전체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되어 이를 막으려다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모두 한통속이었던 영혼의 궁 사제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명예를 높이기 위해 미러스케이프 속에 갇혀 있던 제5미스터리 사람들과 함께 이런 음모를 꾸민 것이었다. 미러스케이프로 도망친 멜과 두 친구는, 이들의 음모로 미러스케이프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미러스케이프도 구하고 블람도 구해야 하는 세 사람은 미러스케이프 속에서 만난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또 우연히 얻게 된 행운 나침반의 도움을 받아 신비한 모험을 겪는다. 마침내 미러스톰의 비밀을 쥔 구름 왕국 쿠물루스에 도착했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제5미스터리 일당인 스푸트와 그루트였다. 알고 보니, 멜 일행을 여러 번 위기에서 구해 주며 인도하던 행운 나침반은 사실 스푸트가 멜을 끌어오기 위해 넣어 둔 ‘간첩’이었던 것.
그 사이 테르 일당이 불러낸 미러스톰(폭풍)은 비 대신 무시무시한 악마들을 블람에 뿌리기 시작했다. 블람 시민들이 공포에 질리자, 영혼의 궁 사제들은 계획대로 마치 자신들이 수호자인양, 미리 준비한 악마 추적대를 내세워 구원자 노릇을 시작했다.

한편, 스푸트에게 붙잡혀 오도 가도 못할 위기에 처한 멜과 친구들은, 이번에도 그림 속 세상을 통해서 탈출구를 찾았다. 멜은 그루트의 초상화를 보고,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 감옥 문을 열도록 만들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루트의 안에 들어가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그곳이 그루트의 정신세계인 만큼, 완벽하게 그루트가 통제하는 세계라는 게 문제였다.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멜은 겨우 탈출하여 친구들 곁으로 돌아온다. 다시 합류한 미러스케이프 속 친구들, 그리고 암브로시우스 블렌크와 더크 토트는 함께 미러스톰을 없앤다. 스푸트와 테르 일당은 멜 일행을 사로잡아 함께 미러스케이프로 도망치려 하지만, 멜 일행의 친구인 미러스케이프 속 인물들의 재치와 기지로 실패하여 다시 출구 없는 미러스케이프 속에 갇히고 만다. 미러스톰이 없어지면서 두 세계 사이의 균형이 다시 살아나고, 미러스케이프도 온전히 복귀가 된다. 세 사람도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반드시 그림자를 조심하라’는 점괘가 불길한 암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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