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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마이어의 성공 시크릿

폴 마이어의 성공 시크릿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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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31g | 128*188*20mm
ISBN13 9788956391724
ISBN10 89563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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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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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종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항공, 코카콜라,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자금 및 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북코스모스 대표로 활동하면서 「파이낸셜뉴스」등에 경제·경영 분야 서평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럽 제국주의 경제학』『리눅스 혁명과 레드햇』『섀클턴의 파워 리더십』『마켓 리더의 조건』『퓨처 리더십』『최고의 인생을 위한 게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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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부랑자가 된 피터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만 떠돌았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게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미진 곳에서 다른 부랑자들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는 일을 겪고 나자 그는 수치심마저 내던져버리고 거리 한복판으로 나섰다. 구걸을 처음 시작했을 때도 냉정한 거절이나 사람들이 내뱉는 거친 욕설에 강한 분노와 수치심을 느꼈지만 날이 갈수록 그 감정들은 무뎌져갔다. 굶주림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었으므로 수치심 따위는 전혀 장애가 될 수 없었다. 점차 그는 진정으로 동정을 받기 원하게 되었다. 누구라도 자신을 보고 딱하게 여겨 빵 한 덩이를 내주기만 한다면 비굴한 구걸쯤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영혼의 불이 꺼지고, 육체에 남은 질긴 생명력만이 하루하루 목숨을 이어가는 유일한 이유였다.--- 1장 '피터, 희망으로 삶을 일으키다' 중에서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한 게 아니오. 당신이면 충분해요. 당신이 그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단 말이오.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세요. 누군가 성급히 당신을 도우려 한다면 당신이 잠재력을 다 꺼내기도 전에 모든 것을 망쳐버리는 꼴이 될 뿐이오.” 피터는 이 이상한 남자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꼈다. 그의 눈 속에 자신에 대한 멸시나 경멸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피터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일말의 연민조차 엿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피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값진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대에 대한 안타까움이 그의 표정에 묻어났다. 오랜만에 피터의 가슴속에서 미약하나마 수치심이 고개를 쳐들었다. 실로 짧은 순간이었다. 수치심은 깜깜하게 불이 꺼진 피터의 영혼을 가로지르며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켰다. 피터는 남자의 옷자락이라도 붙들고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말들의 의미를 알아낼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그는 빵을 구걸할 때보다도 더 간절한 마음으로 남자에게 다가갔다.---1장 '피터, 희망으로 삶을 일으키다' 중에서

예전에 나는 편협한 시선으로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고, 새로운 것과 맞닥뜨리는 것을 두려워했단다. 지금보다 더 젊었는데도 말이지. 그 때문에 불행이 입을 벌리고 다가와 나를 삼켜버렸지. 한곳에만 머무르기를 좋아하고 힘을 기르지 않는 물고기는 남보다 빨리 천적에게 먹혀버리는 법이란다. 두려움에 떠는 물고기도 마찬가지지. 나는 불행이 다가오고 있는 것도 보지 못했어. 내겐 그것을 피할 힘도, 능력도 있었는데 스스로 깨닫지 못한 탓에 속수무책으로 불행에게 먹혀버리고 말았지. ‘그 무엇’은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꺼내라고 일깨우고 있단다. 내 능력을 모두 꺼내려면 몸도 정신도 끝없이 움직여야 해.---3장 '삶을 변화시키는 신념의 마력' 중에서

피터는 J그룹 빌딩 앞에 서서 건물을 올려다보았다. 너무도 낯익은 건물이었다. 2년 전, 저린 다리를 끌며 구걸을 다니던 길목에 서있던 빌딩이었다. 피터가 자주 앉아서 쉬던 대리석 계단과 비를 피하던 처마 밑자리엔 다른 부랑자가 터를 잡고 있었다. 피터의 머릿속에서 지난 2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때 쭈그리고 앉아있던 부랑자가 부스스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행인의 옷자락을 끌어당기는 게 보였다. 행인은 부랑자의 손길을 매몰차게 뿌리치고 가던 길을 재촉했다. 피터의 귓가에서 오래전 남자의 목소리가 맴돌았다.
“배를 채우고 나면 그 다음엔 뭘 할 거요?”
그때 피터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미래를 생각하면 고통이 밀려왔고, 고통에 직면하지 않으려면 미래 따윈 생각하지 않는 것이 나은 날들이었다. 같은 날, 단 몇 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자신에게 일어난 마법 같은 힘이 피터의 정신을 2년간이나 지배해온 것이었다. 그것은 낯선 남자의 말처럼 피터 안에 있었던 힘이었고, 누구에게나 있는 것들이었다.
---6장 '또 다른 도전의 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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