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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제학

은퇴 경제학

: 다시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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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21g | 152*225*20mm
ISBN13 9788950923273
ISBN10 895092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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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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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학문들은 매우 실용적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자기 분야에서 나름대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기회가 온다고 나는 믿는다. 다만 그런 기회는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열린다.
내 강의를 듣는 학생들, 그리고 석 박사 과정에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조언을 할 수 있다는 보람은 그 무엇보다도 크다. 따라서 나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은퇴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여러분 또한 각자의 분야에서 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한 은퇴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 ---p.22

운동선수나 연예인, 그리고 일반인들 할 것 없이 그 누구에게라도 은퇴 후에 새로운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보장이 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퇴직과 은퇴, 노후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각자의 처지에 맞게 정리하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은퇴설계를 미리미리 해 두는 사람에게만 그런 삶의 기회가 비로소 열리는 것이다. 따라서 은퇴에 대한 뚜렷한 주관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지위, 직업,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중요한 것이다. ---p.25

행복한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은퇴시점을 언제로 할 것이며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가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일찌감치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우선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능한 한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선택해야 한다. 그저 막연히 모아둔 돈만 믿고 은퇴를 맞이했다가는 100% 실패한다.--- p.124

은퇴는 잠을 자기 위한 시간이 아니고 당신 주위에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이다. 당신의 마음에서 혼란의 원인이 되는 부정적인 요소들을 모두 버릴 때에 비로소 마음에 기쁨이 찾아온다. ---p.184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3시간 이상 걸리던 곳이 경춘고속도로의 개통으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까워진 곳이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이곳에 도착하려면 꼭 구불구불 이어진 높은 산 고개 하나는 넘어야 한다.
해발 600여m, 네비게이터가 알려주는 마지막 도로에서부터 지도상에서는 끊어진 산속 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면 갑자기 눈앞에 동화 속 궁궐 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이곳에 아내뜨가 있다. 휴대폰도 안 터지고 가장 가까운 이웃과도 꽤 멀리 홀로 떨어져 위로 보이는 것은 하늘 밖에 없고 주변 모두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이런 건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이로운 광경이다.
이곳은 윤석영, 박정림 씨 부부가 운영하는 ‘아름다운 내일의 뜨락(아내뜨)’이라는 음악인들을 위한 뮤직하우스다. 자녀들의 음악공부 때문에 7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부부가 땅을 구입하여 설계는 물론 건축자재 하나하나까지를 직접 조달해 만든 공간이다. 하지만 아직도 완성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추가로 지여야 할, 그래서 그들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중략 ...

영문학을 전공한 후 10년 동안 증권회사에 다녔던 윤석영 씨는 사람을 좋아하고 자기 말대로 ‘화류계 생활’에 통달한 한량으로 30대를 보냈다. 부인인 박정림 씨도 전형적인 강남아줌마였는데 음악공부를 하고 있던 열한 살짜리 큰 딸의 재능을 보고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는 열망으로 독일로 향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선생인 독일 뤼베크 음대의 자카르 브론 교수가 이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2002년 귀국을 앞두고 어디에서 생활할까를 고민하던 윤 씨는 종전과는 다른 생활을 계획했고 그때 떠오른 게 독일이나 유럽의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음악회였다. 유럽에서는 세계적인 음악가와 학생들이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는 작은 마을을 찾아 음악 캠프를 했는데, 캠프가 끝날 때쯤 그곳 성당이나 교회를 빌려 음악회를 열었다. 마을 사람들이 정성껏 치장하고 와서 같이 어우러지던 마을 음악회. 윤 씨는 그런 곳을 한국에도 만들고 싶었다. 그런 자신의 생각을 부인에게 설명했다. 도시생활밖에 몰랐던 부인도 윤 씨의 설득에 동의했고 자신들이 가야 할 곳의 기준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 사람의 건강에 가장 좋다는 해발 600m 정도에 위치해 있으면서 진입로가 마을을 통과하지 않을 정도로 마을과 동떨어져 있을 것, 물 맑은 계곡을 끼고 있을 것 등이었다. 마음에 드는 땅을 찾아 전국 각지와 인터넷을 뒤지고 발품을 팔던 부부가 마침내 찾아 낸 곳이 현재 아내뜨가 있는 곳이었다.
... 중략 ...

서울 도곡동에 타워 팰리스가 생길 때 그곳으로 들어간 친구들이 많아요. 유리벽으로 차단된 초고층 건물에 사는 그들을 보고 ‘거저 줘도 안 산다’고 했지만, 그곳 가격이 치솟을 때는 ‘내가 잘못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생각 안 해요. 사람이 가장 많이 접하는 게 공기와 물 아닌가요? 그런 면에서 저희는 최상의 삶을 사는 거지요. 최고의 공기와 물, 먹을거리, 거기에 음악이라는 정신적 호사까지. 육체적·정신적으로 최고의 호사를 누리고 있는 셈이니까요.”
... 중략 ...
아내뜨의 윤석영, 박정림 부부의 사례는 자기가 정말 원했던 생활을 남보다 좀 더 일찍부터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서 본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그들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성공적인 은퇴생활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p.244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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