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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승부하라

무릎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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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82g | 153*224*30mm
ISBN13 9788953113503
ISBN10 8953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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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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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륜교회 철야예배가 끝나면 30여 명의 사람들이 강단으로 올라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 짧은 상담이지만 그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픔을 털어내며 함께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다. 이 시간에는 비단 오륜교회 성도뿐 아니라, 처절한 자신의 사연이 교회 안에 알려질까 두려워하는 타 교회 교인들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온다. 우리 교회 교인이 아니기에 그들은 더욱 발가벗은 심정으로 모든 것을 고백하며 기도를 드린다. 어떤 면에서 나는 그들 때문에라도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이 사역을 멈출 수가 없다.
어떤 이는 죽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하고, 어떤 이는 살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한다. 그때마다 나는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을 그들에게 선포한 후 그들을 붙잡고 기도한다. 물론 나는 은밀한 상담을 요청한 그들 대부분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들을 위해 일부러 잊으려고도 하지만, 성령께서 잊도록 이끄시는 것 같다. 그 시간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게 기도해달라고 왔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사람들이며,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시지 않으면 나의 우둔한 지혜와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해줄 게 없는 사람들이다. 실제로그 시간에 나를 찾아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가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기도 응답을 받고 못 받고가 결정된다. 나를 만났지만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 만남은 아무 의미가 없다. --- p.13

나는 아버지, 어머니의 삶에서 영적인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보고 배웠다. 30대에 예수님을 영접하신 아버지는 교회가 없던 마을에 교회를 세워 장로로 섬기셨다. 아버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 것은 새벽기도와 새벽종 치는 일이었다. 어머니 또한 마찬가지셨다. 8남매 뒤치다꺼리와 고단한 농사일만 해도 두 손이 모자랄 지경이셨지만 어머니는 교회 청소하는 일과 교역자 섬기는 일을 정성을 다해 감당하셨다.
두 분에게 있어 이 두 가지 일은 추우나 더우나 몸이 아프거나 건강할 때를 막론하고 목숨처럼 지켜야 하는 것이었다. 특히 아버지는 그때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를 위한 기도를 하루에 세 시간씩 하곤 하셨다. 아버지의 기도는 자녀교육에서 가장 우선이었고 가정과 교회 사역의 원칙이셨다.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급한 일이 닥쳐도 아버지는 기도 시간을 모든 삶의 중심에 두셨다. 지금 돌아보면 아버지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 만났고 하나님을 의지했으며 영적 전쟁과 같은 인생길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찾으셨던 것 같다. 기도하고 나오시는 아버지의 평안하고 밝았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면 어떻게 기도 시간을 날마다 지키셨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아버지, 어머니라고 해서 긴급한 일들의 횡포가 없었겠는가. 고단하고 힘든 여정 속에서 곁길로 새고 싶은 유혹거리가 없었겠는가. 나는 두 분을 통해 영적인 전열을 재정비한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다른 시간을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두 분은 새벽기도를 위해 일찍 주무시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동하시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에 집착하시거나 관심을 두시지 않았다.
우리에게도 생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기도 시간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일들을 가지치기하는 것이다. --- pp. 138-139

마귀가 볼 때 기분 상해 할 만큼 감사하며 사는 일이야말로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 중의 비결인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어둠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 있으면 밤을 새우며 귀신을 쫓아내곤 했다. 이때 “너 나와!”라고 선언하여 귀신이 거품을 뿜으며 나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몇 년이 지나면 또다시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귀가 내 안에서 살지 못하도록 토양 자체를 바꾸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똥파리를 없앨 게 아니라 똥을 치워야 하는 것이다. 내 안의 불평, 분노, 원망, 절망, 두려움, 음란을 치우면 그때부터는 똥파리가 접근할 수 없는 토양이 된다.
---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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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도 줄을 놓지 말아야 한다. 기도 줄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어느 정도 친밀한지를 알게 하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무릎으로 승부하라》에 나오는 이 말처럼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기도 줄을 단단히 붙잡기를 바랍니다.
고은아 (권사, '새롭게 하소서' 진행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열망하는 김은호 목사. 그는 성경에 나타난 기도의 능력과 목회현장에서 일어나는 기도의 사건을 누에가 실을 뽑듯 쉽고 재미있게 전해줍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겸손한 자의 대화이며, 하나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자의 고백입니다. 기도는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나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시는 복된 자리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는 기도의 복이 독자들에게 넘치기를 바랍니다.
김지철(소망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도를 의무로 생각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 중의 특권입니다. 이 책을 읽고 언제 어디서나 조용히, 통성으로, 또는 찬양으로 울부짖어 기도하면서 그 특권을 누리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송재호(장로, 탤런트)
한국교회의 위기는 기도의 무릎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은호 목사님은 현장에서 무릎으로 승부하는 주의 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에 기도의 현장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이 땅 가운데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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