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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연설 100

위대한 연설 100

: 그들은 어떻게 말로 세상을 움직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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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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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787g | 152*224*30mm
ISBN13 9788992647984
ISBN10 899264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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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이먼 마이어(Simon Maier)
사이먼 마이어(Simon Maier)는 영국의 거대 PR 에이전시인 찰스베이커그룹(Charles Barker Group)의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그 후 사치앤사치그룹(Saatchi & Saatchi Group)의 디자인?이벤트 프로덕션 회사인 ICM을 이끌며 브리티시에어웨이, BP, 롤스로이스 등의 기업 이벤트를 대행하는 한편, 비즈니스 연설문 작성을 조언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유수의 CEO들 및 정치인들의 연설을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Speak Like a President: How to Inspire and Engage People with Your Words》가 있다.
저자 : 제레미 쿠르디(Jeremy Kourdi)
제레미 쿠르디(Jeremy Kourdi)는 이코노미스트그룹(The Economist Group)의 수석부사장을 역임했으며, HSBC, 런던비즈니스스쿨(London Business School),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등 세계적인 조직들과 일해왔다. 현재 탁월한 경영 자문가이자 저술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출간 저서로는 《경영을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아이디어 100》(2008)이 있다.
역자 : 이현주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 편집국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혹과 조종의 기술》, 《이코노미스트 세계대전망 2009》(공역), 《카리스마의 역사》, 《상식의 실패》, 《탐욕 주식회사》, 《슈퍼클래스》, 《혁명적으로 지식을 체계화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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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이 어둡고 고통스러운 순간을 기어코 이겨내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다시 큰 길이 열릴 것이고, 인민들은 그 길을 따라 걸으며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살바도르 아옌데, 1973년 9월 11일, 칠레 산티아고 모네다 궁전, 고별 라디오 연설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상륙지점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들판과 거리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언덕에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윈스턴 처칠, 1940년 6월 4일, 영국 웨스트민스터 하원 연설

“저는 여러분이 자신이 거둔 직업상의 성공뿐 아니라 오늘날 가장 심각한 불평등 문제를 얼마나 잘 다루어왔는지, 인간이라는 점 외에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먼 세상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얼마나 많이 기여했는지에 따라 스스로를 평가하길 바랍니다.” --- 빌 게이츠, 2007년 6월 7일, 하버드 대학 졸업식 연설

“내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중략) 잠이 들면 꿈속에서 찢어질 듯한 총성과, 총신(銃身)의 덜그럭거리는 소리, 그리고 이상하고 구슬픈 전장의 중얼거림이 또다시 귓전을 맴돌고는 합니다. 하지만 회상이 끝날 무렵이면, 나는 언제나 이곳 웨스트포인트에 돌아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항상 메아리치고, 다시 메아리쳐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의무, 명예, 조국.’”---더글러스 맥아더, 1962년 5월 12일, 미국 육군사관학교, “의무, 명예, 조국” 연설

“자, 이제 떠날 시간이 왔습니다. 나는 죽으러, 여러분은 살러 갑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가는 오직 신만이 아시겠지요.” --- 소크라테스, 기원전 399년, 그리스 아테네, 플라톤의 “변명” 변론

“이 법정에서 검사 측이 대표하는 역사적 권력은 다수에 대한 소수의 조직적인 폭력입니다. 소비에트를 선봉에 세운 새로운 권력은 곧 소수에게 정숙을 명하는 다수의 조직적인 의지입니다. 이러한 차이에 소비에트 혁명의 권리가 존재하며, 이 권리는 어떠한 법률적, 도덕적 의심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 레온 트로츠키, 1906년 11월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차르 법정, 종신유형 재판에서의 연설

〈레슨(lesson)〉
필요하다면, 적나라한 사실이나 고백으로 연설을 시작하라. 충격요법으로 연설을 듣게 만들어라. 부토는 파키스탄이 테러리즘의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 있는 데 대해 국제 여론이 어떤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러한 사실을 부인하거나 반박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받아들였다. 부토처럼 인정하라. 청중이 어떤 사실을 꿰뚫고 있을 때, 솔직한 태도를 취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하다. (…)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자가 명백한 사실이나 가능성을 부인할 때, 위험은 더욱 고조되는 법이다.--- 베나지르 부토

당신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2005년, 잡스는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연단에 섰다. 그는 기업가정신과 일과 인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단순하면서도 솔직하고 숨김없이 풀어냈으며, 인생의 고비마다 자신을 계속 나아가게 만든 요인들을 되짚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 요인에 대해 듣고 싶어 하고, 그 이야기가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사람들은 연설가가 자신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그 이유를 궁금해한다. 그러니 그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줘라.--- 스티브 잡스

〈유산(legacy)〉
마틴 루터 킹은 많은 유산을 남겼다. (중략) 이러한 위대한 업적 때문에 그의 뛰어난 웅변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는 감동적인 연설을 통해 전쟁 등 비상사태가 아닌 상황에서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회적 대의와 정의를 위해 투쟁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여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마틴 루터 킹

그의 정치적 유산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대통령이라는 최고직위를 재창조하고, 미국을 20세기를 지배하는 열강의 반열에 우뚝 세웠다. 또한 그는 여러 방법으로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불어넣었고, 그들이 그들 스스로를 믿게 만들었다. 이는 그의 대담한 리더십과 실용주의적 유연성, 결단성의 성과물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소중한 자질과 유산을 일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바로 그의 연설이었다.
--- 프랭클린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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