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물리와 함께하는 50일

물리와 함께하는 50일

: 원자에서 우주까지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

리뷰 총점9.0 리뷰 6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3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37g | 170*225*30mm
ISBN13 9788991239500
ISBN10 89912395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기초적인 추진력으로서의 에너지라는 개념에 익숙하다. 몸이 피곤하면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기쁨에 겨워 깡충깡충 뛸 때는 에너지가 충만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에너지란 무엇인가?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는 화학물질의 연소에서 나온다. 어떤 형태의 분자를 다른 형태로 바꾸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이다. 하지만 스키를 탄 사람이 쏜살같이 경사로를 내려가거나 전구가 환하게 불을 밝히는 데에는 어떤 에너지가 관여할까? 그런 것들이 다 같은 에너지일까?
많은 가면을 갖고 있는 에너지를 정의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지금도 물리학자들은 에너지가 본질적으로 어떤 존재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다만 에너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에너지를 어떻게 다룰지 알 뿐이다.---pp.39-40

훅은 ‘런던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릴 만큼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과학혁명의 핵심 인물이었던 그는 천문학에서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학 영역에 기여했고, 건축에도 손을 댔다. 아이작 뉴턴과 대립했던 일로도 유명하다. 뉴턴과 훅은 서로 적대감이 상당했다. 뉴턴은 훅이 자신의 빛 이론을 받아들이지 않자 몹시 화를 냈고, 중력의 역제곱 법칙 구축에 훅이 도움을 준 사실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눈부신 성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훅이 이 정도밖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놀라울 따름이다. 훅의 초상화 한 점 남아 있지 않다. 그처럼 혁신적이었던 인물을 우리가 훅의 법칙으로만 기억하는 것은 상당한 푸대접이다. ---p.56

저 멀리 수평선에 나타난 배의 글자를 맨눈으로 읽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쌍안경을 써서 확대해보면 되지만, 궁금증은 남는다. 왜 우리 눈의 해상도에는 한계가 있을까? 단서는 눈의 조리개 격인 동공의 크기에 있다. 눈의 빛 수용체를 한껏 자극하려면 동공을 활짝 열어 빛을 충분히 받아들여야 하지만, 동공이 크게 열릴수록 빛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빛은 온 방향에서 와서 수정체를 지나 눈으로 들어온다. 동공이 넓을수록 더 여러 방향에서 빛이 들어온다. 브래그 회절에서 보았듯이, 서로 다른 경로를 지나온 빛들은 위상이 맞느냐 어긋나느냐에 따라 간섭을 일으킨다. 대부분은 위상이 맞은 채로 곧장 진행해 또렷하고 밝은 점을 이루지만, 밝은 점의 폭은 나란한 광선들끼리 상쇄를 일으키는 지점까지로 한정된다. 그곳부터는 어둡고 밝은 줄무늬가 형성된다. 우리 눈이 얼마나 세밀하게 볼 수 있느냐는 그 중앙점의 폭에 달렸다.---pp.119-120

밤하늘은 왜 캄캄할까? 우주가 끝없이 넓고 영원히 존재해온 것이라면 밤하늘은 태양처럼 밝아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우주의 전 역사를 보는 셈이다. 별들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은 우주의 규모와 나이가 한정되어 있다는 암시이다. 올베르스 역설은 현대 우주론과 빅뱅 모형으로 가는 길을 닦아주었다.
---p.27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