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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귀감

작법귀감

: 조선 1

[ 양장 ] 한글본 한국불교전서-조선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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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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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80g | 153*224*30mm
ISBN13 9788978012713
ISBN10 89780127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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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백파 긍선
1767년(영조 43) 4월 11일 전북 고창高敞 무장현茂長縣에서 태어났다. 속성은 전주全州 이李씨이고 부친은 송계 이종환으로 선조宣祖의 부친인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10세손이며, 모친은 김해金海 김金씨이다. 1778년(12세)에 고창高敞 도솔산兜率山 선은사禪隱寺에 출가하여 시헌詩憲장로를 은사로 하여 득도得度하였고, 연곡蓮谷화상을 계사로 하여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그 뒤 평안북도 초산楚山의 용문암龍門庵에서 수행하다가 심지心地가 열려 오도悟道하였다.

1790년(24세) 3월에는 지리산智異山 영원암靈源庵으로 가서, 화엄의 대가인 설파상언(雪坡尙彦, 1707~1791)의 수계산림受戒山林에 참여하여 서래종지西來宗旨를 배웠고, 스승이 입적하기 한 해 전에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이후에 영구산靈龜山 구암사龜庵寺에서 설파의 법손인 설봉회정雪峰懷淨의 법통法統을 이어 받고 백파당白坡堂이라는 당호堂號를 받았다. 이 때 구암사龜庵寺의 명칭을 따 실호室號를 구산龜山이라 하였다.

1792년(26세) 장성長城 백양산白羊山 운문암雲門庵에서 개당開堂하여 선강禪講을 하자 모여든 학인들이 항상 1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후 20여 년 동안 팔도에서 모여든 후학을 지도하여, ‘선문禪門 중흥의 종주宗主’로서 명망이 높았다.1811년(45세)에 “불법의 진실한 뜻이 문자에 있지 않고 도를 깨닫는데 있건만 스스로 법에 어긋난 말만 늘어놓았다”고 참회하면서 초산 용문동으로 들어가 5년 동안 수선결사운동修禪結社運動을 전개하였다. 그 후 다시 충청도 운문사雲門寺에서 선법禪法을 현양顯揚하여, 당시에 ‘호남선백湖南禪伯’이라고 불렸다. 이때 선의 지침서인 '선문수경禪門手鏡'을 저술하였는데, 이 책은 당시 선사들 사이에서 일대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1830년(64세)에 다시 구암사로 돌아와서 선강법회를 열어 후학들을 지도하였고, 1840년부터는 화엄사華嚴寺의 선사 영당 옆에 작은 암자를 짓고 좌선하다가 1852년(철종 3년) 4월 24일 구례 화엄사에서 입적하였다. 세속 나이는 86세, 법랍은 75년이었다. 다비 후 제자들이 구암사에 탑을 세우고 화장사華藏寺에 영정을 봉안했으며, 1858년에 김정희金正喜가 찬한 비를 선운사禪雲寺에 세웠다.

법계는 휴정休靜의 4대 종파의 한 법손인 편양문파鞭羊門派이며, 화엄사상과 선을 겸수하는 가풍을 지닌 지안志安의 문손門孫에 속한다. 법맥은 청허휴정淸虛休靜-편양언기鞭羊彦機-풍담의심楓潭義諶-월담설제月潭雪霽-환성지안喚醒志安-호암체정虎岩體淨-설파상언雪坡尙彦-백파긍선으로 이어진다. 그는 율律과 화엄과 선의 정수를 모두 갖춘 거장이었으며, 평소에 교유가 깊었던 추사 김정희는 초상화를 그린 뒤 그를 ‘해동의 달마’라고 격찬한 바 있다.

저서로는 '정혜결사문定慧結社文''선문수경禪門手鏡''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六祖大師法寶壇經要解''태고암가과석太古庵歌科釋'·'식지설識智說''오종강요사기五宗綱要私記''선문염송사기禪門拈頌私記''금강경팔해경金剛經八解經''선요기禪要記''작법귀감作法龜鑑' 등이 있고, 문집으로는 '백파집白坡集'이 있다.
역자 : 김두재
민족문화추진회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하고, 동국대학교역경원 역경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역본으로는 '능엄경楞嚴經' '시왕경十王經' '제경요집諸經要集' '정본수능엄경환해산보기正本首楞嚴經環解刪補記' '광찬경光讚經' 등이 있고, 단편역서로는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 '당호법사문법림별전唐護法沙門法琳別傳' '십문변혹론十門辨惑論' '태자서응본기경太子瑞應本起經' '동국승니록東國僧尼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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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귀감'은 상하권 두 권으로 되어 있는데, 권두에는 '서문'과 '범례'가, 권말에는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서문'에서 긍선은 당시에 불교의식과 재공의식문齋供儀式文이 체계를 잃고 혼란스럽게 행해지던 현실을 우려하면서, 기존의 의식문을 산보刪補하여 그 규범이 되는 의식서를 펴낸다는 점을 밝혔다.
'범례'에는 다섯 개 항목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산보의 의미를 밝혔으며, 둘째는 범패의 성음을 바로잡고자 한다는 의도를 밝혔다. 셋째는 한자漢字는 4성에 의하여 뜻도 달라진다는 점을 명시하면서 각 글자마다 4성을 표시하였음을 밝혔다. 넷째는 당시 문장에 능하지 못한 스님들이 재의식을 진행하는데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구두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는 점을 밝혔다. 다섯째는 모든 의식은 맨 앞에 제시한 삼보통청三寶通請을 기준으로 삼아 설명하였다는 점을 밝혀 의식문을 보는데 유의할 점을 명시하고 있다.

본문에는 불가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식문을 체계적으로 모아놓았다. 권상卷上에는 각종 청문請文과, 현행 영산재 작법에서 사용되는 제반의식문과, 수계의식에 쓰이는 의식문을 빠짐없이 정리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권하卷下에서는 분수작법焚修作法을 비롯하여 가사이운袈裟移運과 점안點眼, 다비작법茶毗作法과 구병시식救病施食, 순당식巡堂式 등의 각종 의식문을 수록하였다.

권하에는 부처님 전에 향을 사르고 예불하는 의식인 분수작법焚修作法, 새해 아침에 세배하는 의식인 축상작법祝上作法, 가사袈裟에 대한 의식인 가사이운袈裟移運·가사점안袈裟點眼·가사통불문袈裟通門佛 등의 의식문, 불상을 봉안할 때 부처님을 부르는 의식인 불상시창불佛像時唱佛, 간략하게 10대왕에게 공양을 올리는 예문인 약례왕공문略禮王供文, 시왕의 번幡을 쓰는 방법인 시왕번식十王幡式, 시왕을 각각 청하는 의식인 시왕각청十王各請의 의식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예수재豫修齋나 칠칠재七七齋 때에 행하는 것으로서 하단의 신중과 영혼을 목욕시키는 의식인 하단관욕규下壇灌浴■, 상·중·하단 3단의 성현과 신중 영혼 등을 통합하여 전송하는 의식인 삼단합송규三壇合送■, 16나한에 올리는 대례의식인 나한대례羅漢大禮, 칠성각에서 칠성을 초청하는 의식인 칠성청七星請의 청문, 불교 장례 절차를 거론한 다비작법茶毗作法, 그리고 병든 이를 구제하기 위하여 책주귀신·主鬼神에게 시식을 베푸는 구병시식의救病施食儀 등이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는 예불 후 각 당堂을 돌아다니면서 행하던 순당巡堂의식을 수록하였다.

'부록'으로는 간당작법看堂作法 의식을 자세하게 풀이한 '간당론看堂論'을 수록하였다. 이는 전통 선원에서 입선入禪과 방선의례放禪儀禮로 행해 왔던 것으로 일명 ‘묵언작법·言作法’이라 불리는 의식이다. 백파긍선은 선문禪門의 입장에서 입선과 방선을 해석하고 있는데, 참고로 저자가 저술한 '선문수경禪門手鏡'의 '간당십통설'에서는 ‘진공묘유眞空妙有’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를 해설한 바 있다.
한편 이 책은 삼보통청 및 분수작법과 하단관욕규 항목 등에서 밀교적 주술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밀교의식에 기반을 둔 송주誦呪 중심의 의식서라고도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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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본 한국불교전서'는 한문으로 된 '한국불교전서'에 실린 총323편의 불교문헌 전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완역하여 출판한다.
'한국불교전서'는 고려 대각국사 의천이 집성한 '속장경續藏經' 간행 이후 우리나라의 불교전적을 집대성한 것으로 동국대학교출판부가 1989년에 전 10책을 간행하였고, 이후에 4책의 보유편이 나왔다. 현재 사기私記, 사지寺誌 등을 정리하는 후속작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
'한글본 한국불교전서'는 2007년부터 불교학자들과 함께 문·사·철을 망라한 번역·연구자들을 다양하게 참여시켜 증의, 교감, 주석, 해제 등 학술적 완성도를 높인 번역 작업을 통해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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