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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미스터리

625 미스터리

: 한국전쟁, 풀리지 않는 5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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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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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12g | 153*224*20mm
ISBN13 9788984352995
ISBN10 898435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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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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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라는 인물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정계 진출에 뜻을 품은 야심가였다. 비록 예비선거에서 떨어지기는 했지만, 후에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던 적이 있다. 이런 야심가가 향후 정계 진출에 중요한 경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주일미군정의 책임자 자리를 놓치고 싶어 했을 리가 없다.
맥아더가 후에 소련 참전의 필요성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나, 소련의 참전이 늦어지자 소련군의 참전 없이도 얼른 상륙을 감행하자고 주장했던 모순된 태도도 결국은 자신의 야심을 위해 국가적인 전략을 이용했다는 차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즉 맥아더가 소련의 참전을 요구한 것은 본토 침공에 그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라기보다, 오히려 본토 침공전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p. 47

38선을 그어야 했던 결정적 시기에 소련의 군사력과 상황에 대해 오판을 할 만큼 사전에 복안조차 세워놓지 않았느냐는 것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일본의 갑작스러운 항복 때문에 한반도에 대한 대책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한국에 관한 연구 검토는 1년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진주계획만 사전에 세워놓을 여유가 없었다는 데에는 모순이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미국은 사전에 한국에 대해 좀 더 철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상황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한반도의 대부분을 단독으로 점령하려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은 먼저 38선을 제안하고 분할점령을 택했다. 사전에 모종의 밀약이 있지 않고서는 굳이 분할점령을 해야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 p.67

루즈벨트가 ‘건강 때문에 정신도 못 차리고 외교 문제를 처리했다’는 오해까지 받아가며 소련과의 협력에 집착한 의도는 분명했다. 소련을 키워서 영국 등 다른 연합들과의 대립을 조장해 놓고, 그 틈에 미국이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도 이러한 의도가 상당히 반영되어 있다. --- p.92

미국이 과연 한국에 최소한의 자위력이라도 제공하려 했느냐는 점부터가 의문이다. 제공된 무기의 수준을 보아서는 최소한 군사적인 측면에서 ‘신생 대한민국 정부의 안정에 필수적인 지원을 계속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공식적인 표명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국군에 제공된 무기체계를 본다면 남북한 사이에 힘의 균형을 잡겠다는 의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결국 미국은 한국이 독자적인 방어체계를 갖도록 할 생각이 없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미국이 소련의 수중에 넘어가지 않도록 남한에게 군사력을 갖추어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도 없다. --- p.119

결국 인천상륙작전은 ‘기습작전’이 아니면서도 성공을 거둔 셈이다. 따라서 ‘기습’이 성공요인은 아니었다. 적의 허를 찌른 기습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세계 상륙작전 사상 최악의 지역에 상륙을 감행하고도 전세를 단번에 뒤집어버릴 만큼 성공을 거두었을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북한 측에서는 유엔군의 작전을 미리 간파하고 있었으면서도 인천에 상륙하는 부대를 막지 못할 만큼 전력이 바닥나 있었던 것이다. --- p.149

중국군이 썼다고 하는 인해전술은 어떤 것이었을까? 전술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그야말로 ‘무식한’ 전술인 것이다. 사실 이런 전술은 ‘전술’이라고 할 만한 것도 아니다. 그저 병사들을 돌격시키는 것 이외에 특별한 것이 없다.
그러고 보면 인해전술을 썼던 이유도 아이러니다. 특별한 효과를 노리고 인해전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달리 전술이라고 할 만한 것을 구사할 능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후수단으로 있는 병력을 적진으로 몰아대는 방법을 쓴 것뿐이다. 이 점까지 감안하고 보면 중국군이 이루어낸 전과는 더욱 이해하기가 어렵다. --- p.182

우선 대부분의 내용이 ‘세균전을 의심할 만한’ 정황일 뿐이지, ‘확인된’ 것은 별로 없다. 기차역 근처에서 전염병균에 감염된 곤충이 확산되었다는 보고처럼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던 경우도 많다. 그 추운 날씨에 자연적으로 나타날 수 없는 메뚜기 떼에 관한 언급도 마찬가지였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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