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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수행법 강의

불교수행법 강의

[ 양장 ] 남회근 저작선-02이동
남회근 저 / 신원봉 | 부키 | 2010년 07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1건 | 판매지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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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00쪽 | 1194g | 147*219*40mm
ISBN13 9788960510883
ISBN10 896051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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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불교 공부는 인과가 전도되어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원인을 결과로 잘못 안다고나 할까요? 우리는 자성은 본래 공이라느니 모든 것은 인연에 따른다느니 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배워서 알게 된 이론에 불과하며 우리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그렇게 오랫동안 고행을 거친 후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는 그것이 기록으로 전해짐으로써 비로소 알게 된 것입니다.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직접 수행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과 마찬가지로 선정의 길을 걸어야 하고, 진정한 수련의 길에서 스스로 연기성공(緣起性空)을 체득해야 합니다. --- p.24

- 불법은 정(定)을 떠나지 않으며 타좌는 더더욱 떠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겁 동안 입정에 들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 젊은이 여러분, 함부로 장좌불와(長坐不臥)를 배워서는 안 됩니다. 그냥 앉아 있다고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장좌불와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불법이 드러나지 않으면 불도(佛道)를 이룰 수 없습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함부로 하다가 신체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비록 대지에 있는 모든 것이 약이라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더 엉망이 되고 맙니다. --- p.152

- 염법이란 무엇일까요? 마음을 다하여 자신의 인생 속에서, 심신의 온갖 변화 속에서 이들 이치를 스스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불학을 연구하더라도 일단 타좌에 들면 이런 이치는 완전히 사라지고 맙니다. 불경을 볼 때에는 '아, 그렇구나!' 하지만 일단 타좌에 들면 그만입니다. 여기는 기(氣)가 움직이는데 저기는 움직이지 않는다느니 하며 부산합니다. 불법에서는 기맥을 통하게 하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불법은 이치를 따져 정사유(正思惟)하라고 말합니다.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사유할 수 있습니다. 불법의 이치는 바로 정사유입니다. 정사유하면 곧 선정(禪定)에 들 수 있습니다. --- p.183

- 자성은 원래 공입니다. 원래 공이라면 왜 이것을 "유위의 공[有爲空]"이라 했을까요? 공의 본성은 연기(緣起)인 까닭입니다. 공이기 때문에 비로소 온갖 것이 연(緣)에 따라 생겨나게 됩니다. 만약 연에 의해 만물이 생겨나지 못하는 공이라면 이런 것은 '완공(頑空)'입니다. 유위는 만법(萬法)으로서 본성의 공에서 생겨나는 연입니다. --- p.364

- 불법을 배우는 일반인들에게는 일종의 종교적 경향이 있습니다. 신앙만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은 우리가 풀지 못하는 문제들, 예를 들어 생명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어디로 가는지, 또는 우주에 관한 문제들을 우리를 초월한 어떤 힘에다 귀속시켜 버립니다. 그 힘의 이름이나 형태가 어떻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스스로 한번 따져 보십시오. 우리같이 불법을 배우고 수도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진정으로 부처님을 믿을까요? 그렇지 못합니다! 진정으로 육도윤회와 삼세인과를 믿을까요? 그렇지 못합니다! 스스로를 기만해서는 안 됩니다. --- p.459

- 수도는 곧 과학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수시로 그것에 해답을 내놓을 수 있으면 수행 공부도 한 걸음 진보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나아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불경을 건성으로 훑어보듯 해서는 안 됩니다. 불법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고 있지만 우리가 불법에 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p.485

- 불법을 배우는 사람은 대단히 이기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수시로 자신을 돌보려 하고 수시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도 스스로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자신을 속이는 것일 뿐입니다. 생로병사를 모두 해결해야 합니다. 불법을 배운다는 것은 이런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불법을 배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한평생 자신을 검사하고 반성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를 살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수행자입니다. 이른바 자각(自覺)이라고 하는 것은 수시로 자신의 잘못된 곳을 찾아내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p.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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