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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는 세계

굶주리는 세계

: 식량에 관한 열두 가지 신화

세계 밖의 세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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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07g | 153*224*30mm
ISBN13 9788936485207
ISBN10 89364852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첫번째 신화: 식량이 충분치 않다>
식량은 모든 사람들이 먹고살 수 있을 만큼 풍부하다. 문제는 식량을 살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가난한 국가라도 자국민들이 충분히 먹을 만큼 식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선진국으로 수출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두번째 신화: 자연 탓이다>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은 늘 가난한 사람들이고 그렇게 만든 것은 인간이다. 자연재해는 최후의 일격을 날릴 뿐이다. 식량생산자원에 대한 접근성, 농업체계 자체의 취약성 등이 기근을 일으키는 심각한 문제다.

<세번째 신화: 인구가 너무 많다>
과도한 인구밀도가 굶주림의 근본 원인은 아니다. 나이지리아, 브라질, 볼리비아 등은 인구밀도도 적고 식량자원도 풍부하지만 굶주린 사람들이 많다. 토지,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같은 자원에 대한 접근성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네번째 신화: 자연이냐 환경이냐>
환경위기가 식량생산을 위협한다. 친환경적인 농법이 더 많은 생산을 가져오는 선례가 많이 있다. 환경파괴는 식량생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대기업들이 선진국 소비자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어지럽힌다. 제3세계는 토양손실을 감수하면서 수출할 수 있는 식량과 원료만 생산하여 정작 굶주린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섯번째 신화: 녹색혁명이 해결책이다>
생산증대만으로는 굶주림을 해결할 수 없다. 경제권력의 집중구조, 토지에 대한 접근성과 구매력에 관한 집중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또한 대기업의 기술과 자본에 근거를 둔 녹색혁명이 불평등을 심화하며 자연을 고갈시키기도 한다.

<여섯번째 신화: 정의냐 생산이냐>
효율적인 생산과 공정한 경제체제는 상충하는 것이 아니다.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생산을 하는 것은 거대 토지소유자들이 아니라 소농들이다. 문제는 규모가 아니라 의사결정의 구조이다. 어떤 체제가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체제가 굶주림을 해결할 가능성이 큰가를 물어야 한다.

<일곱번째 신화: 자유시장이 굶주림을 끝낼 수 있다.>
시장은 개인들의 선호나 필요에 반응하지 않고 돈에 반응한다. 시장은 분배를 위한 유용한 도구이지 그 이상은 아니다. 그러므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늘려야 한다. 그래야 노동과 생산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해진다.

<여덟번째 신화: 자유무역이 해답이다>
대부분 제3세계에서 수출이 늘어도 굶주림은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고 있다. 생산은 시장중심적으로 이루어지며 수출을 통해 이윤을 얻는 것은 지역 경제의 엘리뜨들에 불과하다. 또한 수출을 위해 낮은 임금과 비참한 노동조건을 강요한다. 제3세계 국민들이 자원 이용에 좀더 평등한 권리를 갖게 될 경우에만 무역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아홉번째 신화: 너무 굶주려서 저항할 힘도 없다>
가난한 사람들은 단순한 생존에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빈민들이 수동적이라면 이들 중 살아남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사빠띠스따 농민운동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빈민들이 변화를 주동하는 사례가 있다. 우리에게는 사태에 개입하여 바로잡을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운동에 동참할 책임이 있다.

<열번째 신화: 미국의 원조가 굶주림 해결에 도움이 된다>
해외원조는 현상유지를 고착화할 뿐이다. 또한 굶주림의 해결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미국의 원조는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자유무역과 시장 정책에 사용되었고 식량과 무기의 수출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굶주림을 해결하려면 부채를 탕감하는 데 원조자금이 쓰여야 한다.

<열한번째 신화: 그들이 굶주리면 우리가 이득을 본다>
가난한 국가에서 만드는 값싼 물건을 살 수 있는 만큼 다른 방식으로 댓가를 치러야 한다. 제3세계의 가난은 제1세계 국가의 일자리와 노동조건까지 어지럽힌다. 세계 모든 나라의 노동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때만 선진국의 노동자들도 보호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연대의식이다.

<열두번째 신화: 식량이냐 자유냐>
자유를 부를 축적하고 사용하는 자유로 한정한다면 우리는 식량과 자유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안정이 자유를 보장한다고 자유의 개념을 이해하면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굶주림의 해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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