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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 세계적인 뮤지션, 양방언이 그려낸 꿈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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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10g | 145*205*30mm
ISBN13 9788952758873
ISBN10 895275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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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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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에는 축이 많이 있다. 수학에서 x축, y축, z축 하는 것처럼 말이다. 때로는 x축이 라벨Ravel이고 y축이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이기도 하다. 때로는 x축이 바흐Bach, y축이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가 되기도 하고, x축이 인더스트리얼, y축이 시끄러운 소리, z축이 일렉트로니카가 되기도 한다. 물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그때마다 가고 싶은 장소나 그 축이 늘어나기도 한다. 그러면서 음악이 3차원, 4차원적으로 넓어지고 스스로 예측하지 못했던 곳까지 도달하게 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발견도 하게 된다. 여전히 경험하지 못한 음악적 영역에 대한 관심은 강하게 남아 있고, 기존의 영역에 대해서도 더욱 많은 일에 도전하고 싶다.
그것은 나의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인생의 축이 여러 갈래로 뻗어있고 예측불가능의 삶 속에서 직진하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그렇게 달려가다 보면 언젠가 행운의 좌표도 만날 수 있었다.
어쩌면 앞을 향해 ‘나아가는’ 현재진행형의 자세로 멈추지 않는 동기를 갖고 있는 것이 나의 행복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어낸다면 때로는 그 음악이 누군가에게, 또 무엇인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될 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 '여는 말' 중에서

‘나는 엄청난 문을 열어버렸다.’
‘이걸 체험한 이상 이 매력, 아니 이 마력에서 도망칠 수는 없겠지.’
두려움마저도 느꼈다. 분명 그 자리에는 이성적으로 분석할 수도 없는 절대적인 구심력을 지닌 무언가가 강하게 끌어당겨서, 그것에 저항하지 못하고 끌려들어가는 내가 있었다. --- 'Into the Light, 미지의 세계로 Jump' 중에서

운명적인 한국 방문과 그것이 실현되기까지의 과정들이 나에게 끼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당연 히 와야 할 나의 나라에 왔지만 그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 전까지 비행기로 한국을 지나 여러 나라를 가면서 마음속 깊은 곳은 운명적인 예감을 했다.
‘반드시 이곳에 올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다’ --- '제주도의 왕자, 드디어 한국으로 오다' 중에서

그때까지의 25년 간 쌓이고 쌓인 추억이 흘러넘치는 기분이었다. 즐거웠던 일, 내가 아버지와 가족 모두에게 정말로 사랑받아 온 일, 그것들을 전부 내 손으로 떨쳐버리고 팽개쳤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소중한 인연을 내 손으로 끊어버렸다는 사실. 그것을 현실로서 받아들인 놀라움과 불안, 그리고 아득한 상실감.
--- '모든 것이 끝나버린 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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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과는 그의 음악보다, 인품을 먼저 만났다.
그는 바닷가의 거친 나무가 아니고, 깊은 숲의 나무와 사슴이다.
구불구불한 소나무가 아니고, 단정한 단풍나무이다.
그러나, 그의 인생과 음악은 소나무와 단풍을 지나 깊은 숲 속으로 향하고 있다.
배병우(사진작가)
그의 음악은 의도가 없다. 마치 자신의 삶이 의도되지 않았던 것처럼...
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이제 그의 숨겨진 의도가 세상에 펼쳐진다.
김창완(음악가)
〈차마고도〉를 떠올릴 때마다 다른 무엇보다
가장 먼저 조건반사처럼 귓가에 맴돌게 되는 주제곡!
바로 양방언 음악의 힘이다!
이제는 그가 주제곡을 쓰듯 자신의 이야기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차례이다!
김무관(KBS 인사이트아시아 〈차마고도〉 책임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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