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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귀감

선가귀감

: 마음 밝히는 선(禪)의 비결

[ 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불교 top100 9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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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16g | 125*200*30mm
ISBN13 9791187192404
ISBN10 118719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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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청허 휴정
휴정(休靜, 1520~1604)은 조선 중기의 고승으로 속명은 최여신(崔汝信), 아명은 운학(雲鶴)이다. 호는 청허(淸虛)이며, 묘향산(妙香山)에 오래 머물러 서산(西山)대사라 부른다. 선(禪)은 부처님의 마음, 교(敎)는 부처님의 말씀이란 것이 불교의 가르침으로, 『선가귀감』은 부처님 마음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산대사는 『유가귀감』과 『도가귀감』을 통해, 우주의 참된 진리는 불교ㆍ유교ㆍ도교를 가리지 않고 그 근본에 있어 맥을 같이한다는 견해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역해 : 신지견
경희대 국문과 출신 소설가로, 어느 기회에 『해안 강의 금강반야바라밀경』에 흠뻑 빠진 적이 있다. 선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무념무상과 흡사한 과녁 속으로 들어가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의 시간이 10분처럼 축약된 느낌을 경험했다. 한때 시간과 공간의 딜레마에 빠져 현대물리학에 관한 책들을 읽고 불교에 관심을 가졌다. 그 후 창작활동을 시작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을 소설화한 『꽃들이 하나로 핀다』를 썼고, 서산대사 사상을 중심으로 한 대하소설 『천년의 전쟁』을 집필 중이다. 불교신문에 용성선사를 소재로 한 『범종소리 우주를 깨우다』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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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말 없는 데 이르는 것이 선이요, 말을 가지고 말 없는 데 이르게 하는 것이 교학이다. 이 방법을 가르친 것이 49년이었다.
--- p.29

그 때문에 누구든 말 속의 본래 취지를 잘못 알면, 꽃을 드니 미소 짓는다는 그것까지 모두 다 교(敎)의 행적이 될 우려가 있다. 마음으로 근본 취지를 꿰뚫어 알면 세간의 온갖 속삭임도 문자 밖에 따로 전한 선의 속뜻이 될 것이다.
--- p.36

말로 이렇고 저렇고 헤아리는 사람은 마음속 깊은 곳, 영구불변한 현실 그 자체를 잘못 본다. 영구불변한 그 자체를 잃으면 세존이 꽃을 들어 보이고 가섭이 웃는 일이 활활 발발하게 살아 있는 말이 아닌, 너절하고 케케묵은 썩은 말이 될 것이다.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은 시장 바닥의 잡담도 현상계의 이치를 설명한 좋은 말로 들릴 것이고, 제비가 지저귀는 소리도 사물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들릴 것이다.
--- p.36

내가 한 마디 할까 한다. 헛된 생각을 끊고 모든 상관관계까지 버려, 일없이 홀로 우뚝 앉아 있으니 봄이 옴에 풀잎이 저절로 푸르구나.
--- p.40

흔히 제로(zero)를 무(無) 또는 공(空)이라고 한다. 선문에서는 이것을 ‘한 물건’이라고 한다. 이 한 물건이 위협적인 사고를 치자 우주가 만들어졌고, 엄청난 활력으로 팽창하고, 폭발하고, 증식하고, 요동하고, 뻗어나고, 소용돌이치고, 굽이치고, 찢어지고, 잦아들더니, 물체를 뒤흔들면서 온갖 일에 참견한다.
--- p.47

이 생에 이 몸을 피안으로 방향을 잡아 건너지 못하면 다시 어느 생에 건널 것인가?
--- p.93

열반경 사십 권이 모두 이상야릇한 술법에 걸려 하는 소릴세.
--- p.105

병이 나아 약 쓸 일이 없어지면 앓기 전 그 사람 아니겠는가.
--- p.118

수행하는 사람은 당연히 단정한 마음을 갖고 꾸미거나 숨김이 없는 정직함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표주박 한 개와 꿰맨 옷 한 벌로 여행하거나 머무르면서 거리낄 것이 없어야 한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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