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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

칼 바르트

: 말씀하시는 하느님, 응답하는 인간

비아 문고-1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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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194g | 120*180*20mm
ISBN13 9788928638024
ISBN10 8928638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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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레이든 Revd Dr Michael Leyden
신학자이자 성공회 사제. 옥스퍼드 대학교BA, MSt를 거쳐 체스터 대학교에서 칼 바르트의 윤리 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로서 체스터 교구에 소속된 웨스턴과 쉐빙턴 교회에서 사목하며 성 멜리터스 대학에서 조직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로브 북스 윤리 시리즈 편집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역자 : 윤상필
대학원 두 곳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했다. 그리스도교 교의의 성서적 기원을 묻고 동시대 현실에 맞게 재구성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새 하늘, 새 땅』(톰 라이트, 2015), 『성령 세례』(막스 터너, 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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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Karl Barth는 16세기 이후 가장 중요한 개신교 신학자다. 교황 비오12세Pius XII는 그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이후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교 신학자라고까지 말한바 있다. 예언자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외쳤듯 그는 당대 교회를 향해 외쳤다. ‘주류 자유주의 개신교는 그리스도교 교의doctrine를 향해 품었던 의심을 거두라!’ ‘옛 신앙고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머물지 말고 그 고백을 실천하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신실한지를 신학으로 비판하고 검증하라!’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도 자극을 주는 대담한 주장이다.--- p.7

1935년 나치 정부는 바르트를 가족, 비서와 함께 스위스로 추방했다. 두 가지 저항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바르트는
목사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에게 시달된 총통 충성 서약을 거부했다. 그는 교회의 유일무이한 총통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당시 의무였던 나치식 경례Hitlergruss를 거부하고 항상 기도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 단순명료한 행동은 그리스도만이 주님이라는 교의적 확신에서 나왔지만, 이 확신은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 p.19

바르트는 윤리학이 교의학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는 도발적인 주장이다. 대부분의 신학자는 윤리학을 그 실천적인 속성 때문에 복잡한 신학 개념을 다루는 교의학과는 다른, 별도의 분과로 취급한다. 이러한 경향에 맞서 바르트는 단호하게 말했다. “교의학이 곧 윤리학이며, 윤리학이 곧 교의학이다.” 이 말에 담긴 뜻을 이해하려면 하느님의 활동이 언제나 인간의 행동에 앞선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화해하셨다. 그분은 이 놀라운 활동의 일차적 행위자the primary agent로 활동하셨고 장차 만물의 구속을 위해 기꺼이 활동하실 것이다. 인간은 이 하느님에게 의존한다.--p.36

하느님의 계명을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일은 실존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하느님의 명령을 감지하고, 듣고, 받아들이
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 선 우리의 모습을 자각하게 된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일을 반복하여 체험한다. 우리는 매 순간 말씀을 듣고 이를 몸과 마음에 새긴다. 하느님께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에게 말씀하신다. 바르트는 이를 하느님께서 우리를 향해 요구하신다고도 표현한다. ‘요구’claim란 강력하고도 극적인 말이다. 이 말은 우리를 용서하고 자유케 하는 복음을 들으면 우리의 삶을 하느님의 요구에 따라 내려놓아야 한다는 뜻을 함축한다. 퇴로는 없다. 우리의 모든 시야와 사고는 이미 하느님에게 붙잡혔고 그분을 향해 새롭게 정향되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오직 순종,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뿐이다. 이 요구로 인해 복음은 우리에게 율법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하느님 곁에 있는 존재요, 그분에게 용서받는 존재다. 그분의 치유를 받고 동시에 그분의 부름을 받는 존재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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