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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상)

심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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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상)
[도서] 심청(상)
황석영 저 문학동네
10% 7,920
심청(상)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79g | 153*224*30mm
ISBN13 9788982817731
ISBN10 898281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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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선생이 감옥에서 출감한 후 나는 그가 얼마 동안 소설을 못 쓸 줄 알았다. 천의무봉이라 하나 그리 오래 쉬었으니 감을 잡는 데 얼마간의 시간은 필요하리라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몇 해 동안 그가 보여준 거침없는 창작열에 정신이 번쩍 들지 않은 후배들이 있을까! 이번 소설도 그 힘의 연장선상에 있다. 읽기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열려 있는 이 소설은 뼈대는 동아시아가 거쳐온 근대의 항적 속에서 짚어야 마땅할 것이나 내게는 심청이라는이름을 가진 한 여성의 몸의 기록으로도 읽힌다. 15세에서 여든에 이르는 그 기록은 처절하고 안타깝다. 그 "처절"과 "안타까움"이 마지막에 가 닿은 것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희미하지만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미소"이다. 지극한 몸의 고통 뒤에 찾아든 '실컷 울고 난 사람의 그 미소', 이는 황석영이 아니면 가 닿지 못할 미소이기도 할 것이다
--- 신경숙(소설가)

<심청가>는 깊은 작품이다. 명창 광대도 늙어서는 절대로 부르지 않는다는 이 소리는 효를 기리는 도덕가가 아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들이 딸 팔아먹는 빈궁의 소리만도 아니다. 이 소리는 이 두 층위를 아우르되 그를 넘어서 온몸으로 유토피아를 탐구하는 성창의 보살행을 그려낸다. 작가는 이 소리의 핵심을 장악하여 동아시아 근대의 문맥 속에서 탈구축/재구축함으로써 <심청가>를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재창조하였으니, 심청/렌화/렌카/의 찬란하게 슬픈 유전은 동아시아문학이 도달한 한국문학의 새 경계가 아닐까?
--- 최원식(문학평론가, 인하대 교수)

『심청전』의 순미한 고전적 형식이 우리 시대의 대형 작가 황석영에 의해 유려하게 편곡되었다. 편곡자의 개성이 빛나는 것은 그것이 또한 이 시대와 겨레의 집단적 무의식의 반영이었음에서 말미암았다.
--- 김윤식(문학평론가, 명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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