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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레슨

탱고 레슨

: 느끼고, 사랑하고, 춤추라!

화이 | 오푸스 | 2010년 08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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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에세이 top100 2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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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8g | 153*224*20mm
ISBN13 9788996147589
ISBN10 899614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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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닫아놓지 마라. 더 자유롭게 열어라. 너의 의지를 남자에게 더 집중시키고, 두 손으로 남자의 에너지를 느껴라. 모든 남자는 음악이다. 그의 음악을 느끼고 거기에 몸을 맡겨라.” 2005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개인 레슨 때 배운 선생님 제랄딘의 가르침이다. 나는 그때까지 늘 남자의 리드를 읽고 따라가는 데 열심이거나 혹은 남자에게 반발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주장하곤 했다. 소심한 순종, 아니면 반항해 싸우기. 둘 중 하나였다. 그제야 나는 언제나 내가 상처받을까 봐 몸을 사린 겁쟁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 「땅고는 내 전부를 드러낸다」 중에서

홍콩에서 만난 독신의 로펌 변호사 B씨도 마찬가지였다. 남자를 안는 것 자체를 두려워했는데,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낸다거나 자기 속을 보여주면 큰일 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나를 열어 보여준다고 해서 내가 닳아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나를 나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더 살아보고 후회하지 말자. 내가 나를 외롭게 만들지 말자. 내가 아무도 안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내게 안기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큰 인생의 비극이 있을까. --- 「나는 아무도 안을 수 없는 게 아닐까?」 중에서

리드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남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은 바로 멈추는 것이다. 하지만 리드라는 것이 계속 무언가를 쉴 새 없이 주어야만 하는 게 아니다. ……노련한 땅게로는 감정의 동물인 여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고, 더 탄탄한 교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런 멈춤의 순간을 절대 놓치는 법이 없다. 비로소 팔로우의 개념을 깨우쳤다며 제자가 게시판에 멋진 글을 남겼다. “조금 더 기다리면 완전한 하나가 된다.” --- 「멈출 줄 아는 남자 & 기다릴 줄 아는 여자」 중에서

땅고를 3분간의 로맨스라고 말한다. 땅고의 에로틱함을 나타내는 동시에 남자와 여자가 오직 춤을 추는 것뿐이라는 건전성을 내세우는 표현이기도 하다. 물론 음악이 흐르는 3분 동안 춤만 춘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추는 춤이다. 서로가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땅고를 추는 이유는 그 순간만큼은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상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춤을 추는 동안 누군가에게 완벽하게 사랑받고 배려받는 느낌, 이 특별한 느낌이 소중한 거다. 그래서 땅고를 버리지 못한다. --- 「땅고에서 사랑을 배우다」 중에서

세상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삶이 나아지는 것. / 이유가 있건 없건 모두들 숨 쉬며 살아가고 있지. / 즐거운 시간들을 놓친다면 누구든 슬퍼할 거야. / 그런 손해를 보고서는 아무도 삶이라는 고문을 견딜 수 없다네. /
삶은 밀롱가와 같고, 우리는 춤을 출 줄 알아야 하지./ 플로어의 모든 이들은 누가 리듬을 놓치는지 다 알고 있다네. / 삶은 밀롱가와 같은 것. 우리는 춤을 출 줄 알아야 하네. / 다른 이들 모두가 춤출 때 앉아 있어야 한다면 정말 슬픈 일 아닌가.
--- 「딴다와 꼬르띠나 : 땅고 음악을 듣는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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