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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10 제8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클린

클린

: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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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90g | 153*224*30mm
ISBN13 9788992647410
ISBN10 899264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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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자 : 이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이자,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자문위원, 한국통합의학회 부회장이다. 세계통증전문의학회 회장과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0-10-18
[클린 레시피]가 궁금하시죠?
클린 카페에 와보시면
http://cafe.naver.com/samnparkers
자세한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0-09-27
안녕하세요! [클린]을 만든 에디터입니다.
책을 접하신 많은 독자님들이 레시피 부분에 가서 살짝 놀라며^^; '대체! 이 재료들은 어디서 사지?'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파인애플이라든지 블루베리, 셀러리, 케일 같은 식재료가 퇴근길에 동네 슈퍼에서 척척 구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솔직히, 바나나 다이어트 같은 책을 기대하셨다면 이 책이 다소 복잡해 보일 겁니다. '뭐 이렇게 서두가 길어?' 하고 도입부가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고요. 하지만 기획자이자 에디터로서 제가 이 책과 사랑에 빠진 이유는, '건강한 몸, 건강한 상태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원초적인 문제부터 다시 고민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클린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료들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로서, 오늘 당장 누구라도 냉장고를 뒤져 시작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드리는 게 독자님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맞는 말이겠지만, 저자가 수년간 연구하고 검증한 레시피와 식재료들을 한국식 재료로 임의 대체하거나 변경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전문 영양사가 새로운 한국식 프로그램을 짠다 해도 그것이 '클린'과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요.

책 속에도 여러 번 강조되어 나오지만, 재료들 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몇 가지는 빼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는 대체식품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현미, 단호박, 불린 미역 등) 일단, 1주일치 식단을 계획하신 후에 '사야 할 것' 목록을 정리하고 대형마트에 가셔서 구입하시는 게 가장 편리하고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가베시럽 같은 생소한 재료들은 번거로우시더라도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구입하실 수 있고요. [클린] 이벤트를 하고 있는 풀무원 올가 사이트(orga.c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곧 [클린] 블로그가 열리니까요, 거기에 더 자세한 레시피와 정보들을 많이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맨해튼에서의 생활은 번개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내리 사흘을 쉬지 않고 호출을 받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주로 음식을 사다 먹거나 자판기를 이용해 끼니를 때웠고, 그나마 좀 여유가 있을 때는 슈퍼마켓에 갔다. 나는 그곳에서 온갖 포장, 색깔, 냄새에 취했다. 누구든 전자레인지만 이용하면 몇 분 만에 저녁식사를 뚝딱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뉴욕 사람들은 ‘편하게 사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에서 의사로 사는 대가를 치르기 시작했다. 몸무게가 늘고, 환절기만 되면 정신없이 재채기를 하기 시작했다.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전공의 과정만 마치면 상황이 나아질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심장집중치료실로 달려가고, 병동에서 응급환자를 맞고, 병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살리느라 내 어깨는 책임으로 무거워졌고, 내 배는 베이글로 묵직해졌다.
그렇게 전임의(fellow) 2년차에 접어들었을 때, 나는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져서 몇 번이고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사용해야 했다. 소화기능도 떨어져서 악몽을 꾸는 것처럼 힘들었다. 종종 헛배가 불렀고, 변비와 설사 증상이 번갈아가며 나타났다. 이것은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였다. --- p.33

전 세계 농약의 25%와 살충제의 10%가 어디에 쓰이는지 아는가? 면화를 키우는 데 사용된다. 이 약품들은 땅과 물, 공기로 스며든다. 엄청난 양의 화학비료는 말할 것도 없다. 면화에서 나온 다량의 화학물질은 젖소의 사료로 쓰이는 면실과 우리가 먹는 정크푸드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다.
여기에 더해 우리는 아크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입는다. 석유를 원료로 하는 이런 옷감은 환경을 해치고, 우리의 몸에 독소를 침투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입으면, 피부가 발산하는 체액의 증발이 억제되고 그 체액은 우리 몸에 다시 흡수된다.
많은 직물이 구김방지와 방수, 수축방지를 위해 마무리 공정에서 포름알데히드 합성수지가 사용된다. 특히 폴리에스테르와 면 혼방의 이불보와 침대보가 그렇다. 그런 직물을 덮고 잠을 자면 불면증, 두통, 천식,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다. 몇몇 국가에서는 어린이 잠옷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재로 처리하도록 법률로 정해놓고 있는데, 난연재로 이용하는 물질에도 독소가 함유돼 있다. --- p.66

음식은 살아 있는 유기체에게 가장 중요한 생존조건이지만, 인간은 다른 생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음식을 먹는다. 우리의 생활은 음식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축하할 때도 음식이 있고, 슬퍼할 때도 음식과 함께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시면서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낸다.
음식은 생활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면서, 시간과 함께 변화했다. 인류는 초창기에 식량과 물이 풍부한 곳에 모여 살았을 것이다. 이런 지역들은 마을이 되고, 도시가 되었다. 옛날 사람들은 포크를 사용해서 문명지역의 지도를 그렸다.
과거에는 식량을 나무와 땅, 바다에서 얻었고, 그밖에는 사냥을 하거나 물고기를 잡았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인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때마다 먹었다. 금방 상하고 말기 때문이다. 오늘날과 같은 식품 체계가 자리 잡게 된 것은 불과 수십 년밖에 안 되었지만, 우리가 영양소를 얻는 방식은 완전히 바뀌었다. --- p.73

우리가 먹는 식품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친다. 영양소를 파괴하는 박테리아를 없앤다고 X-레이 검사, 즉 ‘식품 방사선 조사’를 하는가 하면, 병원균을 죽이려고 과도한 열로 ‘저온살균’을 해서 인체에 유익한 효소까지 같이 죽인다. 액상의 식물성 지방은 유통과 보관이 용이한 고체로 만들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경화공정’을 거치는데, 그렇게 고체상태로 먹는 것은 몸에 해롭다. 또한 과일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 왁스처리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안전성과 생산성, 편리성 등의 이유로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절차들은 많은 먹을거리를 독으로 변화시킨다.
‘아기에게 좋은 것이면, 분명 우리에게도 좋겠지.’ 이런 생각으로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로 100여 가지의 식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엄마의 젖을 끊고 난 후에도 여전히 우유를 먹는 유일한 포유류가 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의 우유까지 빼앗는다. 이는 마치 오토바이에 비행기 연료를 넣는 것과 같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당연히 오토바이 엔진이 손상된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수많은 논쟁들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한 가지만 집고 넘어가자면, 문제는 우유에 호르몬과 항생제가 듬뿍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이 모든 의심쩍은 논쟁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우유는 인간에게 그리 유익하지 못하다. --- p.75

독성이 있는 음식에 자꾸만 끌리는 것은, 몸이 독성에 찌든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전형적인 신호다. 우리 몸에서 독소가 바로 처리되지 못하고 순환계에 계속 남아 있으면 금세 조직에 갇혀서 점액으로 뒤덮인다. 이것은 세포가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이다. 점액은 조밀하고 끈끈한 성질이 있다. 그래서 복잡하고 해로운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을 끌어들인다. 그 반대 현상도 일어난다. 복잡한 생각과 감정은 조직에서 점액이 생성되도록 촉진한다.
하지만 점액을 제거하면, 독소를 계속 남아 있게 하는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세포가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영양소를 공급할 때, 재생하고 치유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이 되살아나고, 부신(아드레날린과 다른 호르몬들을 분비함)의 힘이 회복된다. 가공된 음식과 ‘죽은 음식’ 대신, 생명 에너지를 전해주는 ‘살아 있는’ 음식의 맛을 알게 될 것이다. 안드레는 클린 프로그램의 셋째 주가 끝날 때쯤 바로 이런 음식을 먹고 싶어 했다. --- p.83

이처럼 일종의 자연적인 ‘발산’을 통해 체중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보통 제리의 경우처럼 몸무게가 많이 줄어든다. 몸이 스스로를 교정하는 것이다. 눈의 흰자위가 더욱 하얗고 선명해지고 피부도 훨씬 탱탱해진다.
부정적인 정신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무겁고 답답한 생각과 감정도 마찬가지다. 둘 다 끈적끈적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를 ‘끌어당긴다’. 생생하고 신선한 음식과 의욕 있고 희망적인 생각 역시 서로를 끌어당기고 함께 어울린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많아지면 음식을 탐하게 된다. 그러면 결국 점액이 만들어지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게으른 생활 패턴에 빠져 갈수록 점액이 늘어날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질 나쁜 음식과 자극, 신체 부진으로 인해 몸에 점액이 넘쳐나면,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부정적이 되는 것이다. --- p.111

변비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건강문제 중 하나다. 미국만 예로 들어도 변비약 시장의 규모가 대단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증상을 고치기 위해 노력과 시간, 돈을 들인다. 과일을 많이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식생활의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상황이 반드시 좋아진다고 보장하기 어렵다. 장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특정한 음식을 식단에서 영원히 없애기 전에는, 그런 해결책들은 효과가 없을 때가 많다. 가령,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실제로는 당분이 늘어나서 이스트(yeast)나 장 속의 해로운 균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촉진될 수 있다.
변이 대장 안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그 독소가 다시 몸에 흡수될 수도 있다. 이때 변비와 함께 두통이나 다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태가 일상화되면, 변비는 만성적인 증상으로 발전한다. 해로운 균은 번식하면서 유익한 균이 죽이기 때문에, 몸에 유익한 균을 살리려면 규칙적으로 배변을 해주어야 한다.
‘해독’의 마지막 단계는 변비를 고치고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가장 흔히 점액을 생성시키는 식품으로는 밀가루, 유제품, 정제설탕, 과도한 양의 붉은 고기를 들 수 있다. 완전한 해독이란 해로운 균을 죽이면서 유익한 균을 보충하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한 장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섭취해야 하는데, 갑상선뿐만 아니라 장에도 이로운 요오드, 장의 근육 수축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15

장 내부가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수치가 서서히 감소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대부분의 세로토닌이 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세상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신호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물리적으로 바뀌게 된다. 기분과 감정이 나쁜 쪽으로 기울고, 모든 것에 무관심하게 되고, 자꾸만 멍해지고, 아니면 심하게 침울해지기도 한다. 이 경우 역시 원인은 독소다. --- p.122

몸에 이로운 장내 세균군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 그 중요성과 유익함을 밝혀낸 연구가 많다. 산모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태어난 아이가 병에 걸리지 않고, 나중에 학교에 가서도 공부를 잘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장 속에 건강한 세균군을 갖고 있는 운동선수는 부상에서 빨리 회복된다.
한편 어렸을 때 복용한 항생제는 나중에 온갖 질병에 걸리는 것과 상관관계가 크다. 독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나쁜 박테리아를 없애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박테리아를 복원시키지 않고 해독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장내 세균군을 재건시키고, 좋은 균을 다시 주입시키고, 복원시키는 것은 클린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부분인 것이다. --- p.150

12시간 단식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해독신호는 마지막 식사를 마친 뒤 약 8시간이 지난 후에 켜질 수 있기 때문에, 해독작용이 잘 이루어지려면 적어도 4시간이 필요하다. 늦은 밤에 위를 가득 채우고 다음날 아침 일찍 식사를 한다면 당신의 몸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기진맥진해서 해독작용을 할 틈이 없다.
3주 동안은 매일 밤 약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낫다. 아침식사(breakfast)는 문자 그대로 지난 밤 이후부터 계속된 ‘단식(fast)’을 ‘중단(break)’하는 것이다. 실제로 클린 프로그램을 하지 않더라도, 저녁식사를 좀 더 가볍게 하고 다음 날 아침까지 1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클린을 하는 동안 저녁식사로 유동식을 먹고 다음 아침까지 적어도 12시간은 아무것도 말아야 한다. 저녁식사를 마친 시간이 저녁 7시라면, 아침식사는 아침 7시 이후에 시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저녁식사를 마친 시간이 밤 11시라면, 다음 식사시간은 오전 11시 이후여야 한다. --- p.246

해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흔히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점액 찌꺼기다. 물단식 또는 주스단식처럼 집중적인 정화를 하는 동안, 음식물 섭취량과 상관없이 배설물의 양이 갑자기 증가할 수 있다. 타르 같은 어두운 색도 있고, 결장이 접힌 모양으로 긴 밧줄처럼 나올 때도 있다. 또 설사와 비슷할 때도 있다. 이때 사람들은 대개 충격을 받는다.
이것은 정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얘기다. 이 배설물의 사진을 실은 책도 많이 있다. 눈으로 확인해볼 용기가 있다면 찾아봐도 좋다. 그 책들 역시 좋은 의도로 이런 정보를 주고 있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그 정보들은 아주 잘못된 내용이다. 그 책들은 어두운 색의 이 이물질이 음식물, 특히 육류 찌꺼기가 여러 해 동안 쌓여 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찌꺼기가 점막이나 장벽에 붙어 있다가 여러 날 단식한 후에 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양의학과 대체의학을 모두 접한 내 경험에서 볼 때, 이것은 절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이다. 소화기내과 의사라면 누구나 결장내시경(질병검사를 위해 내시경을 통해 결장의 벽을 보는 기법)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말할 수 있다. 최근 2~3일 동안 장의 노폐물을 비우기 위해 강한 변비약을 처방받았던 환자들의 장벽은 깨끗한 분홍색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오래된 찌꺼기’가 장벽에 붙어 있다는 신호는 전혀 발견할 수 없다. 점막에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암처럼 만성적인 장 질환이 보이는 아주 심각한 환자들에게서도 오래된 숙변은 보이지 않는다.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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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클린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이자 라이프스타일이다. 마사지, 스파, 성형수술, 처방약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 나 역시 몸속 깊은 곳까지 깨끗이 씻어내는 3주간의 기적을 체험했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면서, 난생 처음 ‘새로 태어난 기분’을 맛보았다.
도나 카란 (패션 디자이너)
나는 내 친구들에게도 클린 프로그램을 권유하고 참여시키곤 하는데, 그들 모두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졌으며, 활력을 되찾고 오랜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결과를 경험했다. 당신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한다. 어쩌면 당신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른다.
기네스 펠트로 (영화배우)
당신의 몸에게 이 책을 선물하라. 당신 몸에는 이미 훌륭한 해독시스템이 있고, 이제 그 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된다! ‘클린’은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가장 과학적이고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이다.
마크 하이먼 (의학박사, 『울트라마인드 솔루션The UltraMind Soltion』의 저자)
단지 몰라서, 올바른 정보가 없어서 독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은가? 조금만 신경 쓰면 막을 수 있고 피할 수 있는 위험이 우리 주위엔 너무나 많다. 그런 사소한 실천이 당신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이 책은 귀중한 정보로 가득한 현대인의 생존바이블이다.
프랭크 리프먼 (의학박사, 『스펜트Spent』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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