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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에너지 기행

착한 에너지 기행

: 기후정의 원정대, 진짜 녹색을 찾아 세계를 누비다

리뷰 총점8.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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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에너지 기행
[도서] 나쁜 에너지 기행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저 이매진
10% 13,500
나쁜 에너지 기행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53*224*30mm
ISBN13 9788993985306
ISBN10 899398530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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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다. 관심 주제는 계급과 사회운동, 도시정치, 대중교통, 거버넌스의 민주화 등이다.
저자 :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참여연대, 민주노동당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관심 주제는 석유 자본, 환경 정책과 예산, 에너지 복지 등이다.
저자 : 이영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비상임연구원.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에 있다. 경실련, 참여연대, 환경재단, 코이카 등에서 활동했으며, 관심 주제는 동남아시아, 에너지 빈곤, 국제 원조 등이 있다.
저자 :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서강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고, 서울 지역 대학원 총학생회 협의회, 민주노동당 지방자치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관심 주제는 정치생태학,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기후정의, 녹색 일자리, 정의로운 전환 등이다.
저자 :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환경정의 등에서 활동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기후변화 정책을 전공했다. 관심 주제는 기후정의, 기후변화 협약, 기후정치 등이다.
저자 :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비상임연구원. 환경정의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영등포 ‘해움터’에서 지역 공동체 운동을 하고 있다. 관심 주제는 기후정의, 대안 기술, 재생 가능 에너지 등이다.
저자 :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에서 환경·과학기술 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다. 관심 주제는 녹색 일자리, 기후 거버넌스, 적록 연대, 정의로운 전환 등이다.
저자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2009년 8월에 창립한 에너지·기후 분야의 진보적 민간 싱크탱크다. 우리 사회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선도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노동자·농민·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처지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생산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http://www.enerpol.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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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귀씽에서 필요한 석유를 바이오디젤로 200퍼센트 대체하고, 열은 98퍼센트, 전기는 140퍼센트 충당하고 있었다. 지역 에너지 시스템으로 475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고, 42개 기업이 만들어졌다. 최초 계획 수립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에너지를 지역 안에서 생산해 가난에서 벗어나고 외부로 유출되던 돈을 지역에 머물게 했고, 결국 내부 경제를 활성화시켰다. 지역의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든 것이다. ---p.43

팔렘방에서 다섯 시간 동안 야간 이동해 무바라는 농촌 마을에 도착했다. 칠흑 같은 밤, 창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숲은 돌아오는 길에 보니 모두 팜 나무였다. 무바 이장님은 새벽 한시에 도착한 우리를 반기며 잠자리까지 마련해 주었다. 집 근처에는 바이오 연료의 원료가 가득한데도 동네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암흑 천지였다. 다음날 아침 이장님은 토지 소유권을 보장해달라는 소송장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억울한 사연을 호소했다. 이런 처지를 바깥 세상에 꼭 좀 알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p.134

더 젊은 주민들은 버마의 에너지 자원이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해외로 팔려 나가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한 청년은 “지금 버마를 보면 사람들은 가스 요리 기구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 여기 바로 우리 땅을 통해서 가스가 흘러가는데, 정작 우리는 그 가스를 사용할 수 없다. 그 돈은 다 장군들에게 가고 우리 민족과 나라는 이득을 얻지 못한다”고 비판했다.---p. 169

“친환경적인 산업 구조로 바꿔야 하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바로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화석연료가 고갈되기 때문에 더는 그것으로 지탱할 수 없다. 그런 근본적인 관점이 있기 때문에, 일자리 증가와 감소로 계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친환경적으로 산업 구조가 변경돼야 하는 건 당연하다.” 이런 당위성뿐만 아니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게 남아 있다.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변해야 되고 환경 친화적인 경제로 전환되어야 하지만, 거기에 조건이 따라야 한다. 바로 전환의 사회적 조건이다. “일자리를 잃지 않고, 기본 소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하고, 기업 구조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와 우베가 공감하는 참된 결론일 것이다.---p. 236

‘기후변화의 최전선’이라는 토착민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톰 골드투스가 집회 연설에서 “당사국들이 우리들의 지구에서 더러운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격하게 성토한 건 기후변화가 단순히 환경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마이너리티들에게 기후변화는 ‘변화(climate change)’가 아니라 ‘대혼돈(climate chaos)’이었다.
---p.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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