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믿음과 삶이 일치되는 것은 부모의 올바른 사랑의 열매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자녀의 가슴에 심어진 말씀과 더불어 기억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아름다운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
아주 슬픈 현상이 우리 가운데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녀 교육은 부모의 몫이 아니라 학교와 학원의 몫이 되었고, 부모는 힘을 다해 자녀 교육을 뒷바라지하는 것입니다. 기독학부모들도 이 세상을 본받아 일반 교육과 신앙 교육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고, 일반 교육은 학교와 학원에, 신앙 교육은 교회에 맡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모에게서 정신적, 영적 유산이 자녀에게 흘러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져 버렸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믿음의 본질을 생각하며 믿음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귀한 책이 나왔습니다. 이 안내서를 통해 기독학부모들이 자녀의 양육 책임자로서의 역할과 본질을 회복함으로써 자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믿음의 삶을 드러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형국 (나들목교회 담임목사)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왜곡된 교육열에 사로잡힌 부모의 사랑은 오히려 자녀를 불행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실제로 많이 봅니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무엇이 올바른 자녀교육인지를 확실히 깨닫게 해 줍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듯 대화를 나누며 자녀의 신앙과 태도, 학업을 바로 세워 가도록 돕는 책입니다. 자녀를 많이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사랑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우쳐 줍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김요셉 (원천침례교회 담임목사, 중앙기독초등학교 교목)
부모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제1의 사명은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일입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 되시는지, 제자 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는 일은 자녀의 행복이 달린 문제이며, 교회와 민족과 세계의 미래가 달린 문제입니다. 기독학부모들이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펴낸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세상을 바로 세우는 리더로 키우고자 하는 기독학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자녀와 함께 믿음의 여행길에 오르기를 권합니다.
박은조 (샘물교회 담임목사, 샘물기독교학교 이사장)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내와 함께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은 ‘기독교적인 교육 방법이 무엇일까?’였습니다. 사실 신앙교육에 대해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학업 지도나 은사 발견, 그리고 성품 및 학교생활과 관련한 도움이 너무나 절실했던 저는 같은 고민을 가진 집사님들을 보면서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며 적절한 도움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믿음의 자녀 키우기』라는 좋은 책을 만들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고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펼치고자 하는 많은 기독학부모들이 열두 번의 흥미로운 여행을 통해 자녀를 더 이해하고 자녀교육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엄마에게 너무 많은 교육의 짐을 떠맡긴 아빠가 이 믿음 여행에 자녀들과 함께하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당장 저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여행길에 뛰어들고자 합니다.
양승구 (새문안교회 집사)
유치원 다닐 때까지 교육에 있어 부모와 자녀의 고통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고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믿음으로 양육하겠다는 저의 결심을 무색하게 할 만큼 세속적인 학교교육 속에서 허덕이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저희 교회가 <기독학부모교실>을 개설한 덕분에 저는 지난 5년 동안 많은 부모님들과 함께 배우고 고민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저는 ‘기독학부모’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땅 교육의 희망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독학부모’로서 자녀와 학교, 그리고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되면서 자녀와 함께 믿음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 왔는데 마침내 이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신실한 기독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해야 할 필독서라 여기며 기쁘게 추천합니다.
우혜옥 (영락교회 기독학부모회 4기 회장,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