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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꿈을 스캔하라

영웅의 꿈을 스캔하라

: 찾고! 모방하고!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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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489g | 153*224*20mm
ISBN13 9788950926410
ISBN10 895092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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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광호
'상상의 달인'(삼성경제연구소 SERICEO 경영자, 2005년), '강의의 진정한 고수'(조선일보 블로그 강미은 교수의 아이디어 충전소), '대한민국 대표 명강사'(삼성경제연구소선정, 2006년 한국경제), '최고경영자과정 스포츠분야 최고 인기강사'(2009년, 조선일보) 등으로 유명한 저자.

봄 : 특강 2,500여 회. 칼럼연재 1,000여 회. 그는 글과 말로 다른 사람의 삶과 일에 힌트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단상과 지면 그리고 화면에서 자주 거론하는 키워드는 꿈, 열정, 도전, 혁신 그리고 연습이다. 그의 메시지는 고담준론의 아카데미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적자생존, 양육강식의 필드에서 경험과 체험으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울림이 있고 감동이 크다.

겨울: 1999년 IMF, 그는 해고되었다. 잘나가던 그에게 소위 명예퇴직은 좌절 그 자체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희망적으로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톰 피터스. 톰 피터스는 격식을 파괴하고 모험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1인 기업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인물이다. 그는 톰 피터스라는 영웅을 가슴에 품고 읽고, 쓰고, 따라 하는 모방과 학습단계부터 시작하여 새롭고 독특한 그의 영역을 창조적으로 만들어가며 인생 2막을 준비했다. 그에게 영웅 톰 피터스는 새로운 길에 방향을 제시해주는 북극성 같은 존재인 것이다.



가을: 지방 농대를 나온 그에게는 세일즈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제약회사 세일즈 3년, 생명보험 세일즈와 마케팅 17년, 영업사원으로 시작하여 영업본부장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그는 영업의 일관을 구축하였으며 그에게는 '최연소'와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여름:서해의 한 시골 마을에서 서정과 감성을 아름답게 채색하며 자랐다. 그러나 그는 모범이 아니었다. 잦은 가출과 싸움질로 근신, 정학 등을 받은 '문제아'였다. 하지만 그의 타고난 끼와 흥으로 밴드부장, 응원단장, 오락부장. 이른바 '빅3'는 언제나,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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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축구 영웅이다. 하지만 2000년 대 초반만 해도 그가 세계적 빅리그에 진출하고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당시 그는 특출난 기량을 가진 선수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작은 키에 왜소한 체구, 평발에 이르기까지 그의 신체적 조건은 축구선수로서 최악이었다. 하지만 그는 훈련을 쉬고 싶다는 유혹을 물리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내일을 위한 준비를 했다. 그리고 결국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유럽리그(PSV 에인트호벤)에 진출한 지 3년여 만에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당당히 입게 되었다. (중략) 영웅이 되겠다는 목표를 확고히 했다면 가장 먼저 '반드시 영웅으로 거듭나고 말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져보자. 박지성이 반드시 축구 영웅이 될 수 있다고 믿었듯, 당신 또한 자신의 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박지성이 자신의 믿음을 현실로 이루어내기 위해 열정을 불살랐듯 당신 또한 자신 안의 열정을 끄집어내야 한다. 이처럼 스스로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굳은 결의와 간절한 믿음, 그리고 이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루어내겠다는 뜨거운 열정까지 초지일관 끌고 나간다면 당신은 영웅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정신 무장을 완료했다.---pp.23-24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탑건, 레인맨, 미션임파서블,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수많은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탐 크루즈. 겉으로 보기에 그는 멋진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세계적 스타며 행복한 가정과 어마어마한 경제력을 지닌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에게 난독증難讀症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7세 때 난독증 판정을 받은 그는 스스로 글을 읽거나 쓸 수 없어 주변 사람들이 대본을 읽어 주면 이를 암기하는 방법으로 영화 촬영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략) 물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맞닥뜨리고 인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단점을 극복하지 못할 경우 실패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당신을 짓누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회피하고 싶은 점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 노력은 그것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단지 두렵다는 이유로 계속 현실에서 도망 다닌다면 그것은 언젠가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의 발목을 잡게 될 지도 모른다.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pp.36-38

빌 클린턴은 고등학생 때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이후 미국 대통령의 꿈을 가슴에 품었고, 신지애는 박세리가 LPGA를 누비며 여왕으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며 챔피언이 된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이들은 자신의 가슴에 품은 영웅을 통해 보다 큰 꿈을 키웠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매진할 수 힘을 얻었다. 영웅들은 영웅을 꿈꾸는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준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나는 톰 피터스라는 영웅을 만나게 되면서 '그와 같이 생각하고, 그와 같이 말하고, 그와 같이 행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다시 태어났다. 내가 영웅을 통해 변화와 발전이라는 선물을 받았던 것처럼 당신 또한 당신의 영웅으로부터 상상 이상의 더 큰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웅을 통해 마음껏 열광하라! 신나게 행동하라! 어느 순간 영웅으로 등극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된다. ---p.49

故앙드레김은 어릴 적부터 미술, 음악, 연극, 문학 등에 빠져 살 만큼 예술에 대한 열정이 보통이 아니었다. 특히 영화에 관심이 많아 배우의 꿈을 키우던 그는 어느 날 영화〈파리의 연인〉에서 아름다운 의상들을 보고 패션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961년 국제복장학원 1기생으로 디자이너 수업을 받고 마침내 1962년 소공동에 '살롱 앙드레'를 열어 국내 최초의 남성 패션디자이너가 됐다. 남자가 무슨 디자이너냐는 편견에 찬 시선들도 있었지만 故앙드레김은 상관하지 않았다. (중략) 어떤 분야든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장애물을 부수며 앞서가는 사람이 있다. 정해진 틀 안에 갇혀 있다면 당신은 그 틀만큼만 성장한다. 한 단계 앞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스로가 만들어 버린 틀,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그것은 당신의 가능성을 무한하게 확장시키고 성공의 길로 이끌어 줄 첫 번째 공격이다. 그리고 승리를 위해 공격을 감행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될 기회를 움켜잡을 수 있다. ---pp.159-164

매년 초 사람들은 나름의 목표를 하나씩 정한다. 10킬로그램 이상 살 빼기, 하루에 반 갑만 피우기, 회식자리에서 술 안 마시기, 외국어 하나쯤 능숙하게 말하기 등 나름의 목표는 원대하다. 하지만 그게 다인 경우가 참 많다. 오늘은 이래서 안 되고, 내일은 저래서 안 된다. 막상 그때가 되면 우리에게는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들이 너무나 많이 생긴다. 자신은 열정과 열의로 가득 차 있는데 주변상황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핑계 없는 무덤이 없는 것처럼 '핑계 없는 실패자'도 없다. 모든 일은 때가 있다. 해야 한다고 느끼는 순간이 가장 좋은 때다. 지금 '어떤 이유'로 해 낼 수 없다면 내일도 모레도 당신에겐 닥친 일을 할 수 없는 새로운'어떤 이유'들이 놀라우리만치 계속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온 단 한 번의 큰 기회와 영원한 이별을 고하게 된다.
잠시의 안식을 위해 지금 그 자리에 영원히 눌러 앉아 있을 것인가. 그럴 수 없다면 게으르고 핑계가 많은 자신과 영원히 이별해라. 해야 할 일이라면 미루지 말고 당장 끝내라. ---p.235

어려운 시경을 논하지 않아도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익히 들어왔던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는 자만에 대한 경각심을 너무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날쌘 토끼와 느린 거북이의 달리기 시합, 누가 생각해도 당연히 토끼가 이기는 게임. 하지만 토끼는 거북이와의 차이가 많이 나자 자만에 빠져 한가롭게 낮잠을 청하고,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걸어온 거북이는 결승점에 먼저 도달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상대방을 무시하고 스스로를 높이기 시작할 때 성공은 그 만큼 비껴가고 만다. (중략) 자만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이미 성공한 사람이 자만에 빠진다면 그것 또한 몰락의 길을 자초한다. '이 정도면 됐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삶은 고인 물이 되고 만다. 진정 당신의 삶을 썩은 내가 진동하는 웅덩이로 만들고 말 것인가. 강물이 모든 골짜기의 물을 포용할 수 있음은 아래로 흐르기 때문이다. 자신을 낮춘다면 세상은 배울 것으로 넘쳐난다.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라. 그래도 죽지 않는다. 다만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선언한다면 당신의 성공은 죽을 것이다.---pp.238-239

나는 평생을 바쳐 오던 회사를 그만두면서 처음으로 나에게 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 왔는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막막할 뿐, 어디서부터 길을 찾아야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갑작스레 생긴 인생의 난제를 풀어줄 열쇠가 필요했고, 그 해답을 제시해준 사람이 바로 톰 피터스였다. 만약 당신이 예전의 나처럼 길을 잃고, 꿈도 잃고, 망망대해에 서 있는 것 같은 상황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당신이 닮고 싶은 인물을 찾으라고 말하고 싶다. 그 사람의 비전과 사고방식, 그 사람의 꿈이 자신의 이상과 닮아 있다면 주저 말고 가슴에 담아라. 그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당신의 아득한 인생에 깃발을 달아줄 것이다. 그들은 이미 우리가 거쳐 왔던 고민과 방황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pp.2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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