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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2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2

: 전라도, 충청도, 수도권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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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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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57쪽 | 644g | 154*210*30mm
ISBN13 9788950926540
ISBN10 895092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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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창에 '고흥 여자만'을 입력하면, 뭐가 나올까. 전남 고흥에 있는 '여자만汝自彎'이라는 지명이 가장 먼저 나올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인사동에 위치한 '여자만'이라는 주점이 가장 먼저, 또 많이 검색된다. "고흥 며느리로서 남도음식을 정성껏 만들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상호를 여자만으로 했습니다. 물론 남자분도 들어오셔도 됩니다."라는 소개 간판에서 보듯이, 이 주점의 이름은 꼬막으로 유명한 전남 고흥의 여자만이라는 지명에서 따 왔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은 당연히 꼬막 요리다. - 한 편의 수묵화가 그려지는 고흥의 여자만 --- p. 20

배를 타고 청산도에 발을 디뎠다. 영화 「서편제」를 찍어 유명해진 곳이다. 도청리 청산항에서 언덕을 따라 올라오면 보이는 당리가 「서편제」의 촬영지다. 황토밭 사이로 난 길이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구불구불한 곡선이라 고향 길을 가듯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분위기다. 영화에서 김명곤과 오정혜가 구성진 아리랑을 부르며 걸었던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공기며 논이며 하늘이며 바람이 서서히 몸에 스며든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구절양장 길을 체험하고 나면 청산도는 섬이 아니라 아름다운 녹색 정원처럼 다가온다. - 구성진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청산도 --- p. 78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 맞닿았던 곳, 그래서 전쟁이 끊이질 않았던 곳, 무주茂朱. 무주는 옛 신라 땅 무풍茂豊과 백제 땅 주계朱溪를 합병하면서 두 고을 이름의 첫 자를 따 지어진 이름이다. 백제는 이 주계를 적천赤川, 신라는 단천丹川이라고 불렀다. 둘다 '붉은 강'이란 뜻으로, 그만큼 전쟁으로 인해 피를 많이 흘렸음을 의미한다. 속뜻은 이러한데 후대의 사람들은 붉을 적과 붉을단이 붙은 것을 들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고장이기 때문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오해가 꼭 오해만은 아니라는 건 덕유산의 가을을 보면 알 수 있다. - 덕이 많고 너그러운 덕유산 --- p. 218p

순창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대한민국 사람이면 이번만큼은 누가 뭐래도 하나의 답으로 일치될 것이다. 바로, 고추장! 그 고추장의 맛을 혀끝이 아닌 두 눈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순창에 또 한 군데 있다. 순창읍 팔덕면에 위치한 '강천산'이다. 새빨간 순창 고추장의 맛은, 가을이면 어김없이 강천산을 붉게 수놓는 가을 단풍으로 또 달리 재현된다. - 순창 고추장만큼 붉은 강천사의 가을 단풍 --- p. 226

푸른 바람과 밝은 달빛은 호수에 지고 낙홍은 술잔에 진다. 거세게 휘몰아친 소백산맥의 깊은 주름마다 맑고 깨끗한 강물이 알알이 박혔고, 우륵 선생의 슬픈 가야금 소리에 늙은 수양버들이 춤을 춘다. 어둑한 새벽길을 가르며 달려간 청풍호반淸風湖畔은 엷은 안개에 휩싸여 제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금수산 산마루에 아침 태양이 걸리면 밤새 물위에서 노닐던 안개들은 서서히 바람을 타고 사라진다. 하늘빛을 가득 담은 호수에는 바람과 달 그리고 물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 푸른 바다와 밝은 달의 고향 청풍호반
--- p.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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