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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카메론

: 상상하라, 도전하라,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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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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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4g | 150*210*20mm
ISBN13 9788959752942
ISBN10 89597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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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카메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바탕이다. 그가 자신의 성공 비결로 가장 먼저 꼽은 것도 멈추지 않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상상력이다. 그는 “호기심은 상상을 낳고 상상이 현실을 낳는다”라고 말한다. 〈아바타〉는 어린 시절부터 그가 품었던 바다와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 TED 강연에서 밝혔듯 그는 어릴 적부터 SF 소설을 읽으며 우주와 심해에 대한 호기심을 평생 품고 있었다. 그런 호기심이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상상력을 키웠고, 거기서 출발한 이야기를 현실로 구체화시켜 영화를 만들었다. “바다에 대한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직접 수심 4,000미터 해저로 들어갔던 거죠.” 〈타이타닉〉을 찍기 위해 심해에서 원격 촬영 로봇을 조종하던 카메론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영혼은 인간의 조종을 받는” 아바타의 존재를 처음 떠올렸다. 그렇게 시작된 상상력이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결합하여 영화 〈아바타〉를 완성한 것이다. --- p.33

카메론은 SF 소설을 읽을 때마다 갖가지 상상을 했다. 자신이 주인공인 나름의 이야기도 만들곤 했다. 스스로 아직 의식하지 못했지만, 그는 일찍부터 암울한 미래와 인류의 위기,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에 대해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던 것이다. 1966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V 시리즈 〈스타 트렉 Star Trek〉은 제임스의 습작 훈련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소설이나 만화와는 달리 상상하는 것을 그대로 화면에 묘사하는 TV는 또 다른 세상을 열어주었다. 그는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스타 트렉〉에 등장하는 우주선을 스케치북에 그대로 따라 그렸다. 사실상 이 무렵부터 글로 쓰는 시나리오와 그림으로 그리는 시나리오를 동시에 섭렵하기 시작한 것이다. --- p.49

영화에서 필요한 것이라면 촬영, 편집, 사운드 믹싱 등 모든 걸 다 했다. 모두 로저 코먼 아래서 배운 저예산 영화 제작의 노하우 덕분이었다. 그는 어떤 분야나 누구보다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터미네이터 연기를 직접 하겠다고 나서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연기만 직접 하지 않을 뿐, 카메라가 돌아가기 전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달리는 모터사이클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미쳤다”라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왔다.
그러면서 단 한 장면이라도 자신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신인 감독으로는 믿기 어려운 확신과 준비로 무장한 그를 아무도 무시할 수 없었다. 아놀드는 “카메론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일했고 실수의 여지는 없었다. 영화에 몰두했고 미쳐 있었다. 한마디로 그는 영화를 살았다”라고 회상한다. --- pp.116~117

비록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카메론은 〈어비스〉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에 바탕을 둔 SF 영화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추진력을 얻었다. 훗날 그는 한 강연에서 “내가 놀란 것은 관객들이 디지털 생명체가 등장했을 때 마법에 빠진 듯한 반응을 보였을 때였다. 나는 그때 아서 클라크가 말한 ‘고도로 발달한 테크놀로지는 마술과 구분할 수 없다’는 의미를 그제야 깨닫게 됐다”라며, “영화 기술의 발전이 관객들을 얼마나 더 새로운 세계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흥분을 느꼈고, 더 많은 시도들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런 깨달음이 낳은 작품이 바로 〈터미네이터 2〉다. --- pp.137~138

성지 순례하는 심정으로 타이타닉을 실제 촬영하고 온 카메론은 타이타닉을 스크린에서 재현하는 것이 마치 그에게 주어진 역사적인 의무인 것처럼 선지자의 깨달음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려는 책임감에 불타올랐다. 타이타닉을 실제 경험하고 온 것은 그것을 재현하겠다는 목표의 기준점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고, 그 때문에 완벽주의자인 카메론의 디테일에 대한 집착은 극에 달했다. 관객이 타임머신을 타고 마치 현장에 간 것 같은 느낌을 재현하겠다는 것이 그가 설정한 목표였다. “가능한 한 모든 자료를 읽었다”라고 말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서재 벽면 한쪽은 타이타닉 관련 자료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촬영이 시작될 즈음 카메론은 타이타닉의 마지막 날 밤을 시간대별로 머릿속에 완벽히 그리고 있었다. 그는 영화 속 사건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까지 역사학자들의 검증을 거쳐 대본을 고쳐나가면서 당시의 상황과 가장 가깝게 그려냈다. --- pp.173~174

그의 새로운 목표는 당연히 앞선 디지털 캐릭터가 극복하지 못한 ‘언캐니 밸리’를 뛰어넘는 생생한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골룸과 킹콩의 퍼포먼스 캡처보다 한 단계 앞선 무언가? 필요했다. 카메론은 그것을 디지털 캐릭터의 ‘영혼’에서 찾았다. 영혼을 가진 디지털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그의 새로운 목표였다. 그는 “만약 관객이 디지털 캐릭터의 눈동자 속에서 영혼을 찾을 수 없다면, 그건 또 하나의 조잡한 기계 로봇에 불과하다. 나는 그 영혼이 있어야 관객이 정서적으로 반응한다고 믿었다. ‘언캐니 밸리’를 넘어서는 지점. 그러기 위해 캐릭터는 사실적이어야 하고 또 살아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 pp.2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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