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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 나라

리아의 나라

: 몽족 아이, 미국인 의사들 그리고 두 문화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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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696g | 150*218*30mm
ISBN13 9788991141667
ISBN10 899114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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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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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한중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역서로 『나는 왜 쓰는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글쓰기 생각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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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장 발전된 사회인 미국에 사는 소수민족이 겪는 비극을 고발한다. 간질을 앓는 한 어린아이가 타문화의 알력과 높은 장벽 앞에서 겪은 불필요한 고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앤 패디먼은 9년 간 줄기차게 사실의 핵심을 파고들어 좋은 의사와 좋은 부모란 진정 어때야 하는가 하는 질문, 좋은 의도와 노력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모순점,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충분한 소통만이 제대로 된 의사를 만들어낸다는 진리를 확인한다. 잘 읽히고 재미있고 강렬하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거나, 보다 나은 의사가 되고 싶거나, 당장의 괴로움에서 눈 돌리지 않는, 깨어 있는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마종기(시인, 의사)'
다민족·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에게 미국으로 이민 간 몽족 가족이 겪은 이야기는, 이 비극이 단순히 언어와 지식과 과학의 차이가 아니라 더 깊은 문화 간의 소통과 타협 능력의 경직성 때문임을 보여준다. 문화인류학적 통찰력과 감수성으로 쓴 이 책은 우리들에게 문화 차이라는 말의 의미를 더 진지하게 성찰할 충격적인 깨달음의 계기가 될 것이다.
'김광억(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이 책은 겉으로는 베트남 전쟁으로 난민이 된 한 몽족 가족이 미국 의료진과 만나는 과정을 다뤘지만, 실은 문화 간의 만남에 대한 책이자 ‘서구 과학주의 의료 체계’에 대한 성찰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 ‘다름’에 대한 인식이 없는 의료 문화 체계가 어떻게 생명을 살리기는커녕 무심하게 죽이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1970년대 초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왔다가 무당을 연구하게 된 내 친구, 로렐 켄달 Laurel Kendall 씨는 한국의 굿이야말로 가족 치료의 가장 발달된 형태라고 역설하곤 했다. 무당의 굿판에서 벌어지는 것은, 아픈 이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친구 . 친지들이 모두 모여 고통을 분담하려는 행위이며 실은 환자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가 지친 삶을 위무 받고 다시 살아갈 이유와 활기를 얻는 일이다. 그렇기에 한국의 전통적 민간 의료 문화와 서구의 의료 문화는 서로 배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책이 의과대학의 필수교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문화 시대’를 열겠다는 이야기가 무성하게 커지고 있는 지금, 소통과 상호 이해가 없는 행위는 점점 더 많은 불행을 자초할 것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이 살아 있는 의료계의 회생을 기원한다. 의료 문화에 관심을 가진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조한혜정(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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