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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원숭이는 왜 물건을 사지 않는가

불안한 원숭이는 왜 물건을 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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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11g | 153*224*20mm
ISBN13 9788990496546
ISBN10 899049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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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루디 가즈코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학술원 객원교수이다. ICU대학을 졸업하고 조치(上智)대학 국제부 대학원 경제경영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다이렉트마케팅의 권위자로, 미국 화장품회사 에스티 로더의 마케팅 매니저, 타임잉크사의 다이렉트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현재 마케팅에 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마케팅은 소비자를 이길 수 있을까」「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론(편저)」등의 책을 썼다.
역자 : 박재현
상명대학 일어일문학과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 ·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를 거쳐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싸우는 물리학자」「샐러리치의 비밀」「뇌, 새로고침」「이성의 한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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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불안은 생존에 필요한 감정이다. 그런 현대를 사는 인간은 이 같은 불안을 몇 시간은커녕 경우에 따라서는 몇 개월, 몇 년간 지속적으로 느끼는 상황에 빠져 있다. 분자생물학자인 존 메디나(John Medina)는 몇 십만 년 전 우리의 조상의 경우 “칼이빨호랑이가 동굴 입구에 있다고 해도 그냥 지나쳐갈 때까지 불안에 떨었던 시간은 30~60초였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집 현관 앞에 칼이빨호랑이가 몇 년 동안이나 꼼짝도 않고 죽치고 앉아 있다면 어떨까? 불안이 그처럼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된다면 병에 걸리고 말 것”이라 말한다. 우울증, 불안 장애, 공황 장애 등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은 우리의 뇌가 현대의 환경에 아직 적응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2백만 년 전 무렵에 시작되었다고 간주되는 구석기시대에 살고 있던 선행인류 시절부터 우리는 진화 역사의 99퍼센트 이상을 수렵채집 생활로 꾸려왔다. 농업문명이나 공업문명이 성립된 이후의 역사는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아직 무리를 이루어 수렵채집 생활을 하고 있었던 무렵에 적응한 마음의 구조에서 현대 환경에 맞는 구조로 바꾸지 않은 것이다.---1장 불안한 호모사피엔스는 물건을 사지 않는다∥옛날에는 불안을 느껴도 단 10분

심한 불안감을 느낄 때는 자신이 안심할 수 있는 둥지(집)에서도 혼자 있는 것이 싫다. 집에서도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정한 시대는 불안한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불안한 소비자의 마음에 안심을 제공하는 광고 메시지를 전하고 감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만을 장점으로 내세워 판매한다면 진만 빼고 말게 된다. 저가전략만으로는 경기 사이클이 불안정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넘어설 수 없다.
-2장 인간도 원숭이도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한다∥보금자리에 틀어박힌 인간도 고독은 싫다
불황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다고 해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조차 불황엔 어려운 사회분위기에 동조하려고 한다. 한 대에 45만 달러나 하는 롤스로이스의 고객층은 최상위 부유층이다. 2008년, 극심한 경제 위기 상황에도 롤스로이스 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 1,212대가 팔렸다. 그때 이 기업의 고위 임원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일시적으로 매상이 떨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분위기상 롤스로이스 같은 부의 상징에 돈을 쓰는 것에 소비의 절제로 부자들의 죄책감이 경감되는 일 만큼은 절대 피해야 한다. 부자들에게 저가 상품 구매가 오히려 경기활성화에 역효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리고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실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야 한다. 바로 이런 시스템을 생각해 내는 것이 기업이나 광고 대행사, PR회사의 역할이다.---3장 부자 아버지는 가난한 아버지가 너무 신경 쓰인다∥돈으로 지우는 죄책감

브랜드 로열티는 기억과 감정에서 만들어진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기본제품과 브랜드 상품은 뇌내에서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르다는 사실을 밝힌 실험이 있었다.
어느 회사의 제품이든 특별한 차이가 없는 밀가루나 소금 같은 기본제품을 선택할 경우 구매자의 뇌 속에서는 기억에 관계하는 부위가 활성화되었다. 예전에 그 밀가루를 사용하여 쿠키를 만든 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떠올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제나 커피 같은 브랜드 선호도와 관련된 상품을 구입할 경우, 과거의 경험에 근거한 감정적인 선택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신경세포가 활성화되었다.---5장 감동과 기억이 장수 브랜드를 만든다∥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수 브랜드

인터넷의 등장으로 마케팅 방식도 변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나 감각방식은 고작 50년이나 1백 년 사이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태고 적부터 불안을 안고 타인들과 얽히고설킨 관계를 맺어야 했던 인간이 SNS나,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휴대전화로 몰려드는 것은 당연하다. 진화의 역사에서 변화한 것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변화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새로운 현상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형태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면 우왕좌왕하는 일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기업의 경영자에게도 마케팅 의사결정자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태도다.
---6장 인간도 진화의 역사에서 도망칠 수 없다∥인간이라는 생물에 주목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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