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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의 수요일

20년간의 수요일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외치는 당당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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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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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574g | 180*229*20mm
ISBN13 9788901114910
ISBN10 890111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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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미향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정대협) 상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를 개최하고 있다. 1992년 정대협이 처음 결성되었을 당시, 간사로 활동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 증언을 녹취하고 이를 세상에 알렸다. “온 세계가 우리 문제를 알아 줬으면 좋겠다.”라는 강덕경 할머니의 유언은 그에게 “믿고 가세요. 끝까지 싸울게요.”라는 강한 의지와 소신으로 남았다. 자신과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해달라는 할머니의 소원을 받들어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유럽 연합 의회의 결의안을 이끌어 내는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기도 한 그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줄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오늘도 수요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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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워야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 출발했지만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향해 손을 내미셨던 할머니들, 미군 기지촌 피해 여성들에게 당당하게 싸우라고 격려했던 할머니들, 다른 전쟁 피해자들에게 연대를 약속하던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희망을 외치는, 모두를 위한 꿈을 말이지요. 저는 진심으로 할머니들의 그러한 꿈이 미래의 역사를 만드는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에 전달되길 바랍니다.--- p.18 중에서

입관식 날 꽃으로 둘러싸인 할머니의 얼굴은 고왔습니다. 차가운 할머니의 이마에 손을 얹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소리 내지 않으려 했지만 소리 내어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 할머니께서는 더 차가운 돌무덤에 안치되셨습니다. 춥다고 소리치고, 하늘을 향해 화를 내며 악을 쓰시던 할머니께서는 영정 속에서 웃고만 계셨습니다. 역정 내시는 소리를 듣고 싶지만 들을 수가 없습니다. 옆에서 함께 걸을 때면 평소 짚으시던 지팡이도 짚지 않으시고 제 손을 꼭 잡으시던 할머니. 이제는 그 따스한 체온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할머니도 이제 안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타깝지도 슬프지도 않습니다. 할머니께서 만들어 놓으신 그 용기 어린 길에 어느새 또 많은 사람들이 손잡고 할머니께서 간절히 원하셨던 희망을 잊지 않고 노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희망 속에서 할머니와 더 오랫동안 함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p.97 중에서

물론 일본군 ‘위안부’로 겪은 육체적?정신적 상처의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것도 여전하고,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수요시위를 비롯한 국내외 활동이 할머니들에게 쉬운 것만은 아니지요.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들은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기 저와 함께 있는 이 여성들 때문에 이렇게 과거의 아픔을 이기고,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증언을 경청해 주는 여러분들의 반응도 저를 당당하게 만들어 줍니다.” 2006년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증언 집회에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는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생겼느냐?”라는 미국 여대생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대부분의 할머니들은 80세가 넘은 고령이지만 사람들의 질문 앞에서는 언제나 기백이 넘칩니다. 많은 할머니들이 함께하며 서로 처지를 이해하고 용기와 힘을 얻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이지요. 게다가 여러 시민 단체들의 후원도 잇따랐습니다. 이를 통해 할머니들은 늦깎이 인권 운동가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 p. 137 중에서

“한국에서도 학교에서 오라면 학교에 가고, 다른 데서 오라면 또 다녀요. 부끄러운 얼굴인데도 부끄럽다는 내색 없이 다닙니다. 지금은 내가 부끄러운 게 아니란 걸 아니까요. 세상 사람이 알아볼까 이걸 가둬놓고, 숨기고, 감출 때에는 참 힘들었죠. 같이 사는 아들도 내가 그렇다는 것을 전혀 몰랐었으니까요. …… 가끔 어떤 일본 사람들이 물어봐요. ‘돈을 얼마나 받고 싶냐’고. 그럴 때에는 그 사람 얼굴에 대놓고 침 뱉고 싶어요. 우리가 마치 배고파서 돈 달라고 조르는 여자들로 보이나 봐요. 돈을 암만 많이 받은들, 일본 전체를 다 나에게 준들, 그 문제가 해결됩니까? 내 상처가 낫습니까? 안 낫죠. 진실을 올바로 밝히고 사죄하고 배상하라는 것은 우리 인권을 살려 달라, 우리 명예라도 세워 달라는 것이지 어떤 다른 것을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이겁니다. 이런 피해자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명예 회복을 받고 싶어 그러는 거죠.” 길원옥 할머니 --- p.137 중에서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국에서 온 한 노인의 문제가 아닌 유럽 인들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말로 증언을 마쳤습니다. 할머니들의 증언이 끝나자 장내는 숙연해졌습니다. 피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문서로 읽고 누군가에게 전해 듣는 것과, 피해자들의 육성으로 사실을 확인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이지요. 할머니들의 호소는 엄청난 설득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특히 할머니들이 단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뛰어넘어 세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지요. 피해 사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겨 내고 이제는 세상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할머니들에게 참석자들은 경의를 표했습니다. --- p.145중에서

전쟁에서 승리를 확인하는 마지막 절차는 상대방의 영토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여성을 지배하는 일이지요. 모국(母國)이라는 단어가 있지요. 어머니의 나라입니다. 바로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나라를 의미하는 말이지요. 은연중에 우리는 국토와 여성을 동일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생각해 온 것입니다. 물론 고향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어머니는 상징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장에서 여성에 대한 폭행은 상대를 확실히 제압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시에 발생하는 강간과 폭력 사건들은 전쟁 승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군사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점령 지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통해 상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지요. --- p.203 중에서

전쟁 없는 세상,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여성들이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사를 다양하고 폭넓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과거에 벌어진 일도 아니고, 결코 바꿀 수 없는 그 무엇도 아닙니다. 강자에 의해 기록되고 교과서로 만들어지는 역사가 전부는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고 아름답게 가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 가는 역사는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역사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까지도 배려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물론 안다는 것 하나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르게 안다는 것은 참여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노랑나비 손 팻말을 들고 일본 대사관 앞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분은 인권과 자유와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 순간부터 우리의 역사는 조금씩 변화해 갈 것입니다.
--- p.231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수요시위,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20년간의 수요일이 만든 소중한 변화)

20년 동안 매주 수요일 이어지고 있는 수요시위의 풍경. 참관하는 학생들과 국내외 시민들, 일본대사관 앞 전경들, 그리고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할머니들이 수요시위를 이끌고 있다.

2. 아름다운 이름과 더러운 이름 (정신대, 위안부,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위안부’와 위안부, 종군 위안부, 정신대 등의 용어의 차이를 다루고, 일본군의 주장과 망언을 중심으로 일본군이 위안부를 만든 이유와 일본군이 위안부를 운영했다는 기록과 증언 등을 소개한다.

3. 열세 살 꿈 많은 소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이역만리 타국으로 납치당한 조선의 소녀들)

할머니들이 소녀였던 시절로 돌아가, 어떻게 일본군에게 끌려가 ‘위안부’가 되었는지,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 등을 할머니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역사적으로 재구성한다.

4.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 (해방, 그리고 버려진 이들의 상처)

종전과 함꼐 갑작스럽게 찾아온 해방. 그러나 할머니들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 말 못할 고통 속에서 숨죽이며 살아왔던 할머니들의 한스러운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5. 희망의 불씨를 지핀 사람들 (진실을 밝히려는 움직임이 시작되다)

알게 모르게 서서히 알려지고 있었던 ‘위안부’의 실체를 알리고자 노력했던 학자와 시민단체의 노력을 소개한다. 1990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창립으로 힘을 모으고, 드디어 첫 수요시위가 시작된다.

6. 김학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외치는 당당한 희망)

첫 수요시위가 있기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인 김학순 할머니. 할머니는 자신이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세상에 최초로 공개하고, 그 용기 있는 고백으로 인해 고통 속에서 한스럽게 살아온 수많은 할머니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여기에 외국의 피해 할머니들도 동참해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 운동은 이렇게 20년째 이어지면서 평화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7. 아직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일본 정부의 부도덕한 기만과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20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 일본 정부가 내놓은 대안인 국민기금이 왜 문제가 되는지, 또한 우리 정부가 일본과 체결했던 65년 한일협정의 문제점과 한계는 무엇인지 등,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여러 쟁점에 대해 다룬다.

8. 전쟁과 여성,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악연 (국가, 그리고 전쟁 성폭력의 진실)

위안부의 근본에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남성중심주의, 국가주의가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외화벌이라는 명목으로 기지촌과 기생관광을 용인했던 사례, 베트남 전쟁 당시 우리 국군이 베트남에서 저지른 일반인 학살과 여성 성폭력의 문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전쟁 성폭력의 문제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룬다.

9.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인권과 평화의 세상을 향해)

할머니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변화와 앞으로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해결해야 할 숙제와 더불어, 앞으로 역사를 짊어질 젊은 세대와 청소년들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실천해 나갈 때 진정 평화롭고 인권이 존중되는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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