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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조선 운동사

안티조선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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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02g | 153*224*30mm
ISBN13 9788994159133
ISBN10 899415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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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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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조선 운동은 성공했을까
안티조선 운동은 《조선일보》에게 영향을 줬을까? 아니면 한국 사회를 변화시켰을까? 모든 것에 대한 설명이 끝난 지금이 이런 본질적인 질문을 한 번쯤 던져 볼 때인 듯하다. 분명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안티조선 운동이 시작했을 때보다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안티조선 운동의 영향이라기보다 매체 환경을 변화시킨 기술 진보의 힘이었다. 국민의 정부 시절 방송의 영향력은 신문을 능가하기 시작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유선 방송과 인터넷의 영향력이 구매체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조선일보》의 영향력 쇠퇴는 이러한 시대 변동과 연관이 있다. 사실은 안티조선 운동이 대중 운동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조건도 기술 진보의 흐름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 유물론적 조건 속에서, 운동을 시작한 주체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언론 운동이 필요한 이유
우리의 삶을 훨씬 강력하게 규정하는 자본 권력과 정치권력은 대개 이들의 ‘사적인 복수극’에 신경 쓰지 않고 마치 자신들은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듯이 뒤로 숨는다. 공적으로 제기되어야 할 문제를 사적인 문제로 만드는 것이다. (중략) 그래서 선진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 사회는 국가 권력이나 자본 권력을 대신 호출해 낼 수 있는 중간 단체들을 조직해 왔다. 언론은 정당, 이익 집단, 운동 단체들과 함께 그런 중간 단체들 중 하나다. (중략) 인간은 환경에 속박되지만 오직 그것만으로 자신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진 않는다. 세계가 줄곧 바뀌어 왔던 것은 그 때문이다. 언론 운동이 왜 필요하며 어떤 방향으로 필요한지를 납득한다면, 우리는 안티조선 운동이 실패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꾼 사람들을 통해 언젠가는 안티조선 운동도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예비하는 어떤 것’이었다는 평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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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곳을 뚫었던 전면적인 거부 운동
이 책은 저자가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참여자의 기록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 책은 그 자체로 논쟁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생생하면서도 풍부한 안티조선 운동과 그 논객들의 기록으로서, 또 언론 운동과 진보 언론에 도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 책의 미덕을 훼손하지는 않는다.
백병규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진보의 스펙트럼
한 내성적인 청소년이 비판적 사고로 무장된 오늘의 가장 스마트한 청년 지식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를 벽화처럼 둘러싸고 있었던 한국 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기술하는 부분에서는 나 역시 가슴이 뻐근해지곤 했다. 《안티조선 운동사》는 회고에 바쳐지고 있지만, 미래 전망에 대한 물음과 응답을 우리에게 바늘처럼 아프게 촉구한다.
이명원 (문학 평론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출정 선언
이 책은 차라리 새로운 ‘출정 선언’에 가깝다. 불순한 시민들의 힘으로 언론 민주주의를 계속 일궈 나가자는 선언, 철저한 자기 성찰을 밑거름 삼아 이제 이기는 싸움을 멋지게 해보겠다는 선언 말이다. ‘보수라는 이름의 야만’, 좋게 말해 ‘야만적 보수’가 지배하는 시대에 이 결기만큼 소중한 것이 또 있을까?
이상길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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