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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공부법

기적을 만드는 공부법

: 수포자에서 언수외 100, 내신 전교 1등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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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3*225*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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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연정
연세대 경제학과 10학번이다. 6개월 만에 내신 전교 50등에서 전교 1등, 모의평가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도약한 성적을 갖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그녀의 공부 비법이 수만휘에 공개되면서 최고의 조회 수, 최고의 추천수를 기록해 왔다. EBS '공부의 왕도'를 통해서도 그녀만의 공부 비법 중 하나인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전과목 10회독법'이 공개되었는데, 방송 이후 게시판에 질문이 쇄도하는 등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책에는 수만휘와 EBS를 통해 미처 말하지 못한 그녀의 감동적인 수험 수기와 10회독법을 포함한 그녀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전체가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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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하면 된다.' 고들 했다. '하면 된다.' 기에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했고, 정말 순진하게도 그렇게 열심히만 하면 언젠간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오르지 않는 성적을 올리는 대신, 목표치를 낮추어 나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무언가 한참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

공부에 있어서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느냐이다. 공부가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된다면, 나는 애초에 이 책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하느냐가 곧 실제로 '얼마나' 하느냐를 좌우하게 되기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처음의 나처럼 이 사실을 모르는 많은 학생들이 오늘도 책상 앞에 헛되이 눌러 앉아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내가 지난 3년간 수없는 시행착오와 시행착오 후에 항상 뒤따르는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섬 끝에 찾아낸 그 '어떻게' 를 알려 주고 싶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에 대한 책이다. 내가 알아낸 '어떻게 공부하느냐' 에 대한 대답, 즉 그 방법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책이다.

'이렇게만 하면 오른다.' 는 믿지 못할 약속을 하려는 게 아니다. 이 책에 소개한 공부법은 왕도는 아니지만 정도이고, 비록 지름길은 아니지만 끊어지거나 막다른 길 없이 정상으로 곧게 이어진 길이다. 족집게 문제집이라기보다는 정석 쪽에 훨씬 가깝다. 내가 제시하는 방법이 따라하기에는 어렵고 고되지만, 해보면 다르면서 확실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미련해 보이지만 오히려 효율적이다. 나 자신이 누구보다도 큰 수혜자이며,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낸 방법이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고 권할 수 있다. 공부는 해야겠는데 어떻게 하는 게 옳은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책이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

누구나 저마다 다양한 목표들을 붙잡고 공부를 할 것이다. '1등급되기'도 좋고, 'SKY 입학하기'도 좋다. 하지만 이런 목표들은 일회적이고 단기적이다. 이 책을 읽는 몇몇은 단기적이든 아니든 SKY만 입학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정말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의 수재들이 대학만 입학하면 술에 취해 밤거리를 쏘다니게 될까? 바로 내가 범했던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목표만을 붙잡고 달려왔는데, 이제 그것을 이루고 나니 방향성을 상실해 버린 것이다. ……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페이지, 그 책을 다섯 번은 봐야 합격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그러나 나는 일곱 번을 보았다. ……

내신 공부를 해야 하는 과목은 11과목(1학년 기말고사 기준)이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내신을 준비할 때 보통 교과서는 1회독 혹은 가끔 2회독만 하고 대체로 참고서에 나와 있는 요점 정리 부분을 두세 번 보는 식으로 준비했다. 사실 그렇게만 해도 시간이 무척이나 빠듯했기 때문에 예체능 등 비주요 과목들은 어쩔 수 없이 그 전날 벼락치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7회독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맥이 빠지려던 찰나 나의 눈에 그 다음 단락이 들어왔다.

다섯 번 보는 것이나 열 번 보는 것이나 시간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 처음 한 번, 두 번, 세 번……은 다 오래 걸린다. 그러나 일곱 번, 여덟 번, 아홉 번…… 뒤에는 읽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그러니까 다섯 번 보는 것에서 조금만 더 하면 열 번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나는 80퍼센트는 해 온 셈이었다. 가장 힘든 부분은 다 견뎌 내고, 마지막 20퍼센트만 해내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눈앞에서 수없이 놓쳐 온 것이었다. 다섯 번 보는 것에서 조금만 더 하면 열 번을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고승덕 씨의 글을 읽는 내내 뱃속에서 억울함과 분노가 부글거리는 것을 느꼈다. 단지,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니!

결국 거기엔 공부의 왕도나 요행수나 특별한 비법 따위는 없었다. 천재적인 두뇌도 없었다. 나 같은 사람도 충분히, 해내고도 남을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조그만 노력 차이 때문이었다니, 정말 말도 안 되게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했다. 그 자리에서 당장 나는 결심했다. 뭐, 어쨌든 내 눈엔 마치 신의 경지에 이른 분처럼 보였으니까 말이다. 고승덕 씨가 일곱 번을 봤다면, 나는 열 번을 보겠다고.

그리고 이 결심은
매우 많은 것을 바꾸었다.

과거에는 어떤 문제가 쉬운 문제고 어떤 문제가 어려운 문제인지 확실히 구별할 수 있었다. 쉬운 문제는 빨리 풀 수 있었고, 어려운 문제는 오래 걸리거나 아예 풀리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특이했다. 모든 문제의 난이도가 비슷하게 느껴졌다. 거의 똑같이 일괄적으로 쉽게 말이다. 게다가 선생님이 파 놓은 함정도 보였다. 어떤 부분이 함정인지 인식되기 쎽작했다. 놀라운 일이었다. 이전 같으면 분명 머리를 싸매고 두개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마지막 순간에 결정하고 찍으면 꼭 틀렸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부분의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났기 때문에 두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문제로 고심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시험 보는 도중에 손톱을 한 번도 물어뜯지 않았다. 어젯밤에 갖지 못했던 편안함이 그때서야 찾아왔다. 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이 시험 문제를 만든 모든 내용이 다 내 머리 안에 있었던 것이다. 터질 것 같은 머리와 부들부들 떨리는 팔을 가까스로 진정시키고 차분히 OMR카드에 마킹을 끝냈다. 굳이 채점을 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잘 봤다는 걸.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10회독의 위력은 무시무시했다. 열 번을 다 채우지 못했는데도 성적이 달라졌다. 전체 아홉 과목에서 틀린 개수가 채 열 개도 되지 않았다. 동기 부여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위기의식이다.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자극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도 있겠다.

위기의식이 없는 사람은 도태되고, 썩고, 침체되고, 결국은 뒤처지게 된다. 이 말은 수험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 위기의식은 최고의 동기 부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이 위기의식이라는 것이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어서 어떤 사람은 전교 2등을 하는데 위기의식을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뒤에서 2등을 해도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얻기도 한다. 그 중요하고 중요하다던 고2 겨울방학 직전. 난 동기 부여도 되어 있었고, 위기의식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점수를 올릴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지만 정작 그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암담한 상태였다.

내게 부족한 것은 딱 하나였다.
가. 이. 드. 라. 인.
점점 나 혼자 힘으로 푸는 문제가 늘어났다.

문제를 많이 풀면 풀수록 문제를 보는 눈이 자랐다. 마치 내신 공부를 할 때 회독 수가 거듭될수록 무엇이 시험에 나올지 알게 되었던 것처럼, 어떤 문제가 좋은 문제인지 파악할 수도 있게 되었다. 점점 더 좋은 문제, 어려운 문제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 어렵다고 소문난 문제집들을 찾아가며 풀었다. 절판된 것이라 해도 인터넷으로 어떻게든 구매해서 풀었다.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점점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가면서 정말 젬병이었던 나의 수리적 사고력이 쌓여 갔다. 해답지를 보지 않고, 시간에 구애도 받지 않고(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렸다는 의미) 문제가 풀릴 때까지 끙끙대면서 혼자 풀다 보니 점점 문제가 단순한 수학 문제가 아니라, 풀기 어려운 매력적인 퍼즐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마치 어려운 스도쿠나 낱말 맞추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문제를 대하다 보니 어느새 수학에도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멋진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며, 문제들에 대한 애착도 생겨났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그동안 내가 푼 문제집 권수를 세어 보니 무려 열세 권이나 되었다. 학원에서 푼 문제도 포함시킨다면 실제로 푼 문제 수는 그보다 훨씬 많았다. 혼자서 공부할 때 해답지를 보지 않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실전에서 시간이 모자라 문제를 못 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학원에서는 늘 시간을 재면서 실전 모의고사 세트를 푸는 연습을 했다.

하루에 세 번씩 나에게 주문을 건다.나는 강하다고, 더 강해질 수 있다고.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2009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이어리에 붙여 놓은 글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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