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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라니?

마지막 기회라니?

: 두 남자의 멸종위기 동물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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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385g | 128*188*30mm
ISBN13 9788993941272
ISBN10 899394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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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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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리처드 도킨스 Richard Dawkins
『마지막 기회라니?』의 추천사를 쓴 리처드 도킨스는 첫 저서인 『이기적 유전자』(1976) 이래로 과학계와 독서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논쟁적인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 『지상 최대의 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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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1-09-30
2011년 9월 8일 (268회)
MBC 문화사색 '명사의 책꽂이'
손열음 피아니스트 추천 도서『마지막 기회라니?』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2위를 수상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손열음 씨가 'MBC 문화사색'에서 『마지막 기회라니?』를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소개했습니다. 음악천재라 불리는 손열음 씨는 "사실 저는 활자 중독자"라고 고백할 만큼 책벌레라고 하네요. ^^

방송 다시보기는 --> http://www.hongc.kr/169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1-07-19
김애란 작가에게 책을 보내드린 일도 없는데 좋은 추천사를 일간지에 써주셨습니다. 아래는 동아일보 7월 16일자 <각계 전문가들이 권하는 '이 한 권의 책'>란에 소개된 글 전문입니다. 편집자로서 기쁘고, 정말 고맙습니다.


요새 행사가 많아 책을 많이 못 본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이 책을 꼽고 싶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쓴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휴가 때 여행은커녕 동물원, 유원지 등에도 못 간다면 꼭 읽기 바란다. 저자가 각 나라에 있는 희귀한 동물들을 만나는 과정을 유쾌하고 인문학적으로 풀었다. 웃다가 울면서 보는 책이다. 어쩌면 앞으로는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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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가 멸종한 탓에 우리는 더 슬프고 더 현명해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지 더 슬프고 정보만 많아졌을 뿐이라는 증거들도 산적하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코모도에는 지구상에서 평방미터당 독사가 가장 많아요."
그리고 멜버른에는 지구상에서 독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산다. 스트루언 서덜랜드 박사는 평생을 독 연구에 매진했다.
"그래서 그 얘기가 이젠 지겨워요." 다음 날 아침에 녹음기와 수첩을 들고 찾아갔더니 그가 말했다. "독을 가진 모든 동물들, 뱀이며 곤충, 물고기 같은 것들이 지긋지긋해. 빌어먹을 것들, 사람이나 물고 말이지.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달라고 하면 나는 이렇게 대답해요. 애당초 물리질 말라고. 그게 정답이에요. 그 얘기는 지금까지 할 만큼 했어. 이젠 수경재배, 이게 재미있어요. 수경재배에 대한 얘기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 흥미로워요. 물에서 인공적으로 식물을 기르다니, 아주 흥미로운 기술이잖아요. 화성 같은 곳에 가게 된다면 이걸 잘 알아야 할 거예요. 당신들은 어딜 간다고 했죠?"
"코모도요."
"아, 물리지 말아요.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에요. --- 2장 '닭들의 서커스' 중에서

나는 이번 여행의 자명한 진리로 확인된 것에 다시 한 번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는데, 이런 동물을 동물원에서 아무리 많이 봤다 해도 야생에서의 만남을 준비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광활한 공간에서 운신하며 자신의 세계를 호령하는 당당한 짐승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물론 그 세계를 완벽하게 점령한 주인은 아니었다. 1.5킬로 남짓한 거리에서 발견한 또 다른 코뿔소는 하이에나와 교전중이었다. --- 3장 '표범가죽 납작모자 아래서' 중에서

그렇군. 나는 생각했다. 이제야 알겠어. 이래서 이 섬이 비교적 망가지지 않은 거였어. 나는 다시 한 번 위로 솟구쳐 올랐고, 때마침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보트를 옆으로 당겼다. 덕분에 나는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바위 틈새에 매달릴 수 있었다. 그러고도 한참 동안 미끄러지고 자빠지며 파도에 떠밀린 후에야 간신히 마크와 다른 사람들의 손을 붙잡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나를 얼른 바위 위로 끌어올렸다. 입으로는 물을 뿜고 피를 줄줄 흘려대면서도 괜찮다고, 나는 그냥 어디 조용한 구석에 가서 죽을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 6장 '수백 마리면 흔한 거죠' 중에서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는데, 나는 이것 말고 더 필요한 이유는 없다고 믿는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코뿔소와 앵무새와 카카포와 돌고래를 지키는 데 인생을 거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그들이 없으면 이 세상은 더 가난하고 더 암울하고 더 쓸쓸한 곳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마지막 기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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