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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이 좋아

난 당신이 좋아

: 고통 속에 부르는 아가(雅歌)

김병년 | IVP | 2010년 12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21건 | 판매지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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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60g | 140*200*20mm
ISBN13 9788932811185
ISBN10 89328111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1-01-06
작은 거인, 그리스도의 청년, 장난꾸러기 간사님 등 과거에 저자 김병년을 수식하는 수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고난을 맞닥뜨린 후, 그의 호칭은 고통받는 이들의 멘토, 봄 햇살 같은 희망의 메신저로 바뀌었습니다.

십수년간 책을 만들면서 원고를 보다가 이렇게 많은 눈물을 훔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핑크빛 메시지들이 난무하는 오늘날,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지극히 감동적인 이 책을 통해, 고통 가운데 성숙해가는 인간과 고통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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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주어지는 상황과 순서대로 살아도 하나님의 은혜는 흘러나온다. 광야 생활에도 즐거움은 있다. 느린 걸음이 주는 여유가 있다. 참 신기하다. 천천히 걸을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빨리 달릴 때 불평이 더 많았고, 천천히 걸으니 오히려 감사할 것이 더 많이 보인다. --- 26장 ‘함께 천천히 걷는 광야 학교’ 중에서

이 책은 죽음의 그림자인 육체의 질병 앞에서 비교적 솔직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향한 우리 가족들의 항거가 만들어 내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다. 나의 삶은 죽음에 가깝지만 함께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름답다.
“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해서”라는 시구처럼, 아픔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배우게 되었다. 고통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했고, 이전에 내가 몰랐던 하나님을 알게 했고, 결국에는 나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고통당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했다. 찾아온 고통을 극복하는 법만 가르치는 현실에서 고통을 품는 법을 배웠다. 서두르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법 또한 배웠다.

한국 교회에서는 현실적인 성공과 병의 치유를 경건한 신앙의 모범으로 여긴다. 신앙과 성공, 믿음과 병고침이 반드시 동반된다고 여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숨 쉴 공간은 없다. 항상 뭔가 부족하고 잘못된 인생을 살아가는 듯한 정죄감에 시달린다. 낫지 않는 병 때문에 아픔을 겪으면서도 믿음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듣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낫지 않는 것이 결코 믿음이 없기 때문이 아님을 알려 주고 싶었다.

오랜 시간 투병하는 환자를 둔 믿음의 가족들에게 전한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믿음이라고, 해답은 없어도 살아 있는 것이 믿음이라고. 신앙은 우리에게 고통을 없애는 능력만이 아니라 고통을 품게 하는 능력도 준다. 고통이 삶을 묶었지만, 믿음은 고통으로부터 나를 해방시켜 삶의 아름다움을, 부부간의 사랑을, 자녀양육을 그리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위로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진실한 믿음의 친구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 저자 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의 사람은 본래 고통을 당하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법인데 김병년 목사가 그렇습니다. 고통을 믿음으로 잘 극복하니 고통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함께 그 은혜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김동호, 목사
이 책은 단순히 추천할 만한 책이 아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가 아는 사람 모두, 혹은 모르는 누구라도 붙들고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가지지 않으면 불평하고 쌓아두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승리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자화상에 일말의 자괴감과 의문을 가진 모든 이에게 이 한 권의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아니 간곡히 당부하는 마음이다.
이무하, 찬양사역자
이 책에는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지고 가면서도 결코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한 인간의 진솔한 고뇌와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진정한 ‘승리’라면, 저자 가족은 이미 승리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듯한 인생의 광야, 그 눈물 골짜기를 지나고 계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강명식, 교수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목사 김병년이 아니라 그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닌 성도 김병년을 만나게 됩니다. 고난을 마주하고 주저앉아 있는 이들에게는 속 시원한 울음을, 지나간 고난에 대한 해석의 무게에 눌려 있는 이들에게는 자유를, 아직 고난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두려운 사모함을, 고난을 통과하고 있는 이웃을 돕고 싶은 이들에게는 아픔을 함께하는 법을 나누어 줄 것입니다.
박현홍, 사회복지NGO 대표
김병년 목사는 아파서 쩔쩔매는 이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된다. 그가 고통을 이겨낸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아내는 여전히 눈만 깜박이고 그는 여전히 힘겨워한다. 하지만 그는 고통 중에 함께 아파하는 하나님을 만났다. 기적을 체험하지 않은 간증, 여전한 고통 속에 피어난 감사 고백이기에 이 책은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가슴만 쥐어뜯는 수많은 김병년들이 가만히 다가와 손잡아 주시는 그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명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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