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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 만세

출세 만세

: 남규홍 PD의 못다한 출세이야기

남규홍 | 도모 | 2011년 01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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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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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682g | 152*226*30mm
ISBN13 9788996563204
ISBN10 89965632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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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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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출세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다음이 높은 지위에 오르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아주 소수 사람만이 출세 본래의 의미를 쫓아 “오랫동안 준비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 만인에게 봉사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올” 것이다. --- p.37

완장이란 말에 거부감이 생기고 권력의 속성을 마주하는 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역시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 사회에 숨겨져 있고 쉽게 입 밖에 꺼내지 않던 출세욕,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자는 의미에서 완장촌은 더욱 사실적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다. 실제 사회는 완장촌보다 훨씬 복잡하고 심한 권력관계가 작동한다. 세상의 축소판인 완장촌의 메시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 p.87

최고로 출세한 사람도 행복할 수 없었다는 충격에 사람들은 당황한다. 어머니 역시 출세하면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믿었던 소신이 흔들린다. 출세가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진리를 왜 죽음으로 알려야 하는 걸까? 아들은 엘리트의 과열경쟁 속에서 과연 행복을 꿈꾸었을까? 어머니 몰래 홀로 처절한 출세 전투를 한 것은 아닐까? 남에게 뒤처지지 않겠다는 자존심 속에 스스로 속박과 굴레에 갇혀 살다가지는 않았을까? --- p.114

“출세한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지 못한 것은 이 시대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지금까지의 시스템이 그러했기에 누구나 반칙도 하고 변칙도 했습니다. 보통 어떤 자리라는 것은 ‘역할’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그 역할을 잘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맞는 엄격하고 높은 도덕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출세한 자를 ‘역할’로 안 보고 ‘자리’나 ‘지위’로 보는 것이지요. 그런데 출세한 사람 중 도덕군자가 있습니까? 우리 기존 사회에서는 도덕군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먹고 살려면 때가 탔고 집 사려면 변칙을 저질러야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도덕군자가 아니면서 왜 도덕군자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장은 시장의 역할을 잘하면 되는 거지 도덕군자인 시장을 기대하는 것부터가 잘못입니다. 현재로서는 구조상 있을 수 없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시간이 흘러 세대가 바뀌는 수밖에 없습니다.” 허태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 p.153

“재벌이건 거지건 다 광야의 사주예요. 권력자나 권력을 못 가진 자나 다 광야의 사주예요. 조폭이나 검사나 다 광야의 사주예요. 그래서 광야에서 살아서 남는 자는 큰 넓은 대지를 장악하는 거고 광야에서 쓰러진 자는 노숙자 신세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관리예요, 관리. 그러나 처음부터 따뜻하게 나온 사람은 별로 안 좋아요. 내가 성공과 출세라는 게 기회란 말이에요. 기회. 사법고시 합격했다, 그건 기회죠. 그럼 기회란 뭐냐. 그건 준비된 자의 몫이다, 이 말이에요. 바람은 그냥 지나가면 바람이에요. 그러나 거기다 풍력대를 이용하면 전력을 사용할 수 있죠. 내가 준비를 해야 한단 말이에요. 준비하지 않고선 뭐가 안 돼요.” 이철용(역술가, 전 국회의원, 소설가) --- p.196

과거 출세와 현재 출세의 유형을 가르는 것은 마치 단품요리냐 코스요리냐를 구분하는 것과 비슷할지 모른다. 핵심은 권력이 하나 더 결합해 있는 것. 과거 출세는 당대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도 출세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사람들이 보는 출세는 ‘이중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며 뒷문이 든든해야 한다. 즉 당대에 고시합격하고 박사학위 따고 돈 많이 버는 것은 출세에서 부족하다. 적어도 대를 잇는 부자, 권력가, 법조인 정도는 되어야 한다. 강남의 고급아파트를 몇 채쯤 가질 수 있고 빌딩 한두 채는 있어야 권력이 떨어져도 돌아가 먹고살 토양이 있다. 적어도 그쯤 되어야 출세한 것으로 생각한다. --- p.215

“출세하는 법? 한마디로 표현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그게 화두입니다. 똑똑한 사람이 출세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잖아요. 남의 생각을 하지 않고서 말을 함부로 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자기 소신이라고 말하는 게 남의 마음에 상처 주는 게 많잖아요, 여기서 소신이라든가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받아들일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고승덕(국회의원)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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