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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의 세계 2

우리 나무의 세계 2

: 문화와 역사로 만나는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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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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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72쪽 | 1072g | 153*224*35mm
ISBN13 9788934946922
ISBN10 89349469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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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상진
우리나라 나무 문화재 연구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박상진 교수는 1963년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과학원 연구원을 거쳐, 전남대학교 및 경북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나무의 세포 형태를 공부하는 목재조직학이 주 전공인 저자는 일찍부터 나무 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무령왕릉 관재, 고선박재, 사찰 건축재, 출토목질유물 등의 재질 분석에 참여했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7~2009년에 걸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 분과)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의 사계를 수놓는 주요 수목 및 천연기념물 문화재 나무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 나무 이야기를 찾아내고, 각종 매체를 통하여 관련 사진과 글을 직접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김영사, 2004),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김영사, 2004), 《나무, 살아서 천년을 말하다》(랜덤하우스중앙, 2004), 《궁궐의 우리나무》(눌와, 2001), 《朝鮮王宮の樹木》(世界書院, 2005), 《우리문화재 나무 답사기》(왕의 서재, 2009) 등을 비롯해 전문서인 《목재조직과 식별》(향문사, 1987)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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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나무, 느티나무
경남 의령의 세간리에는 ‘현고수(懸鼓樹)’란 느티나무가 있다. 이름 그대로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 곽재우 장군이 북을 매달아 놓고 군사훈련을 시켰던 나무다. 신라 진평왕 때인 1235년, 찬덕이란 신라 장수는 지금의 충북 괴산 근처에 있던 가장성의 성주였다. 어느 날, 백제군이 쳐들어와 성을 잃게 되자 그대로 달려 나가 느티나무에 부딪쳐 죽었다. 이후 가잠성을 ‘느티나무 괴(槐 )’ 자를 써 괴산이라 부르게 했다고 전해진다. ---p.47

팔만대장경판은 자작나무가 아니라 산벚나무다
팔만대장경판을 만든 나무가 지금까지는 자작나무로 알려져 왔으나, 내가 현미경으로 재질을 분석해본 결과 약 64퍼센트가 산벚나무였다. 그 외에 돌배나무 14퍼센트, 거제수나무 9퍼센트, 층층나무 6퍼센트, 고로쇠나무 3퍼센트, 후박나무 2퍼센트, 사시나무 1퍼센트 순이었다.---p.109

나도, 밤나무요!
옛날 깊은 산골에 가난한 부부가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몇 월 며칠까지 밤나무 1천 그루를 심지 않으면 호랑이한테 물려 가는 화를 당할 것이라는 계시를 내린다. 그날부터 부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위에 자라는 밤나무는 모조리 캐다가 열심히 심었다. 그러나 999그루를 심고 마지막 한 그루는 아무리 해도 채울 수가 없었다. 해가 지고 산신령이 말한 운명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도무지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이런 이야기에 조금은 엉뚱하게, 율곡 선생이 밤나무 지팡이 하나를 들고 나타난다. 밤나무골이라는 그의 호 율곡(栗谷) 덕분에 밤나무와 관련되 여러 전설마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선생이 가까이 있는 한 나무를 지팡이로 가리키면서 “네가 밤나무를 대신하라”고 이르자, 이 나무는 냉큼 “나도! 밤나무요!” 하고 나선다.---p.202

만병을 고칠 수 있는 풀, 만병초
만병초가 살아가기 힘든 것은 추위만이 아니다. 이름이 ‘만병을 고칠 수 있는 풀’이란 뜻이나 보니 사람들이 가만둘 리가 없다. 잎을 달여 마시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믿었다. 때문에 모여 자람을 좋아하는 만병초지만 남한에서 만병초 군락은 거의 없어졌고, 어쩌다 한두 그루씩 만나는 나무도 알려지기만 하면 금세 잘려나가 버린다. 그래서 지금은 산에서 만병초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 게다가 만병초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이다. 그래도 웬만한 꽃집에 가면 구할 수 있다. 꽃이 아름다워 화분에 담아 판매하는 탓이다. 희귀식물을 산에서 찾기보다 꽃집에서 훨씬 쉽게 찾을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른이다.
---p.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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