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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묻고, 광고인이 답하다

대학생이 묻고, 광고인이 답하다

: 젊음이여, 여행을 떠나고 인문학을 탐독하고 사랑에 빠져라

리뷰 총점9.1 리뷰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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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6g | 153*224*30mm
ISBN13 9788959061761
ISBN10 89590617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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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인터뷰어
구순모 김소미 김송희 김이라 박신우
서가희 이보미 이상하 이은비 이호길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광고PR학회(일명 광피[Crazy Blood])의 멤버들이다. 이 열 명의 대학생은 2010년 전북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다산 학생+교수 저술 장려 프로그램’에 ‘광고인들과의 대화’를 저술 주제로 지원해 당선되었다. 각자 자신의 멘토로 여겨온 한국의 대표광고인들을 직접 섭외하고 인터뷰한 뒤 이 글을 썼다.

슈퍼바이저
전상민
『광고, 욕망의 연금술』의 공저자로, 대학 시절 광고·PR·마케팅 등 각종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광고PR학회의 원년 멤버다. 현재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동시에 현장에서 광고·PR 업무를 맡고 있다. 평소 광고를 통한 시대 읽기에 관심이 많은 그는 광고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인터뷰이
박웅현 TBWA ‘ECD’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KTF, ‘진심이 짓는다’ e-편한세상)
김혜경 이노션 상무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SPEED 011)
이현종 와이즈벨 대표 (‘LG 명화 시리즈’ LG, ‘마이 디지털 스토리’ 올림푸스)
이지희 포스트비쥬얼 대표 (‘모두가 그녀를 따라한다’ 푸르지오)
남충식 이노션 ‘Campaign Director’ (‘레이저룩’ 모토로라)
이용찬 P★ORION SBU장 (‘초코파이 情’ 오리온, ‘한 시간 빠른 뉴스 8시 뉴스’ SBS-TV),
문애란 웰콤 전 대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현대카드, ‘소리 없이 강하다’ 대우 레간자)
정상수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국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호)
박신영 제일기획 AE (『삽질정신』 저자 광고공모전 23회 수상)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널 CD (뿌린 대로 거두리라 세계 5대 광고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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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할 때 신문기자도 좋고 방송국 PD도 좋고 출판사 편집인도 좋고 구성작가나 카피라이터도 좋다는 식의 사고가 필요하다고 봐요. 저는 신문방송학과를 나와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저의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와 있었죠. 거기에서 하나를 꼽아 ‘OK, 이거 한번 해보자’ 했던 게 광고였고 이렇게 열린 생각을 해야지, ‘나는 이거 아니면 안 돼’ 하는 방식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
뭐가 중요한가 하면 다시 인문학인데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요. 다시 말해 인문학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필요한 거죠.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80갑자가 있는 사람과 50갑자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80갑자가 있는 사람은 광고회사에 들어가기도 쉽고 방송국에 들어가기도 쉽고 신문사에 들어가기도 쉬워요. 반대로 광고에 대한 열정 ‘광고 아니면 안 돼’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만약 그 사람의 능력이 80갑자가 아니라면 그 열정 가지곤 답이 안 나와요. - 박웅현

20대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와 같잖아요. 아무것도 규정되어 있지 않기에 미래의 가능성이 무한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막막한 것도 사실이죠. 그때 바로 필요한 것이 삽질정신이라고 봐요. 즉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기로 한 일은 환경이 어떠하든 남들이 뭐라 하든 될 때까지 파는 묵묵한 정신, 하지만 한번 시작한 삽질은 깊고 넓게 파는 정신이 필요해요. 그리고 지금 하는 삽질의 결과가 당장 눈앞에 보이진 않지만 언젠가 완성될 자신만의 성을 위한 기둥이 될 것이라는 긍정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시고요!” - 박신영

“그런 학생들의 고민은 항상 이거예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어 해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다 해보지 않았다는 거예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최선을 다해보고 자신의 길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보는 거죠. 이 길이 아니라면 최선을 다했음에도 아닌걸 아니까 미련 없이 버리면 되는 거예요. 그러다 적성에 맞는 일을 발견했을 땐 계속하면 되는 거죠. 정말 간단하죠? 그런데 이 간단한 것을 학생들 대부분은 안 해요. 해보지도 않고 해보고 싶어 해요. 참 아이러니하죠. - 박서원

진짜 후회돼요. 더 많이 연애하고 더 많이 여행 다녀볼걸. 이게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처음이자 끝이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하잖아요. 그런 건 마케팅 책엔 안 나와요. 마케팅 책에 나오는 이론은 이론이 아니에요. 이론서적은 그 당시 그 시대에 통용됐던 사상을 정리한 책일 뿐이에요. 마케팅은 학문이 아니에요. 마케팅을 하려면 상상해야 해요. 계속 그 틀을 깨고 바꾸어야 해요. 왜냐하면 인간이 변하니까! - 남충식

내가 과연 자율의지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홍도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어요. 홍도의 해안절벽에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가서 바다를 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죠. 그곳에 보이는 바다도 돌도 다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 같더군요. 내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나도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텐데 이대로 그 이유를 모르고 죽는다면 자신에 대한 모독 같았어요. 적어도 내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아무리 삶이 어렵더라도 그런 문제들은 전부 주변적인 것이며 근원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그때 가서 다시 이곳에 와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SK그룹은 왜 존재하는 겁니까? 이익 창출 외에 그 의미가 뭡니까? 011의 존재이유는 무엇이죠? 초코파이는 왜 존재해야 합니까? 또 딤채가 존재하는 이유는요?’ 저는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용찬

세련됨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같은 것을 하더라도 세련됨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당신의 생활 속에 LG가 많아진다는 것은 ~해지는 것이다’라는 카피를 먼저 만들고 시작했어요. 카피처럼 실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면 재미가 없어지고 흔한 광고가 되어버리겠죠. 그래서 예를 들면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 속에 전자레인지가 들어가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그 광고를 만들게 된 거죠. 명화를 이용한 광고는 외국광고에도 자주 나오는데 우리 것으로, 우리 식으로 웃겨보고 싶었어요. - 이현종

도대체 인쇄광고의 기대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겨우 2초랍니다. 암스테르담대학의 어느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그렇답니다. 독자들은 인쇄광고에 눈길을 약 2초 정도밖에 주지 않는다는군요. 그것도 수많은 광고 중에서 저희 것을 찍어서 봐준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죠. 이거야 정말! 머리카락 쥐어뜯으며 다투어가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그저 이 정도인가 싶어 속상한 적도 있어요.
- 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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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학생 저자가 쓴 책’이라고 다소 얕잡아 보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엄청난 착각이자 오해라고 말하고 싶다. 잘 만들어진 광고를 생활에서 즐기고 감상하고 평가하기를 생활화하는 최고의 전문가는 언론인이나 대학교수가 아니라 바로 젊은 대학생이다. 이 점에서 그들은 진정한 프로다. 불타는 향학열이 있다는 점에서 아마추어의 정열까지 겸비한 프로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흔쾌히 동의하시리라 믿는다.
강준만(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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