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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의 눈물

중국 소수민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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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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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576g | 153*224*30mm
ISBN13 9788992801157
ISBN10 89928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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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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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루셴이
1959년생. 구이저우성을 대표하는 다큐 사진작가이다. 1985년에 회화에서 사진으로 전공을 바꿔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중국 사진계의 호평을 받으며 재등장, 제1회 중국예술사진전 은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과 1998년, 전국 인물예술사진전의 금상, 동상 등을 차지했다. 1999년에는 전국 인물사진작가 10걸 중의 한 명으로 뽑히기로 했고 2000년에는 바사 먀오족을 소재로 하여 전국 인물사진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 7월, 프랑스 아를 세계사진전에서 《바사 먀오족》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구이저우성 80여 개 현을 돌아다니며 사진 7만여 장을 찍었다. 2004년에는 《산의 초상》으로 전국 제21회 사진예술작품전 다큐 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 : 우쟈린
1942년생. 윈난성 출신으로 윈난을 대표하는 저명한 사진작가이다. 국제적으로도 유명함. 강렬한 분위기, 농후한 지역적 특징을 지니며 묵직한 역사적 감각을 보여주는 사진을 찍는다. 인물 내면의 깊은 곳을 묘사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1993년에 『윈난 산지 사람들』사진집을 출판한 이후 같은 시리즈의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 이후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진전을 가졌다.
사진 : 어우옌성
1954년생으로, 바이족이다. 베이징에서 태어났으나 1956년에 윈난으로 온 이후 다리에 거주한다. 윈난민족출판사 사진 편집자이자 윈난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다. 1979년에 사진 작업을 시작한 이후 이미 30여 년 동안 사진을 찍어왔다. 『다리』『운남 다큐-어우옌성 현지조사 사진집』등의 사진 작품집이 있고 『중국 서남 실크로드』라는 대형 사진 작품집의 작가로도 참가했다. 그는 “카메라는 도구이고 그 기능은 기록에 있다”고 말한다. 그의 사진은 엽기적이지도 않고 피사체를 내려다보지도 않으며 그것을 변형시키지도 않는다. 그저 사라져가는 많은 것들을 차분하게 카메라에 담을 뿐이다. 어부들과 3년을 함께 지내며 그들의 삶을 기록하고, 무려 여덟 번의 설을 소수민족 마을에서 지내며 그들의 명절을 기록했다. 《불의 신의 성대한 제사》나 《아이라오산의 호랑이와 표범》은 각각 1998년과 2000년의 중국 국제 민속사진전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윈난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인 〈윈난영상〉의 제작자 양리핑과 같은 바이족이고, 양리핑이 자료를 찾아 다리에 갔을 때 어우옌성이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양리핑은 어우옌성의 작품 《성지를 찾아》를 자신의 작품인 〈윈난영상〉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 : 리쿤
윈난성 사진작가협회 상무이사이자 홍허주 사진작가협회 비서장이다. 하니족이 주로 사는 홍허지역의 다랑논을 찍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70년대부터 사진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운남의 풍광을 비롯해 소수민족의 대표적 명절이나 민속 등을 소재로 삼고 있다. 또한 그는 어린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는다. 특히 홍허지역의 다랑논을 찍은 《새벽 빛의 노래》는 홍허 풍광 사진전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 리즈슝
광둥성 사진작가협회 회원이자 포산시 순더사진작가협회 회원이다.
사진 : 허구이화
1963년생으로, 나시족이다. 1983년부터 사진 촬영 작업을 시작했음. 현재 윈난성 사진작가협회 상무이사, 샹그릴라 사진작가협회 회장, 윈난성 디칭 티베트족자치주박물관 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동안 샹그릴라 지역에 살면서 사라져가는 그 지역의 문물자료들을 모아 박물관을 만드는데 큰 공적을 세웠다.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윈난의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동바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샹그릴라 지역의 풍광과 습속 등을 사진에 주로 담아, 변화해 가는 생태환경과 문화유산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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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눠 사람들의 조상은 말한다. “대홍수가 지난간 뒤 ‘바스’, 즉 같은 씨족의 남매 한 쌍이 살아남아 후손들을 번성케 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은 종족 전식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버려야 했다. 천여 년 동안, 서로 사랑하면서도 혼인할 수 없었던 바스들은 우울한 노래를 부르면서 평생을 기다렸으며, 죽은 뒤에 조상들의 거주지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 p.10

〈바스〉 고가의 우울한 선율과 늙은 가수의 목멘 노랫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수없이 많은 지눠족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과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의 고통과 슬픔, 천만 번 죽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사랑의 기다림 등 모든 감정이 그 오래된 노래 속에 응축되어 있다.
--- p.27

다바는 때로 경당이 있는 건물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자신의 집 마당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긴다. 자신이 떠난 후에도 이 집의 마당에서는 경을 읊는 소리와 북소리, 징소리가 들릴까?
--- p.56

“아주 오래 전 우리들의 문화는 바로 이 소나무 같았지. 나무 아래엔 물이 흘렀고, 나무 위엔 햇볕이 쏟아졌어. 하지만 지금은 물길도 끊기고 햇살도 더 이상 비추지 않아. 우리들의 나무는 이미 말랐고 늙어 버렸어…….”
--- p.63

“문화혁명으로 모든 것이 철저하게 파괴되었던 그 시절에도 나는 몰래 연습을 했어.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 했지. 하지만 지금은……. 아!”
--- p.71

고사의 머릿수건은 마른 물고기로 가득차 있다. 이것은 그가 며칠 동안 집집마다 다니면서 제귀사를 불러주고 받은 예물이다. 마른 물고기로 머리를 장식하는 것은 먀오족 사람들이 큰 강가에서 왔음을 상징한다. 먀오족은 물고기가 조상들의 영혼을 깨우는 신물이라고 생각한다.
--- p.142

어야 마을에서는 나시족의 상형문자와 청나라 시대의 변발, 오래된 혼인습속과 문화혁명 시절의 복장, 그리고 현대의 유행가와 첩보물 비디오들이 공존하면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벽화를 그려내고 있다. 어야에서 역사는 멈춰 버린 것일까?
--- p.224

작가들은 ‘마이너리티’의 습속을 존중하고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고민과 슬픔, 그리고 변하는 세상 앞에 선 그들의 불안감을 아주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식어 없이 진솔한 작가들의 글이 오히려 짙은 감동을 줍니다.……주류 민족의 핍박을 피해 산속으로 숨어든 사람들. 그러나 그들은 그 척박한 땅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일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오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래 절창(빼어난 노래)이 ‘끊어진 노래’가 되지 않기를 소망하면서
---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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