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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노자

: 자연과 더불어 세계와 소통하다

[ 양장 ]
노자 저 / 김학주 | 연암서가 | 2011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23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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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54g | 153*224*30mm
ISBN13 9788994054131
ISBN10 89940541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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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얘기한다지만 사람이 그것을 도라고 알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도가 아니다. 말로 이름을 붙여 얘기하고는 있지만 그 이름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151쪽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름답게 보이는 것을 아름다운 것이라 여기고 있지만 그것은 추한 것일 수도 있다. 모두가 착하게 보이는 것을 착한 것이라 여기고 있지만 그것은 착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p. 153

하늘은 영원하고 땅도 영구히 존재한다. 하늘과 땅이 영원하고 영구히 존재할 수 있는 까닭은 그들 스스로 생존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영원히 생존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은 그 자신을 뒤로 미루지만 자기 자신이 앞서게 되며, 그 자신을 도외시하지만 자기 자신이 생존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그 때문에 그의 사사로운 자신도 완성될 수 있는 것이다.--- p. 164

최상의 훌륭함이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의 훌륭함은 만물을 이롭게 해주면서도 다투지 않고, 여러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위치에 처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의 도에 가깝다고 할 수가 있다. 처신은 땅과 같아야 좋고, 마음은 심연深淵과 같아야 좋으며, 훌륭한 남과의 사귐은 어질어야 좋고, 말은 믿음이 있어야 좋으며, 정치는 잘 다스려져야 좋고, 일은 잘 하여야 좋으며, 행동은 때에 알맞아야 좋다. 오직 다투지 않아야만 아무 탈도 없게 되는 것이다.--- p. 166

도는 언제나 일부러 하는 일이 없지만 하지 않는 일이란 없는 것이다. 임금들이 만약 이러한 도를 지킬 줄 안다면 만물은 스스로 생겨나 변화하게 될 것이다. 생겨나 변화하도록 하는 일을 일부러 하려 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아무런 이름도 없는 통나무 같은 도로써 눌러야만 할 것이다. 아무런 이름도 없는 통나무란 또한 아무런 욕망도 없는 것이다. 욕망이 없어서 고요해진다면 온 천하가 스스로 안정될 것이다. --- p. 226

도는 낳아 주고 덕은 길러 주어, 만물은 형체를 지니게 되고, 형세가 이룩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은 도를 존중하고 덕을 귀중히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도가 소중하고 덕이 귀중한 것은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지만 언제나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기 때문인 것이다. --- p. 259

그 나라의 정치가 어수룩하면 그 백성들은 순박해진다. 그 나라의 정치가 밝고 빈 틈 없으면 그 백성들은 무엇이 모자라는 듯 불안해진다. 화禍 속에 복福이 깃들어 있다. 복 속에 화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누가 그 극치를 알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 정상적인 것이 다시 기괴한 것이 되고 선한 것이 다시 요망한 것이 된다. 사람들이 이런 것에 미혹되어 온 지 이미 오래 되었다.그래서 성인은 사물을 대범하게 대하고 차별을 따지지 않는다. 모가 나 있으되 남을 해치지는 않는다. 곧기는 하되 지나치게 뻗히지는 않는다. 빛은 있으되 반짝이지는 않는다.
--- p.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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